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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였느냐
승정은 유명한 박수무당이었던 조상의 능력을 물려받았지만, 그 능력은 파장이 맞는 사람과 성적 접촉을 통해 쾌감을 얻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친구의 꼬임으로 카지노에 갔다가 전 재산을 날린 후 조상의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둘러보던 중 가윤을 발견한 승정은 그를 따라가 억지로 몸을 비비며 쾌감을 얻었고, 카지노에서 돈을 따 무사히 서울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친구와 놀던 클럽에서 가윤과 재회하고, 머리를 얻어맞아 기절한 후 깨어보니 땅에 파묻혀 있었다. 일주일만 파묻혀 있으면 살려주겠다는 가윤에게 그의 주변에 횡액이 껴 있음을 말한 승정. 양부가 의문의 사고사를 당한 가윤은 승정의 능력을 빌려 양부를 죽인 범인을 찾고자 한다. 승정과 가윤은 양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엄청난 쾌감을 느끼기 위해 노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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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금지거리 10M
학생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는 교사, 남주원. 교내에서 유명한 돌+I 이태겸이 주원의 반에 속하게 되고, 출근 첫날부터 태겸과 어이없이 얽히게 된다. 오해 아닌 오해를 계기로 계속해서 다가오는 태겸이 무서운 주원. "이태겸 너, 경고하는데 내 근처에 10M 이상 다가오지 마라." "난 선생님 맘에 들었는데... 나, 무서워하지 말아요." 뜻밖의 고백(?)에 주원은 더욱 혼란스러울 뿐인데... 직진남 태겸과 모태 철벽러 주원의 쫓고 쫓기는 밀당 로맨스! 그 녀석과 나 사이의 <접근금지거리 1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