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소유하는 법
24년간 손과 발이 단단히 묶인 채로 살아왔다. 머지않아 정략결혼까지 하게 된다면, 완전히 철창 안에 갇힌 새가 되고 말 것이다 아버지를 향한 반항심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클럽에 간 날. 이름 모를 낯선 남자의 손이 아라의 속옷을 움켜쥐려던 그 순간, "아가씨, 여기 계셨습니까?" 아라의 첫사랑, 경호원 윤. 5년 전, 아무런 말도 없이 사라졌던 그가 마치 꿈속에서 나타난 듯 문가에 떡하니 서 있었다. "회장님께서 애타게 찾고 계십니다." "나쁜 놈⋯⋯ 5년 만에 나타난 주제에." 아버지의 충견으로 180도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 윤을 되찾기 위해, 아라는 윤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본격적으로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서로를 온전하게 소유할 수 있을까?
-
친구엄마와 친구먹기
친구 엄마와 친구 먹을 수 있을까? 20대 뺨치는 동안 미모에, 관리로 다져진 글래머 몸매를 가진 친구 엄마가 나의 성적 욕망을 불태우기 시작한다. 아줌마의 도끼 자국, 삐져나온 티팬티 거기다 노브라까지 친구 엄마라도 이건 못 참아~~~~! "저 요가 좀 가르쳐 줄 수 있어요?" 아줌마 엉덩이에 내 꼬추 존나 비비게 말이에요!!!
-
리밋(Re:meet)
:: 매주 화요일 업데이트 :: 같은 빌라에 사는 경찰관과 소방관의 아슬아슬한 탐색이 시작된다! 신임 경찰관 무윤은 근무지 맞은편 소방서에서 강렬한 인상의 태이와 마주친다. 알고 보니 이사 온 빌라 바로 앞집에 사는 이웃에 동갑내기인 소방관 태이는 차갑고 무뚝뚝한 첫인상과 달리 동물구호에 앞장서는 따뜻하고 친절한 성격.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서로의 집을 오가며 점점 가까워진다. 한편, 최근 늘어나는 반려동물 실종 사건과 방화가 관련이 있다고 믿는 두 사람은 개인 시간까지 할애해 잔인하고 대범한 소시오패스 범인의 뒤를 쫓는다. 범인을 향한 그물망을 좁혀가던 중 치명적인 반격을 당하는 두 사람. 이들은 결국 서로를 지켜낼 수 있을까?!
-
쌍피
“값은 비싸게 치러 줄게.” 절름발이 종 아진과 태회파의 사장인 석주의 인연은 오해로 빚어진 하룻밤을 계기로 시작된다. “네가 다리 병신인 것처럼. 나는 잠 병신이야. 우리 병신끼리 돕고 살까?” 석주의 불면증을 핑계 삼아 아진은 그의 품에서 잠들며, 그의 체온에 익숙해지고. “저는 이렇게 죽을 때까지 사장님 집에서 일하고 싶어요.” “그럼 그냥 여기 있어. 여기, 내 방에, 내 무릎 위에 앉아 있어.” 내가 세상을, 세계를 이 방으로 가져오마. 하지만 행복의 틈을 비집고 의심의 싹이 트고 마는데……. “아진아. 너 빚 다 갚을 때까지 이 방에서 못 나가.” 이제 이 방이 네 세상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주가 저를 버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아진은 안도했다.
-
악녀는 마리오네트
"아름다움은 진짜 권력이 될 수 없다." 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 칭송받지만, 사치와 패악밖에 모르는 황녀 카예나 힐. 그녀는 폭군 남동생이 제위를 얻기 위한 장기말로 이용 당하다 미치광이 남편에게 살해당해 악역다운 최후를 맞을 예정이었다. …내가 그 카예나 황녀가 되기 전까지는. "너를 황제로 만들어줄게." "…누님이 저를 말입니까?" "대신 나에게 자유를 줘." 독가시를 품은 장미, 죽음을 부르는 아름다움… 이번 생은 나로서 살아가고 싶다. -------------------------------- *매주 월요일 22시에 연재됩니다.*
-
키스 대신 7초 [완전판]
요즘 나에게 다가오는 끝내주는 세 남자. 알고 보니 키스로 옮는 내 초능력을 노리고 있다? 뺏고 빼앗기는 오피스 4각관계 육탄로맨스. 노력 없이 일확천금을 얻어 퇴사하는 것만이 꿈인 평범한 직장인 이주. 회식으로 필름이 끊긴 다음날, 남의 속마음이 들리는 초능력이 생겼다. 기회가 왔구나, 난 무직 백수 부자가 될 거야! 그런데..어쩐 일이지? 속마음을 들어보니 이 회사 최고 인기남 세 명이 모두 날 좋아하고 있잖아!? 퇴사 안 할래!
-
레인보우 시티
멀지 않은 미래, ㈜아담 제약회사의 농간으로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속칭 아담 바이러스가 퍼진 뒤 세상은 단 세 개의 통합국만 남는다.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중 한 명인 오박사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계기로 통합국 레인보우시티 소속 육군 소령 곽수환은 제주도에서 칩거중이던 수석 연구원 석화를 서울로 송환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후 서울의 여의도 쉘터에서 오박사의 연구를 이어받아 백신 개발에 참여하게 된 석화의 가드를 전담하게 된다. 수없이 변이를 거듭하는 아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 개발은 더디기만 하고, 폭압적인 시티의 정권에 불응하는 레인보우 시티를 공격하는 반군들의 저항은 거세지기만 한다. 혼란한 시기, 석화는 치료제가 아닌 백신 개발에만 몰두하는 시티의 정책에 의문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점점 더 곽수환과 석화는 반목하게 되는데......
