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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게임
“참가를 환영합니다. 플레이어.” 베일에 싸인 게임, ‘괴담 게임’에 의해 형을 잃은 소년, 강민. 그로부터 5년, 형을 찾고 싶다면 게임에 참여하라는 의문의 전화를 받는다. 제안을 수락하자, 눈앞에 괴담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포기는 곧 죽음. 모든 것을 끝낼 방법은, 게임의 엔딩을 보는 것. 강민은 엔딩에 도달해 형을 찾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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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격렬하게 당하고 싶어
"큰 걸 좋아하는구나?" 나가세는 커다란 장난감을 가지고 아스카에게 속삭인다. 과연 아스카에게는 어떤 사정이…? 3년 전 갑작스럽게 같은 부서에서 일하게 된 나가세 씨. 훈남에다 밝은 성격인 나가세에게 아스카는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에 대한 감정이 깊어지면서 아스카는 나가세에게 온갖 도구들로 괴롭힘당하는 상상을 하게 되는데… '좋아하는 사람에게 괴롭힘당하고 싶어 하면 안 되는 걸까?' 사실 아스카는 꽤 심한 M이어서 전 남친에게도 버림받은 아픈 기억이 있다. 그런 이유로 나가세에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있던 아스카. 어느 날 나가세와 외근을 나갔다가 그만 가방에 가지고 있던 바이브를 들키고 마는데... 당황하는 아스카에게 나가세는 깜짝 놀랄만한 제안을 한다. "괜찮다면... 함께 사용하지 않을래?" 그리고 그들의 차마 평범하다고 말할 수 없는 로맨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