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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에 마음을 주지 마세요
로맨스 피폐 소설 「루스벨라의 빛」 엑스트라인 황제의 여덟 번째 황녀로 환생에 새로운 삶을 꿈꾸던 아실리 로제, 그런 그녀의 앞에 미래를 예지하는 일기장이 나타나는데……. 「너에게 난 어떤 의미인가? 질문이 끝나자 황태자님이 예쁘게 웃더니, 날 죽였다.」 피도 눈물도 없는 황태자에게 살해당할 미래만을 예고하는 일기장. 불행히도 아실리는 죽어도 죽어도 다시 살아나 계속 살해당했다. 반복되는 죽음 속에서 천천히 미소를 잃고 변해가는 아실리. 도무지 피할 길이 없는 죽음, 이 미래를 피해 생존할 수 있을까? 한데 어째서인지 메말라 갈수록 아실리 곁에는 사랑을 갈구하는 남자들이 모여드는데……. “제가 오라버니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데요?” “이름을 불러 봐.” 이 사랑은 모두가 진짜일까? “사랑합니다. 당신을 갖고 싶은 욕심은 사랑이 아닙니까?” 다가오는 남자들의 진심은? “웃기지 마. 내 삶은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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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아기 공작님 누나만 믿어!
에스핀은 천재적인 검술 재능만 믿고, 최고의 기사가 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제국 1위 기사. 세녹 블랙나이트 공작 때문이었다. 그가 너무 미웠다. 원수나 다름없었다. "제가 이겼습니다." 마침내 그를 이기고야 말았지만, 기사단을 나와 마차에 치이려던 토끼를 구한 게 마지막 기억이었다.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는데... 되살아났다? 그것도 전혀 다른 몸으로, 18년 전 제국에서 눈을 뜨고 말았다! 그녀를 살린 범인은 바로 다른 세계의 신수! "그러니까, 너 같은 신수를 모으면 원래 시간대로 돌려보내 준다고?" -그렇도다! 신수를 돕기만 하면 원래 시간으로 돌아가 새 삶을 살 수 있다! 살아난 대신 여태 누리지 못한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아야겠다 싶었는데. "흡, 무, 무서워……!" 18년 전, 세녹이 울먹이며 그녀에게 안겨든다?! "나랑... 결혼해준다고 했잖아. 왜, 도망가는 거야?" 졸지에 시간 여행자가 된 에스핀은 과연 업무를 완수하고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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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만 취급합니다
2년 전. 우연히 집 앞에 쓰러진 환자를 치료하고부터 환자들이 줄줄이 쌓이고 있다. 불법 보석세공사이자 보석 술사인 시링크스는 이번에도 자신의 집 앞에 널브러진 환자를 확인하는데... 이 남자는 누구?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으로 환생하게 된 시링크스와 그녀의 집 앞에 환자로 찾아오게 된 소설 속의 최고의 악역. 마왕 헤임달 웨스페르고! 시링크스는 결코 원작 소설 속 등장인물들과 엮이지 않으려고 하지만 결국 이리저리 헤임달과 엮이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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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남자 주인공을 주워 왔다
내 이름은 에이미. 전생에 읽은 책 속 조연의 동생으로 다시 태어난 것까진 좋은데… 16살이 되는 생일날 아침, 언니가 특별한 걸 준비했다며 숲속에서 남자 하나를 주워 왔다?!! ‘남자’를 ‘주워’ 왔다는 것만으로도 경악할 일인데 그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 남자가 낮에는 어린아이였다가 밤에는 성인이 되는 저주 같은 마법에 걸린 미친 대공(…이자 남자 주인공!) ‘리녹 이베르크’ 라는 것. “넌 누구냐.” “다, 당신을 주워온 것은 나예요!” 원작의 내용처럼 남자 주인공을 주워 와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언니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내가 사망 플래그를 꽂은 줄 알았는데…. “에이미. 내가 널 볼 수 있는 시간은 밤뿐인데, 네가 없는 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라? 이거, 사‘망’ 플래그가 아니라 사‘랑’ 플래그였나……? 밤만 되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이 늑대 같은 남자로부터 나는 정말 멀리 벗어날 수 있을까?? *표지 및 타이틀 디자인: 송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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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감방에서 남자 주인공을 만났다. 쟤가 19금 피폐 소설 남자 주인공이란 건 알겠는데……. 