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지게 가난한 집 안에서 태어나 온갖 고생을 다하며, 드디어 성공을 쟁취한 위가란.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만 교통사고를 당한다. 다시 눈을 뜬 곳은 누군가에 의해 불에 타고 있는 냉궁... 게다가 궐안에 모든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폐황후 위가란의 몸인데... 눈뜨자 마자 또 죽으라고?! 그럴 순 없지... 내가 있는 곳이 어디든 멋지게 살아남아 주겠어! 프로적응러 위가란이 쓰는 궁궐 생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