-
남주의 아빠를 길들여 버렸다
태어나자마자 능력을 발현하지 못해 버림받는 악당의 외동딸이 되어버렸다. 설원에 버려진 나를 남주의 아빠가 구해줬다. 악당의 딸이란 걸 들키면 죽임당할 게 뻔했지만 나는 아직 갓난아기,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다. 그렇다면야 남주의 아빠라도 꼬시는 수밖에. “빠빠!” 자! 어서 날 데려다 키워. 귀엽지?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지? 손가락을 꼬물거렸다. 그의 시선도 손가락을 따라 움직였다. 곧 그의 입에서 감탄이 터져 나왔다. “귀, 귀여워……!” 그런데 남주 아빠, 무심남 아니었나? #마왕의 계약자 여주 #마왕의 대적자 남주 #악당의 친딸 여주 #도망 여주 #죽어라 쫓아오는 남주와 남주 아빠
-
남주의 조카가 나를 너무 좋아한다
어느 날 전생이 떠올랐다. 인생 2회차는 어느 소설 속, 나는 남자 주인공에게 집착해 자멸하는 악역이었다. 얌전히 영지로 내려가 살고 있는데, 아버지가 날 불렀다. 수도에 난리가 났단다. 잃어버린 선황자를 찾기 위함이라는데……. 이전 생이 생각나 주운 꼬맹이가 바로 남주의 조카였다! 다시는 남주를 성가시게 하지 않겠다는 편지를 보냈었는데 말입니다.
-
광공 비서 생존일지
막장 드라마 <광인>에 빙의된 백시언. 그것도 하필 오메가 혐오증을 가진 광공 알파의 오메가 비서라니!! 저 사이코 광공한테 정체를 들키는 순간… 바로 나락행…. 살기 위해 정체를 숨기는 것만으로도 힘들어 죽겠는데, 온갖 귀찮은 업무가 내 담당이다.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광공 때문에 하루 종일 태움 당하는 백비서는… 살아돌아 갈 수 있을까…?
-
모든 건 아기님 발 아래
티리엔 왕국의 사랑받던 공주로서, 왕국의 추앙받는 별이었으나 허무하게 죽임을 당한 나. 그걸로 끝인 줄 알았는데, …알을 깨고 나왔다? “부!” “어머, 세상에, 세상에! 알에서 웬 애가!” 기묘한 옹알이만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아우우! 우!” ***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우리 사랑스러운 막내딸 레티샤. 이 집 남자들을 모두 네가 길들이렴!" 햇살 같은 미소를 지닌 우리 엄마 베스, "대공 말고, 아버지 말고. 아빠라고 부르거라. 아. 빠." 무뚝뚝한 척하지만 실은 다정한 카시어스 대공, “네 남자친구 같은 건 없어, 레티샤. 알토인지 뭔지는 금방 잊을 거야. 샤샤는 그냥 오빠랑만 친하게 지내. 알았지?” 천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제국의 천재라지만, 내 앞에서는 그저 질투쟁이인 오빠 드미트리에 이어 “그러니까 못난이는 내 생일선물로 우리 집에 온 거야. 그러니까 내 거라는 소리지.” 못난이라 부르면서도 날 좋아하는 티를 내는 말썽꾸러기 동갑내기 카일러스, "눈나! 티샤! 조아! 형아, 시러. 저리가." 나만 따르는 귀여운 막내 레일리까지. 다들 나를 너무 좋아한다! “헤헤. 사실 티티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써.” 나만 좋다며 따라다니는 친구도 생기고, 그렇게 평화롭게 사는가 싶었는데… 내 전생의 죽음에 비밀이 있었다고? "찾았다. 예언의 아이." 이왕 이렇게 된 거, 모든 걸 다 내 발 아래에 둬야겠다. #아든가문_삼형제도 #대공부부도 #모두가_레티샤를_좋아해 #육아물 #힐링물 #로맨틱코미디 #삼각관계 #라이벌/앙숙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나쁜남자 #후회남 #짝사랑남 #다정남 #직진남 #순진남 #능력남 #첫사랑 #성장물
-
불길한 손님
* <불길한 손님>은 매월 10, 20, 30일 연재됩니다. * 키워드 : #현대물 #오컬트 #호러 #판타지물 #다정공 #스릴러 어느 날 영준의 여동생 소영이 MT를 다녀온 뒤부터 이상한 병에 걸리게 된다. 그녀에게 일어나는 기괴한 현상을 풀어내기 위해 영적 능력이 있는 먼 친척인 도연을 찾아가는 영준. 하지만 도연은 그런 영준을 밀어내는데, 그런 두 사람의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나타난다. 그리고 이 둘에게 끔찍한 사건들이 차례차례 들이닥치게 되는데…! 쫓아오는 귀신들, 그리고 밝혀지는 도연의 어두운 과거. 두 사람이 맞이하게 될 결말은 과연 무엇일까?
