"내일은 마른 대지를 적셔줄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녀의 젖은 레인코트 속에 숨겨진 본성은?
어느 날 부턴가 화수의 옆집에서 자꾸만 들려오는 한 여인의 신음소리. 화수는 자위하는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며 호기심을 갖는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옆집 여인과 운명처럼 마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