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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님의 애완 수인
황제의 유일한 동복 누이 대공 로잘린 이드리스 아펠루덴은 수인 노예를 선물받는다. 그녀는 수인에게 펜리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조금씩 그녀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펜리르는 그녀를 인생의 단 하나뿐인 반려로 각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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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륜아이
눈을 떠보니 23년 전 과거로 돌아왔다?! 부모를 살해한 형. 부모를 그리워하며 '우주'는 울다 지쳐 잠에 들고, 눈을 떠보니 태어나기도 전인 23년 전 과거로 오게 된다. 다정한 줄만 알았던 부모의 또 다른 얼굴과 살인자가 될 수밖에 없던 형의 진실과 마주치게 된 우주. 차갑고 무자비한 폭력 앞에서 우주는 발버둥치며 과거를 바꿔보려 하지만, 인간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다. 과연 우주는 과거의 폭력을 막고 부모를 살릴 수 있을까? 폭력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