-
가장 보통의 연애
"야, 나랑 사귀자 차원우." 스무 살의 외롭고 힘들었던 날들, 말 한 마디로 시작된 둘의 관계는 설레는 날보다 싸우는 날이 더 많았지만 “진득하게 십 년 붙어서 살아도 안 질렸는데, 평생을 못 끼고 살겠냐.” 어느덧 십 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가족처럼 편한 사이가 되었다. 없으면 허전하고 있으면 짜증 나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가장 보통의 연애』 이야기
-
결혼하는 남자
"동창 모임에서 약혼을 축하받던 임우연은 8년 동안 실종 상태였던 이검과 조우한다. 어두운 골목 안에서 우연에게 돌연 키스하고 사라져 버린 이검은 우연의 가슴 속에 묻혀진 회한을 일깨우는데…"
-
swim in the scent
‘안 느껴지냐? 이 좆같은 비린내.’ 학창 시절 첫사랑이 내뱉은 매서운 말은 성인이 된 후에도 줄곧 석준을 따라다닌다. 누군가 제게 다가오는 걸 질색하는 석준은 매번 잠자리 때문에 차이기 일쑤. 친구와 술을 마시며 언제나와 같은 이별 사유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던 석준은 매일 상대를 갈아치운다는 바의 유명 인사 예지후와 우연히 마주친다. 테크닉 강의라는 달콤한 꾐에 넘어가 하마터면 덮쳐질 위기에 처한 석준은 겨우 도망치는데. “사랑이든 애원이든 그놈이 내게 매달리는 꼴을 봐야 내 속이 풀릴 것 같으니까.” 한편, 석준의 그런 행동은 콧대 높은 지후의 자존심을 제대로 건드리고. 석준이 수영 강사로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후는 그에게 복수할 야심찬 계획을 세우는데. * “앞으로의 수영 강의. 엄청 기대된다, 그쵸?” 수영장에 나타난 예지후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석준은 그가 입고 온 수영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이…미친 새끼!!!!!!’ 어디에서든, 어떤 식으로든 모두의 시선을 끄는 잘난 예지후의 등장으로 평화롭던 수영장이 들썩이고, 잔잔한 수면 같던 석준의 생활에도 균열이 간다. 언제나 특별한 향을 찾아내는 조향사 지후는 줄곧 자신을 숨겨 온 석준의 마음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일렁이는 물결처럼 포근하고 시트러스 향수처럼 청량한, <swim in the scent>!
-
텐더 나이트 (Tender Night)
제약 회사 마케팅팀 대리 최성원은 그 회사의 회장이자 어머니인 최수빈에게 인정받기 위해 살아왔다. 우성 알파인 어머니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완벽한 모습을 갖추는 것은 물론, 형질 역시 반드시 ‘알파’로 타고나야만 했다. 그러나 성원은 베타로 태어났고, 어떻게든 알파가 되어야 했던 그는 몰래 알파 페로몬 유도제를 맞아가며 열성 알파로 위장한 채 살아간다. 언젠간 형질이 진짜 알파로 바뀌기를 바라면서— 가짜 알파 행세를 하며 성원의 몸과 마음이 서서히 지쳐가던 중, 단골 바에서 만난 바텐더인 새내기 대학생 한솔은 자꾸만 성원에게 다정하게 군다. 한솔은 위태로워 보이는 성원이 자꾸만 신경 쓰이고, 성원은 한솔의 다정함에 서서히 마음을 열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마음을 완전히 믿지 못하는데… ‘이유 없는 다정함만큼 잔인한 건 없으니까.’ 성숙하지만 상처가 많은 연상과 어리숙하지만 다정한 연하의 달콤 쌉싸름한 오메가버스 BL. ⓒ탄콩/학산문화사
-
0과 1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속 공략 캐릭터에 빙의했다. 1왕자 에드워드에 대한 열등감을 해소하려고 여주를 꼬시는 2왕자로. 난 에드워드에게 살해당하기 싫다. 남의 연애 방해하기도 싫고, 미움받기도 싫다.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잖아. 난 아무 감정 없어.” “그래. 좋아하지 않는 게 좋을걸. 네가 그녀와 이어질 일은 없을 테니까.”
-
마기꾼과 코스 Live
전 남자친구의 협박으로 돈이 필요했던 단호는 무심코 그가 알려준 코스프레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대회 주최자인 방송 스트리머 마기꾼은 단호를 처음 보자마자 방송에 재능이 있음을 느끼고 본인 채널의 게스트 제안한다. 한 회 출연 당 500만 원의 출연료에 혹한 단호,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하지만...? 리허설 차 방문한 마기꾼의 집에서 나오는 건 온갖 성인 용품과 구속구, 코스프레 의상! "여기 혹시 성인 방송이었던 거야?!"
-
다시, 봄
차서진은 태어날 때부터 쭉 함께였던 옆집 형 한이경을 좋아하게 된다. 점점 마음을 키워가던 서진은 이경에게 고백하지만, 동생으로서 좋아한다는 거절을 듣고 고등학교 졸업식 이후로 연락이 끊긴다. 그러던 어느 날 벚꽃 구경을 간 서진의 앞에 이경과 그의 아들 겨울이 나타난다. 둘은 떨어져 있던 시간이 무색하게 금방 다시 가까워지는데…. "형, 소리 참아야죠. 겨울이가 깨면 어떡해요."
-
월요일의 구원자
이름 때문에 월요일마다 괴롭힘을 당하던 원요일은 월요일을 두려워한다. 괴롭힘의 중심에는 가장 친한 친구가 있었고, 큰 충격에 자퇴 후 방황하던 요일은 새로운 고등학교에 복학한다. 요일의 3학년 새 학기 짝꿍은 구윤원. 첫인상이 양아치 같던 윤원은 까칠하게 굴다가도 다시 옆에 붙어서 요일을 성가시게 하고, 그러던 어느 날 두 번째 동생을 하고 싶다며 각서를 들이민다. 그리고 갑작스레 친구가 생겨 설렌 요일은 실수로 음료를 엎게 되는데…. "자세히 보면 젖꼭지가 무슨 색인지도 보여요. 저희 집에서 옷만 갈아입고 가요."
