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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커스] 애완견과 야쿠자
대히트 작품 <양아치와 야쿠자>에서 스핀오프! "내 인생 왜 이렇게 시궁창이지?" 어느 큰 야쿠자 조직의 간부 후보였던 유이는 어릴 적 헤어져 버린 친형 카즈미를 찾으러 야쿠자의 세계로 들어온다. 그리고 마침내 발견한 형은 성도회의 젊은 보스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형 옆에는 애인이 있었는데... 경애하는 형 곁에 있는 연인에게 손을 대버려 형을 화나게 해버린 유이. 성도회에 붙잡혀 카즈미의 측근인 료에게 감시당하게 마는데... 처음에는 료의 정체를 모르는 것에 경계를 하고 있던 유이였지만, 점차 그의 상냥한 행동에 치유되어 간다. ⓒNekokawa Tarako/Solmare 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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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엔 사소한
스물여덟. 서점에서 일하는 우희는 섹스 중독이다. 현재는 서점에서 판매직으로 일하고 있지만 이전 규모가 큰 회사에 다녔었고 겉으로 보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우희의 마음속은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는 구멍이 있고, 항상 부족하다 느낀다. 우희도 현재의 자신이 잘못됐음을 알고, 그런 자신이 싫다.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지만 해결 방법을 몰라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 그저 행위를 반복하며 머릿속을 새하얗게 비워줄 사람을 끊임없이 찾는다. 그런 우희에게도 평범한 날들이 찾아올 수 있을까. 누군가 평범하게 우희를 좋아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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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의 사랑
“괜찮아, 내가 곁에 있으니까…….”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이 깃든 곳을 찾은 코토노. 하지만 그녀는 검은 그림자에게 덮쳐지며 연못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깊고 차가운 물속에서 의식을 잃는 순간, 그녀를 구하려 애쓰는 사람이 있었는데……? 눈을 뜨자 펼쳐진 이국의 낯선 경치에 당황하지만 자신을 구해준 양치기 청년 카마르와 자연에서 함께 생활하며 코토노는 본래의 밝은 성격을 되찾아간다. 그런 중, 코토노를 ‘재앙의 아이’라며 목숨을 노리는 존재가 나타나는데……. 이 세계에서 기다리고 있는 운명과 시공을 초월한 사랑, 윤회의 이세계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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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볕이 닿지 않아도
미로와 유로는 세 살 터울 자매이다. 유로는 굵직굵직한 드라마 주인공의 아역으로 아이답지 않은 연기를 펼쳐 놀라움을 주는 배우였다. 그에 비해 미로는 유로와 생김새도 성격도 다른 조금 길쭉한 평범한 여자아이였다. 미로는 잘난 언니인 유로가 좋지만 태어났을 때부터 비교당했기에 가끔 미운 마음이 든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떨어지게 되었을 때는 서운함과 함께 안도감이 들었다. 둘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멀어졌지만 유로는 아무리 바쁠 때라도 미로에게 연락하는 걸 잊지 않는다. 이혼 후 2년 정도 지나고 미로의 어머니는 아이가 있는 남자와 재혼하게 되었다. 미로는 상견례 자리에서 그 남자아이(윤 우)를 보고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윤 우는 유로와 동갑이었는데 중학생으로서는 큰 덩치에 악수하자며 내밀어온 손도 키도 몹시 컸다. 언제부터 좋아했느냐고 물으면 아마도 처음부터라고 해야겠다. 처음부터 그 느낌에 압도되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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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커스] 양아치와 야쿠자
방금 전까지 난 그저 학생이였는데, 왜 이런 일이?! 어머니의 빚때문에 야쿠자에게 끌려간 나에게 내밀어진 선택지는 세가지였다. 그 중, 나는 어쩔 수 없이 젊은 두목의 애완도구가 되어버리는데. ⓒNekokawa Tarako/Solmare 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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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초점
키 크고 잘생긴 직장인 수지는 아직도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고교 동창을 좋아했던 수지는 소라의 글 솜씨에 흥미를 가지며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그런 자신이 주변 사람과는 다른 성 지향성을 가지고 있음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서로의 다른 매력에 끌리며 특별한 친구 사이로 지내던 둘은 어찌 된 일인지 고교 졸업 후 한참 연락하지 않은 채 지내는 사이 각자 사회인으로서도 자리를 잡게 되었다. 수지는 어엿한 회사원이 되었고, 소라는 이제 데뷔를 앞둔 드라마 작가가 되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치열하게 살아오면서 잊고 있던 서로를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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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같은 후배에게 밤마다 달콤하게 덮쳐집니다 [스크롤]
붙임성 좋은 신입사원 시즈야에게 고백을 받은 히로코. 쓰디쓴 실연의 맛을 본 이후 연애에서 도망치고 있던 히로코는 어떤 '조건' 때문에 시즈야에게 계속해서 안기게 되고. "내 아이, 낳아 줄 거죠?" 밤마다 짐승의 본성을 드러내는 시즈야. 그 즐거움과 오랜만에 맛보는 쾌감에 히로코는 점점 빠져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