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의 엠마는 거친 외모와 달리 외향적인 활동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여름 동안 매플우드 캠프에 보내졌을 때, 엠마는 최대한 빨리 쫓겨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신비로운 또래 코치 비비안을 마주하게 되면서, 이 캠프에 못된 친구들과 모기보다 더 많은 것이 있을 지 모른다고 느낀다. 사랑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