-
절대역 [완전판]
권력 있는 재력가 집안의 외동딸 최주미. 모든 것을 가진 듯 보이지만 제 뜻 대로 한 일 하나 없이 인형처럼 살아온 외로운 인생. 그리고 유독 시리고 긴 겨울, 그 남자를 만났다. 자비 없고 잔인하고 냉소적인 남자. 한국 최대 조폭 조직인 우성의 거물이자 후계자, 정윤교. 아버지의 명령으로 나온 맞선 자리에서 그를 기다리며 바랐다. 차라리 그가 이 자리에 나오지 않기를. "도망갈 시간은 충분히 준 것 같은데." 그때 도망쳤다면, 우리가 만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까. 하지만... 늘 절제된 얼굴. 저 얼굴이 무너지는 걸 보면 짜릿할 거 같은데. "너도 이 불장난이 해보고 싶어?" 순간의 호기심으로 시작된 불장난. 그저 그 뿐일 줄 알았는데... 하룻밤의 대가 치고는 너무도 가혹했다. "나 없는 동안 또 누구랑 붙어먹었어. 여기 든 게 내 애가 맞냐고 묻고 있잖아." 그날 밤의 비밀을 알아버린 그가 주미 앞에 나타나고 두 사람은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서로에게 강렬하게 이끌리고 마는데... 우연으로 시작해 필연으로 엮인 두 사람의 아슬아슬하면서도 뜨겁고, 뜨거우면서도 더티한 고수위 로맨스!
-
이혼신청
첫눈에 반해 억지로 루카와 결혼했지만 그의 마음까지는 얻을 수 없었던 제이미. 자신을 경멸하는 루카에 버림받을까 두려워 자신이 먼저 관계를 정리하려 한다. 이혼 신청을 하던 중, 갑자기 루카의 사고 소식을 듣고 급하게 병원으로 가는데… 사고 후의 루카는 모든 사람에게 차가워졌고, 나에게만 따뜻하다. “이 이혼… 루카가 기억을 찾을 때까지만 미뤄볼까…?”
-
네 입술에 물들어 [19세 완전판]
잊지 못했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그것도 지독히도 피하고 싶은 정략결혼의 상대로. 지안은 그를 다시 만난 순간 직감했다. 열심히 도망쳤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전부 제자리걸음이었다는 것을.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면 차라리 그를 눈에 담기로 결정했다. 이런 결혼쯤은 괜찮다는 겁 없는 지안의 말에 가까이 다가온 도진은 낮은 음성으로 경고한다. “나랑 이런 거 할 수 있겠어?” 숨결이 느껴질 만큼 아슬아슬한 거리로 들어선 도진의 눈을 피하지 않고 지안은 단호하게 말했다. “할 수 있어요. 저는 배우니까.” 뜨거웠던 첫키스 이후 도진은 다른 사람이 되어 불도저처럼 그녀에게 직진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쌓여버린 오해가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는데……! “그럴 거면 날 살리지 말지 그랬어요.” 죽은 언니의 그림자 속에 갇혀버린 것처럼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마치 세 사람이 함께 있는 것 같았다. 감당할 수 있다고 자신했는데 처절하게 무너졌다. “함부로 말하지는 말지.” 무너지는 그녀를 붙잡고 오히려 묻고 싶었다. 자신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고 있냐고. 알고 보니 이 남자, 그녀보다 더 지독한 사랑을 하고 있었다.
-
솔담 TV
주도희는 넘치는 성욕 때문에 4년을 사귄 남자친구 남태이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잔뜩 술을 마셨다가 20년지기 소꿉친구 권진혁과 술김에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진혁과의 관계에 방황하는 도희에게 다시 만나자고 연락해오는 태이. 진혁과 태이는 도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고, 도희는 두 남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데...
-
전남친 새 애인 X먹기
크리스마스 전날 모텔 아르바이트 대타를 뛰게 된 편돌이 ‘이이조’는, 똥차 전남친의 잉스타에서 본 그의 새(New) 애인 ‘고묘진’을 마주하게 된다. 그 어리고 예쁜 얼굴을 직접 보게 되어 당황한 와중, 묘진은 고추가 너무 크고 요령이 없어 버려졌다며 이조에게 섹스를 가르쳐달라고 하는데….
-
회장님의 백만가지 대본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친 강예성. 뇌 손상으로 자신을 소설속 남주로 착각하는 강예성을 보고 도균은 어쩔 수 없이 남편의 상황극에 맞춰준다. 도균은 남편과의 여러 상황극을 통해 강예성이 지금껏 겉으로 표현하지 않은 진심을 알아가게 되는데…
-
마니주
강력한 힘을 가진 보주(寶珠), 마니주를 가지고 태어나는 마니. 혼혈은 마니와 인간 사이에 태어난 혼종으로 온갖 차별을 받는다. 극소수인 마니가 좌지우지하는 세상이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살아간다. 평범한 인간이었던 라델은 50년 전 사고로 인해 특별한(?) 몸이 된다. 시엔은 베론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는 라델을 구해주고, 둘은 50년 전 사고의 열쇠인 샤키아를 찾기 위해 동거한다. 서로의 필요에 의해 생성된 관계지만 급속도로 미묘한 감정이 싹튼다. "그냥... 너를 만지면 기분이 좋으니까." 시엔은 라델을 만지면 큰 쾌락을 느끼고, 라델은 그런 시엔에게 속절없이 끌린다.
-
영웅은 죽고 싶다
열아홉 김건호는 신체가 강화된 채 23세기로 타임 워프했다. 미래에서 50년간 고통스레 헌신하여 종말을 막고 현재인 열아홉 때로 돌아온다. 위험한 미래는 사라졌고, 아무도 그가 겪은 고통을 알지 못한다. 아무도 모르는 영웅은 그만 편히 쉬고 싶다. 영웅은 죽고 싶다. 강화된 체내 세포를 완전히 죽이는 데 필요한 시간은 백 일. 죽기 전 주어진 백 일의 유예기간을 무료하고 평화롭게 보내고자 마음먹은 김건호 앞에, 그가 미래로 가기 전 짝사랑했던 남자애가 나타난다. 여해정, 영웅의 열아홉 시절 첫사랑이. * 매달 9일, 19일, 29일 연재
-
나우이 외전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사랑스러운 애인과의 완벽할 것 같았던 연애. 그러나 혼자 참아오던 무완의 갈증은 점점 쌓여만 가고, 결국 우이에게 들키고 만다. "아저씨, 내가 아직도 챙겨줘야 하는 어린애 같아요?"
