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세상. 늘상 무시당하며 살았던 철수는 이제 맹수의 입장이 되어 자신을 무시했던 사람들을 사냥한다. 근성이면 안 될 것이 없다. 여자들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라!
"운동하는 여자들은... 달라도 뭐가 확실히 달라." 어릴적 살던 서울로 다시 이사온 성현. 공원에서 첫사랑 현이와 자전거를 타던 추억을 떠올리다, 우연히 그녀와 재회하게 된다. 얼떨결에 그녀가 속한 자전거 동호회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런데 남자가 나 하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