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스튜디오 / 리샤
작은 기사 식당의 요리사였던 나는 황제도 두려워하는 권력가의 천덕꾸러기 막내딸이 되었다.
여비를 모아서 도망치려고 했는데…….
이상하다.
"네게 미안하다고 하면 염치가 없는 건가."
"그야 내가 네 오빠니까."
"할애비와 산책해 주지 않는 거냐."
다들 갑자기 왜 잘해 주는 거지?
"너를 보는 놈들의 눈알을 죄 뽑아 버리고 싶은 건 왜일까요."
도망치려는 나와 붙잡는 사람들.
요리만 했을 뿐인데 왜 이러는 거람…….
[그녀가 예뻐 죽는 가족들 / 도망치고 싶은 그녀 / 여주 한정 머슴들의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