-
내 이웃의 사생활
연우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이웃집(이하 502호)이 이리봐도 저리봐도 360도 돌아서 봐도 변태에 이상한 또라이라는 것. 집에는 가끔 오면서 올 때마다 낯뜨거운 벽간소음으로 괴롭히질 않나, 항의하러 갔더니 얼굴은 가리고 하반신은 보여주질 않나.. 이웃 때문에 고통받던 연우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자친구 민기는 유부남이라는 걸 알게 된다. 마음이 복잡한 연우에게 502호가 도와주겠다며 접근하는데. 502호는 거슬리는 것이 있다. 바로 옆집 이웃에게 자신의 작업 현장을 들킨 것 같다는 점. 502호는 일이 복잡해지기 전에 그를 치워버리려 하지만, 502호가 다니는 흥신소의 사장인 효건은 일을 크게 만들지 말고 차라리 이웃과 친해지라고 한다. 502호는 목격자인 이웃, 성연우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접근하는데.
-
솔로 포 투
파리를 열광시키는 스타 발레리노 사샤에게는 세 가지 루머가 있다. 첫 번째, 그는 남색가다. 두 번째, 마약을 하고 무대에 오른다. 세 번째, 귀족 후원자들에게 몸을 판다. 이 루머 중 어떤 것은 사실이다…. 이런 사샤에게도 헌신적으로 사랑했던 연인이 있었다. 비록 사샤는 성공하기 위해 그를 버렸지만. 그러던 어느 날, 사샤 앞에 과거의 연인이 다시 나타난다.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사샤를 증오하는 눈빛을 하고서.
-
제로 데이 어택
해커 겸 크래커인 진강(Lrot). 그는 자신에게 임무를 의뢰한 브로커의 계략에 빠져 모든 걸 잃어버리고, 소중한 팀원이자 우상인 ‘VX’를 볼 낯이 없어져 돌연 잠적한다. 그로부터 1년 후, 진강의 눈앞에 의문의 남자 ‘서이연’이 나타나는데…. “원래 아무나한테나 작업 거세요?” “내가 먼저 이러는 건 처음인데?”
-
네임리스
* <네임리스>는 매주 일요일 연재됩니다. * 키워드 : #군부물 #가이드버스 #가이드겸에스퍼공 #성장형에스퍼수 가이드 독점 관리를 통해 에스퍼와 시민을 통치하는 군 정부. 미등록 에스퍼로 불법 가이드 약물을 복용하며 살아온 누카는 어느 날 군부의 가이드 아스틴에게 납치된다. 에스퍼 관리라는 명목으로 군부에 격리된 누카는 아스틴의 강력한 가이딩에 매료되고, "나한테 가이딩 받는 걸 평생의 영광으로 생각해야 할 거야." 아스틴의 지속적인 가이딩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지지만 예상치 못한 아스틴의 정체와 자신의 과거에 혼란스럽기만 한데…. 과연 누카는 미스테리한 군부 생활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
안티도트
2년 전 발작이 일으킨 사건으로 신분과 지위를 박탈당하고, 광증에 기억까지 좀먹힌 채 노예로 전락한 대군주 슬란. 이마저도 겨우 허락된 자유라 체념하고 살아가던 그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허리에 거침없이 감겨드는 다정한 손길, 서로 깊은 사이였음을 말하며 가까워지는 달콤한 입술, 슬란은 혼란스러우면서도 그에게 끌리는 자신을 멈출 수 없다. 이제는 자신의 것이 아닌 과거의 영광, 부귀, 권력... 그렇다면 애정은?
-
타나토스
[매월 8, 18, 28일 업데이트] 성인이 된 후 1년간 계속된, 학대를 견디지 못한 태주는 원장을 살해하고 빈 손으로 보육원을 나온다. 자살을 결심하고 죽기 전 제 죄를 털어놓으려 우연히 방문한 화신교 성회. 태주는 그곳에서 자신이 화신교의 사신(死神)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신으로서 두 번째 삶을 맞은 태주는 신을 혐오하는 신제인 정후와 함께하게 되는데……. *원작 : 트라비아 [웹소설] 타나토스
-
어쩌면 로맨틱
남편과 이혼 후 딸 레이첼을 혼자 키우고 있는 경호원 매튜. 그는 딸의 성화에 못 이겨 유명 화가 이든이 나오는 크루즈 파티에 일하러 가게 된다. 매튜는 첫사랑을 닮았지만 더 건장하고 반짝거리는 이든의 적극적인 스킨십에 이끌려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가볍게 끝날 줄 알았던 그들의 만남은 육지에서도 이어지게 된다. 한편 이든은 매튜에게서 죽은 누나의 흔적을 발견하고, 매튜를 자신의 곁에 두고 계속 지켜보려 하는데...