왜 저래? “왕! 왕! 왕! 으르르르.” 정신만 짐승이 되는 저주에 걸렸다더니……. 그렇다고 저주에서 깨어난 모습은 어떠냐. “채, 채, 책임질 거, 아니면, 소, 손대지 말,아요!” 그냥 남주랑 설렐 일은 없겠다 싶어 안심했다. “1년 뒤. 이, 이곳에서 벗어나는 날, 나…랑 만나주세요!” 만나는 거야 어렵지 않겠다 싶어 알겠노라고 했지. 그렇게 내가 먼저 출소를 했는데……. *** “어서 와. 꽃처럼 사랑스러운 내 여동생.” 출소하는 날 내게 다가오는 남자로 알았다. 내가 악당의 여동생이었다는걸. “나 대신 다녀오느라 고생 많았지? 너만을 기다렸어.” …X발. 그것도 남주와 철천지원수인 악당의 소중한 여동생이라고? *** 3년 뒤, 다시 만난 날 남주는 전혀 다른 얼굴로 웃었다. “안녕, 이아나. 지금부터 너를 납치할 거야.” #감빵에서로맨스 #집착 #여주한정짐승남주 #진짜물어요 #사실은내가흑막여동생이었다 #남주와원수지간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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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 범고래 아기님
“안녕 아저씨!” 어느 날 내 앞에 웬 범고래 꼬맹이가 나타났다. “교육기관이라는 거 어디 있는지 알아? 나 가야 해. 거기.” “길, 한참은 잘못 들었는데.” 아무래도 이건 내 딸인 것 같은데. “뭘 봐 아저씨? 한 입 줘?” 내가 아비인 줄 모르는 것 같다. * * * ……라고 생각이나 하고 있겠지?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애비야! 내 이름은 칼립소. 4회차 회귀자. 남들은 책에 빙의에서 잘만 꿀 빨며 살던데 내 인생은 망했다. 심지어 육아물에 빙의했는데! 3회차 내 인생은 몰살 엔딩이었다! ‘이 여주에 미친 남주 XX들아!’ 그렇다. 어째서인지 나는 무엇을 하든 22살 생일을 못 넘기고 회귀한다. 그러나 용이 폭주해 멸망하던 3회차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용이 폭주하면 차원이 일그러진다는걸! 저걸 통해 내가 살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4회차, 다시 회귀했을 때, 나는 이 용님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애비? 오빠들? 다 용을 만나기 위한 발판에 불과하다! “기다려라, 용님아!” [이제 그만 죽고 싶지만 반복 회귀로 미쳐 버려서 해맑은 여주 X 황실과 잘못된 계약으로 묶여 버린 용 대공 / 육아물 / 함께 살짝 돌아버린 여주의 가족들 / 약육강식이라고 들어봤냐? / 세 살 나이에 평정한 최강자 / 본인들은 해피한 가족 육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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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을 모르면 죽습니다
책에 빙의했는데, 너무 많이 읽어서 어떤 책인지 모르겠다. 그나마 여기가 어딘지 추리하는 데 도움이 될 법한 부분이 있다면 내가 까칠한 남주 외길만 걸은 소나무 취향이라는 점. 이 세계의 싸가지 없는 미남들 중에... 남주가 있지 않을까? * 누구나 계획은 있었다. 그 계획이 폭망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퀘스트 발생!] [퀘스트(메인) - ‘세계를 바로 잡아라!’ 내용: 이 세계는 네 편의 소설-(각각 육아물, 계약결혼, XXX, XXX 장르)이 뒤섞여 만들어진 세계입니다. 당신은 뒤틀린 네 편의 소설을 원작대로 되돌려야만 합니다. . . 실패 시: 사망] 아니, 실패 시 사망? 사아아망이요? 소설 내용이 기억 안 나는데 날더러 어떡하라고! 어쩐지 아재미 넘치는 아기 황녀, 아방남 북부대공 같은 뒤틀린 존재가 판을 치더라니... 어쩔 수 없지. 로판의 왕도, 클리셰를 따라가 본다. 다시는 로판 고인물 독자를 무시하지 마라. 반드시 살아남고야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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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19세 완전판]
감방에서 남자 주인공을 만났다. 쟤가 19금 피폐 소설 남자 주인공이란 건 알겠는데……. 왜 저래? “왕! 왕! 왕! 으르르르.” 정신만 짐승이 되는 저주에 걸렸다더니……. 그렇다고 저주에서 깨어난 모습은 어떠냐. “채, 채, 책임질 거, 아니면, 소, 손대지 말,아요!” 그냥 남주랑 설렐 일은 없겠다 싶어 안심했다. “1년 뒤. 이, 이곳에서 벗어나는 날, 나…랑 만나주세요!” 만나는 거야 어렵지 않겠다 싶어 알겠노라고 했지. 그렇게 내가 먼저 출소를 했는데……. *** “어서 와. 꽃처럼 사랑스러운 내 여동생.” 출소하는 날 내게 다가오는 남자로 알았다. 내가 악당의 여동생이었다는걸. “나 대신 다녀오느라 고생 많았지? 너만을 기다렸어.” …X발. 그것도 남주와 철천지원수인 악당의 소중한 여동생이라고? *** 3년 뒤, 다시 만난 날 남주는 전혀 다른 얼굴로 웃었다. “안녕, 이아나. 지금부터 너를 납치할 거야.” #감빵에서로맨스 #집착 #여주한정짐승남주 #진짜물어요 #사실은내가흑막여동생이었다 #남주와원수지간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