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권다툼만 남은 삭막한 궁궐에서 벌어지는, 욕망에 흐려진 왕과 호위무사의 이야기. "자네의 충성심이 그렇게 대단하다고 들었는데, 어디 한번 시험해볼까?" "전하의 명령 때문인지, 소인의 욕망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제 멈출 수 없습니다."
승승장구하던 오빛나는 회사 대표인 남친의 배신으로 ‘파혼과 퇴사’를 동시에 당한다. 내쫓긴 그녀에게 라이벌 회사 대표인 서지훈이 거래를 제안하는데…“란제리 사업부를 1위로 만들어준다면, 복수를 도와주지.” "걱정하지 마세요. 어떤 '물건'이든 확실하게 만족시켜 드릴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