-
로맨스 낫 로맨틱
"열성 오메가로 발현되셨습니다." 말도 안 돼... 난 그냥 숙취가 심해서 온 것뿐인데?!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29살에 오메가로 발현한 백엔드 개발자 진하. 그 원흉과도 같은 전략기획팀 팀장 현준을 원망하며 살인 청부 통장을 개설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불행은 원래 한 번에 몰려온다고 했던가. 타인의 페로몬에 취약한 몸뚱이는 현준에게만 안정감을 느끼며 그의 청량한 향기를 갈구하게 된다. 이제 믿을 구석이라고는 현대 의학뿐! 어떻게든 이 사태를 헤쳐 나가려는 진하에게 내려진 처방은... “가장 안전한 방법은 상성 맞는 사람과의 성관계죠." 주어진 시련만으로도 눈앞이 캄캄하건만 페로몬 샤워를 시도하는 스토커까지 등장하며 현준에게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소설원작 #오메가버스 #사내연애 #우성알파공 #팀장공 #능력공 #열성오메가수 #개발자수 #잔망수
-
그 기억의 끝에
무너지는 가세를 바로잡기 위해 우성 알파인 권이도와 결혼하게 된 정세진. 냉혈한으로 소문난 그와의 첫 만남은 나쁘지 않았다. “권이도입니다. 그쪽은…… 정세진 씨?” 예의 바른 행동에 존댓말, 거기다 세심한 배려까지. 최악이리라 생각했던 결혼 생활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순간, 세진은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아침을 안 먹었을 것 같아서 정세진 씨가 좋아하는 요리로 준비해 놓으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이 내 입맛을 어떻게 알지? 식성부터 취향, 거기다 옷 사이즈까지. 세진조차 몰랐던 것들을 권이도는 아무렇지 않게 알고 있고. 심지어는 갑자기 찾아온 히트 사이클조차 능숙하게 대응하는데……. “세진아.” “…….” “충동질하지 마.” ‘그’ 권이도가 이상하다. 다정하고 상냥한 태도는 마치 연인을 대하는 것처럼 사랑스러웠다.
-
임신 계약
사소한 친절에도 감동했던 쉬운 여자, 차민주. 필요할 때만 그녀를 찾았던 나쁜 남자, 박기현. 진심 어린 애정은 민주를 우습게 만들었고 기현은 최악의 방식으로 그녀를 떠났다. 그리고 가장 비참한 순간에 되돌아온다. 이해할 수 없는 계약을 제안하기 위해서. “아이 좀 낳아 줘.” “그런 건, 좋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나한테 필요한 건 네가 낳은 아이야.”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또 잠시면 끝날 불장난이었다. 민주는 기현의 방식대로 응해주기로 한다. 그가 제 몸을 이용하려 든다면, 자신도 이용만 하면 된다고.
-
스무살, 체대생들
갱생 불가 쓰레기 구남친과 이별 후 부족한 건 단 하나, 섹스. 평소라면 들여다보지도 않았을 앱 만난 연하남은 약속 장소에 친구를 데리고 왔다. "셋이서 해도 괜찮아요, 누나?" 그런 건 동영상에서만 가능한 거 아니었어? …모르겠다, 대충 로또 맞은 셈 치고 하자! ©정매실, 까진뇽/지티이엔티
-
오빠 친구 밀착 체험기
[매주 금요일 연재] 25살 다온에게는 로망이 있었다.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첫 경험을 갖는 것. 그리고 그 환상적인 첫 경험을 만들어 줄 크기를 보고야 말았다. 문제는… 그 크기를 가진 자가 오빠 친구 나우현이라는 것! 어릴 적부터 집에 드나들던 오빠 친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던 그 나우현! 오빠 친구에게 그런 마음을 갖지 말자며 달래 보지만 눈을 감아도 떠도 나우현의 크기가 계속계속 떠오른다. 심지어 전 남자친구와 첫 경험을 시도하다 너무나도 사소한 크기에 절망해 버렸기에…! 결국 이 기회 놓칠 수 없던 다온은― “오빠, 나랑 한 번만 자자.” ⓒ 또다른, 토연 / 서울미디어코믹스
-
해수면의 아르페지오
연주를 하려고 하면 손이 얼어 버리는 피아니스트 차수연(수). 세간에 촉망받는 인재였던 그는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무대 공포증이 생기고 말았다. 마음의 공허함을 타인과의 하룻밤을 통해 채우던 수연은 방황을 정리하려던 차에 복학한 학교의 교양 수업에서 처음 만난 신해수(공)와 조별 과제를 함께하게 된다. 어째서인지 해수는 엄청난 피지컬로 강아지처럼 수연에게 치대고, 수연은 그런 해수의 호의가 고마우면서도 마음이 점점 불편해진다. 수연이 한 발자국 물러서면 두 발자국 다가오는 해수. 점점 가까워지는 관계 속에서 수연은 저로 인해 불행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상처 입기를 자처하는데, 해수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다…! 물살을 가르며 대시하듯 저에게로 파고드는 해수를 두고서 수연의 파장도 점점 변해 가는데…. *매달 3, 13, 23일 연재.
-
뼈테로가 게이를 짝사랑할 때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를 같이 다닌 사이인데... 걔가 게이였다고?! 같은 유치원, 같은 초등학교, 같은 중학교, 같은 과외 선생님, 같은 학원, 같은 주말… 인우의 것이 곧 민혁이의 것이었고, 민혁이의 것이 곧 인우의 것이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인우를 두고 희민과 민혁의 사랑 싸움이 시작된다!"
-
모두에게 친절한 너는 왜
강채헌. 고등학교 동창이자 대학교 동기이며 정윤의 오랜 짝사랑 상대. 늘 먹이사슬의 꼭대기를 차지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다정한 남자. 하지만 어느 날을 기점으로 채헌은 정윤에게 점점 차가워져 갔다. ‘모두에게 친절한 너는 왜 나에게만 불친절할까.’ 답이 보이지 않는 외사랑을 접으려 다짐해도 번번이 채헌을 놓지 못하는 정윤. 혼자만의 떨림을 감추고 그와의 학과 생활을 이어간다. “나 돈 많아. 그러니까 그렇게 싫어하거나 부담스러워하지 마.” “좋아해. 내가 만지는 것도, 다른 사람이 만지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과 닿는 건, 다.” 싸늘한 표정을 하다가도, 가끔 툭 던지는 채헌의 뜻 모를 언행에 정윤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그런 일상에서 고등학교 시절 그와의 추억을 하나둘 회상하기 시작하는데….
