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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램프를 주웠다
태어날 때부터 천애 고아에 청두잔퇴(靑頭殘腿)였던 주인공 곽청은 어렸을 적 소아마비를 앓았고 한 쪽 다리는 장애를 안고 있었다. 그 불편한 몸으로 온갖 무시를 당하면서도 생계를 위해 서역에서 돌아오는 상인들을 상대로 전병을 팔았는데,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우연히 유등(油燈)을 하나 줍는다. 내다 팔면 돈이 되겠다 싶어 몇 번 문질렀는데... "세 개의 소원을 들어주겠다, 주인님아."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이 나타났다. "정말로 어떤 소원이라도 전부 다 들어준다고?" 곽청의 첫 번째 소원은 돈. 단순히 돈만이 아닌 은자, 금자, 비단, 보석 등의 막대한 부를 얻는 것. 두 번째 소원은 큰 신장에 탄탄한 근육과 골격, 그리고 잘생기고 강한 모습으로 바뀌는 것.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소원은... "날 회귀(回歸) 시켜줘, 너를 만나기 전으로." 그렇게 곽청의 무한한 회귀 여행이 시작된다! #오늘도 난 램프를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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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부 : 소토산에 서다
논산에서 피어난 동학 농민 혁명의 꽃을 아시오? 그 꽃은 하얗게, 소토산 언덕에서 흐드러졌다오. 논산 소토산에서 시작된 일제의 압제에 맞서 일어난 백성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서 같이 싸운 이영림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타이틀 디자인 : 마산 강신영 作 ◆ 제작 협조 : 논산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 동학농민혁명 웹툰 공모전 장려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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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늑대의 요람
35세, 격투&트레이닝 매니아인 정용화 교수는 어느 날 미지의 지하세계로 납치된다. 그곳은 또 다른 인간 종(種) '늑대'들의 도시. 늑대들은 평범한 인간, 소위 '양'들을 찢어발길 수 있는 엄청난 신체능력과 폭력성을 지닌 괴물들로, 지상의 평범한 인간세계로부터 비밀리에 격리된 채 살아가고 있던 것이다. 정 교수는 자신을 납치한 장본인이자 길잡이 격인 청년 '이선호'의 도움을 받아 도시에 적응함과 동시에, 본래 자신도 늑대였음을 자각해나간다. 지하세계의 각 권역을 지배하는 초인급 늑대들과의 사투, 그리고 늑대를 이용하려는 인간들의 술수, 이들의 능력을 한층 강화하려 벌어진 더러운 실험 등… 정 교수는 지하세계의 진실에 차츰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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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와이번
"여수에서 돈 자랑 말고, 순천에서 인물 자랑 말고, 벌교에서 주먹 자랑 마라.” 라는 오랜 격언이 있는데…. 벌교에서 주먹 자랑을 대차게 해버린 18세 고교생 현우용. 참빛 소년교도소에 2년간 수감 후 21세에 고등학생으로 복학한 그는 여느 학생들처럼 평범하게 졸업하려 애를 써보지만…. 학교폭력이 판을 치고 온갖 부당행위가 가득한 이곳에서 그의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내고 폭발하고 만다. 카카오페이지 밀리언페이지 <샤크>의 프리퀄. ‘샤크’ 시즌2 빌런 '현우용'의 남다른 과거가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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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검
무림 제일의 승부사이자 최강의 고수를 칭하는 오대천강 중 제일로 꼽히는 담세비. 단순한 초식들로 무림 절대 고수들인 세외제일존인 광시혈객 탁무기와 북해빙궁주인 한령기후 백리단목의 싸움을 멈추게 한 것으로 무림에 이름을 떨친 그였지만 5년 전 갑자기 무림을 떠나 외방을 배회한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의 서찰을 받고 무림에 복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