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고추가 밉다
“일도 못하는게 밤일도 못해?” 힘든 사회인 현미. 대학 친구의 바에서 섹스파트너들을 안주로 씹던 중, 착하고 고추 크고 말 잘하는 알바생 백송주를 발견했다! 하지만 이 바에는 섹스가 불만인 손님들만 한가득… 현미는 손님들의 넋두리와 바텐더 친구의 방해를 극복하고 백송주를 자신만의 고추로 만들 수 있을까? 그간 쉬쉬해왔던, 작지만 크고 야한 이야기들!
-
독신의사생활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조수린. 수수하고 단정한 겉모습과 달리 그녀의 취미는 가학적인 섹스. 어리고 몸 좋은 남자들을 괴롭히며 스트레스를 푸는 게 힘든 의사생활을 버텨내는 비결이지만, 그런 이중성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원나잇으로 만났던 그 녀석이 인턴으로 들어오기 전까지는...
-
헬스호모
[순정과 성욕 사이, 근육과 식욕 사이에서 흔들리는 남노을과 머저리들] 하루 빨리 백솔과 거사를 치르고 싶은 남노을. 하지만 백솔은 순식간에 몸을 불린 자신을 믿어주지 않고, 자기의 결백을 증명해줄 수 있는 동생은 말을 안 듣고, 백솔을 좋아하는 경쟁자는 자꾸 늘어나고, 걔(백솔) 포기하고 자기하고 사귀자는 사람까지 나타난다. 순정과 성욕 사이, 근육과 식욕 사이에서 흔들리는 남노을과 머저리들은 과연 꼬여가는 인간관계 속에서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