-
천추세인
수십년전 마정대전에서 마교교주 천마를 위시한 마교가 승리한 이후, 천하를 호령할 정도로 성세를 이룬 마교지만 가장 말단중의 최말단 외직에 속해있는 석문평에게는 그런 마교의 차기 교주를 결정하는 마룡쟁패 또한 별세계의 일이다. 차기기수에게 권좌를 물려주어야 할 현 교주 천마의 반로환동으로 어수선한 웃전들 사정따위는 아무 상관도 없을줄 알았는데 어느날 차기교주후보중 한명인 추밀각주 표영의 부름을 받게 된 석문평. 당장 교주 최측근 비밀수호대 마영의 일원이 되어 교주를 수호하라는 임무를 받게되고. 귀찮은 것을 무엇보다 싫어한다는 무림 초절정고수 천마의 뒤를 쫓아야 하는 어려운 임무. 웃전의 심사를 거슬려 자신의 목숨까지도 장담할수 없는 임무에 절망하는 석문평 앞에 드디어 교주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
가이딩 해저드
트라우마로 인해 가이딩 받는 것을 거부하는 특급 에스퍼 이태건. 그의 새 가이드 서은성은 이전에 본 적 없는 젠틀한 가이딩을 시도한다. 절대 선을 넘지 않는 서은성의 이런 태도는 오히려 이태건의 의심만 증폭시키고, 그의 본심을 밝히려는 이태건의 도발로 이어지게 된다. 각자에게 다르게 기억된 과거를 간직한 채 가이드와 에스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섹시 도발 VS 철벽 방어> 로맨스가 시작...될 지도?
-
스파클링 베이비
"저기요, 한국인이세요?" 실연을 이유로 머나먼 뉴욕에 도착한 한준. 그곳에서 대학생 유진을 만난다. 낯선 도시에서의 한국인이 마냥 반가운 것만은 아니지만 하룻밤을 같이 보낸 사이가 되어버리는데… "이름이라도 물어볼걸." 하지만 둘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다시 조우한다. 예술가들의 도시 뉴욕에서의 하룻밤은 과연 둘을 어디까지 이끌 것인가? *매월 3일, 13일, 23일에 연재됩니다.
-
닮은 사람
“괜찮아. 괜찮을 거야.” 11월 8일, 삶의 끝을 위태롭게 붙잡고 있던 신우는 한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구원받는다. 그날 이후, 한은 적극적으로 신우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그러나… “오래 갖고 논 장난감은 원래 질리는 거잖아.” 알 수 없는 이유로 둘은 멀어지고, 그렇게 13년이 흐른다. 두 사람은 사회인이 되어 우연히 재회하게 되지만, 어째서인지 한은 신우를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데… “걔가 누군데?” 한은 서서히 신우와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 내며, 자신의 모든 습관이 신우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과 자신이 왜 그를 잊었는지 깨닫는다. “나도 오늘에야 알았는데, 내가 너 많이 좋아했던 것 같아.” 본격적으로 신우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한. 그러나 경계심이 강한 신우는 쉽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다. 지나치게 비관적인 신우의 성격에 초조해하던 한은 예전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던 신우의 과거에 대해 하나씩 알아 가는데… 우리의 시간은 다시 움직일 수 있을까.
-
쪼가리
* <쪼가리>는 매월 6, 16, 26일 연재됩니다. * 키워드 : #현대물 #학원물 #성장물 #첫사랑 #유도부공 #대형견공 #순정공 #부반장수 #미인수 #햇살수 #외유내강수 어릴 때 큰 개에게 물린 경험이 있는 현선은 거대한 희도를 보면 그때의 트라우마가 생각나 그를 두려워했는데, 어쩌다 보니 방과 후 희도와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성격도 무서울 거라고 생각했던 편견과 달리, ‘잘 못 알아들어서 그러는데…… 다, 다시 한번만 말해 줄래.’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수줍어하는 희도의 모습에 놀라는 현선. 게다가 유도부 선배들의 괴롭힘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는 희도를 보고 현선은 희도를 챙겨주기 시작하고, 늘 혼자였던 희도는 가랑비에 옷 젖듯 현선에게 스며드는데.
-
순정이 어때서요!
유도관 사범 서진은 어느날 임시 사범으로 초청된 국가대표 출신 재하와 만나게 된다. 서글서글한 서진과 달리 재하의 무뚝뚝한 반응에 괜시리 어색함을 느끼며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재하와 마주쳐 충동적으로 같이 술을 마시게 되고... 술에 취한 서진이 눈을 떴을 땐 재하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자위를 하고 있었는데!
-
짝사랑 궤도이탈
10년째 건우 형을 짝사랑 중인 농구선수 이 안. 형에게 지금껏 마음을 숨기고 살았는데, 갑작스레 들려온 형의 이혼 소식에 다시 가슴이 설렌다! 게다가 형 회사 홍보모델까지 맡아달라고? 어떻게 온 기회인데, 들이대야지...! "욕구불만이라 농구에 집중이 안 되는데... 한 번만 도와주시면 안 돼요?"
-
노 모럴(No Moral)
* 1화~22화는 〈노 모럴(No Moral)(개정판)〉과 동일한 내용입니다만 개정판에 일부 순화된 표현이 있습니다. “법정이란 약육강식의 견본 같은 곳. 그러나 때로는 준비된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다.” 약자들 편에서 무료 변론도 마다않던 변호사 도윤신. 그런 그가 누나의 강권으로 인해 대형 로펌 〈도국〉에 입사하여 때론 비열한 수까지 써 가며 승리를 거머쥐는 파트너 변호사 강세헌의 어쏘로 들어가게 된다. 예상은 했지만 강세헌과 도윤신은 삶의 방식은 물론이요, 모든 것이 달랐다. 윤신이 견지해 왔던 건전한 상식은 비합리적인 것으로 치부되었고, 세헌은 변호사 윤신의 능력을 의심하며 혹독하게 방치하고 외면했다. 하지만 몇 번의 통과의례를 거친 덕분일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세헌이 급기야는 윤신을 뒤에서 몰래 도와주기 시작하는데……. #까칠능력공 #까칠공 #변호사공x변호사수 #사내연애
-
슈가레인
호텔에서 화장실 청소를 하며 생계를 이어간 지 2개월이던 어느 날, 전임자가 다시 돌아온다며 나가 달라고 한다. 그에겐 남은 뷔페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어린 동생 필립뿐. 그런 요한에게 한 남자가 자신이 아는 지인과 너무 닮았다며 갑자기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사기가 아닐까, 위험한 일에 발을 들여놓는 것은 아닐까 싶지만 한 달에 5천 달러짜리 일이다. 말도 안 되게 거대한 저택, 그곳으로부터 한참 떨어진 다 무너져가는 초라한 오두막에서의 잡일이지만 마냥 기쁘기만 했다. 물론, 길 잃은 헬베르트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
홈파이브
취미는 쇼핑에 특기는 언박싱. 오늘만 사는 ‘서도하’는 한겨울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욜로 즐기다 골로 가게 생긴 상황에 도하의 대학 후배인 우재는 홈셰어를 제안하고, <HOME 5>라는 카페 겸 셰어하우스를 소개해준다. 마다할 이유가 없는 조건에 혹해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도하. 뒤늦게 계약서에 적힌 집주인의 이름을 보는데, ‘오...시운’?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다시 만난 첫사랑과 아슬아슬한 동거.
-
알파친구
그 시절, 우리는 둘이 아니었다. 나, 너, 그리고 쟤. 그렇게 늘 첫사랑 오메가의 곁에서 시야에 맴돌던 그애는 알파인데도 페로몬이 없는 열성 알파. 그 첫사랑의 승자는 당연히 페로몬이 있는 알파인 나였고, 이제는 평범하게 지인 그룹의 한명이 된 그애 성제원. 그렇게 무심히 흘러가는 일상이 될 줄 알았는데, 원하는 페로몬을 재현해주는 캔들을 손에 넣게 되면서 관계는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첫사랑의 페로몬을 떠올렸는데 왜 그애가 더 뚜렷이 기억나는지 누가 이유 좀 알려주실 분?
-
소서: 여름의 시작
도예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여준휘.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마음을 기댈 수 있는 곳은 친한 소꿉친구인 강석현뿐이었다. 다정한 보살핌에서 시작된 짝사랑이지만, 여준휘는 베타고 강석현은 알파다. 알파는 오메가와 사랑을 나눠야 하는 게 통념인 이 세계에서 여준휘의 희망은 단 하나. “난 오메가 싫어해. 진심으로.” 강석현이 베타를 좋아한다는 사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강석현은 하루하루 여준휘의 심장을 떨리게 한다. 변함없는 그의 다정함에 결국 고백을 결심하는데... 여름의 시작, 어느 날부터 여준휘의 몸에 변화가 시작된다.
-
럭키 크레딧
신용 불량자, 범죄자 등 정상적인 금융 활동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신용카드를 발급해주는 회사 <럭키 크레딧>. 럭키 크레딧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는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그 대가로 지불하는 것은 돈이 아닌 카드 계약자의 「운(運)」이다. 오랜 기간 투병 중인 동생이 흑성제약의 임상시험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커넥션을 찾던 해준은 <럭키 크레딧>에 발을 들이고 그 곳의 수상한 사장과 만나게 된다.
-
무흔의 밤
[매주 토요일 업데이트] 대대로 단명할 팔자를 타고 나는 서씨 가문. 유일하게 운명을 비껴간 승주는 원래라면 귀신을 보지 못하는 몸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옆집에 살던 형, 김무흔과 한 침대에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승주 너 어제 많이 울더라.”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 하룻밤. 그날 이후 승주의 영안(靈眼)이 트였다. 전도유망한 퇴마사 가문의 장남, 무흔은 책임지고 그런 승주를 지켜 주겠다고 하는데……. “네가 다치는 것보단 그게 나아.” 한쪽은 악귀에게 단명할 팔자, 다른 쪽은 악귀를 퇴치할 팔자. 핏줄이 섞이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로 뿌리 깊은 인연. 그들이 운명이 엮이기 시작했다.
-
무흔의 밤(일반판)
[매주 토요일 업데이트] 대대로 단명할 팔자를 타고 나는 서씨 가문. 유일하게 운명을 비껴간 승주는 원래라면 귀신을 보지 못하는 몸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옆집에 살던 형, 김무흔과 한 침대에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승주 너 어제 많이 울더라.”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 하룻밤. 그날 이후 승주의 영안(靈眼)이 트였다. 전도유망한 퇴마사 가문의 장남, 무흔은 책임지고 그런 승주를 지켜 주겠다고 하는데……. “네가 다치는 것보단 그게 나아.” 한쪽은 악귀에게 단명할 팔자, 다른 쪽은 악귀를 퇴치할 팔자. 핏줄이 섞이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로 뿌리 깊은 인연. 그들이 운명이 엮이기 시작했다.
-
어브노말 룸메이트
어머님끼리의 인연으로 어릴 적 소꿉친구와 함께 자취하게 된 로빈. 예전엔 한 몸처럼 붙어 다녔던 사이였다고는 하는데, 기억 나는 게 없다. 그래도 룸메이트가 됐으니 친해지면 좋잖아? 뻣뻣한 한결과 친해지기 위해 한층 더 살갑게 굴던 로빈은 어느 날 굳은 얼굴의 한결로부터 진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미안한데, 나 게이야.” 조심스러운 로빈과 달리 한결은 같이 살 수 있겠냐면서 단호하게 나오는데…! “…난, 그러니까, 딱히 불편하거나 그런 건 없어.” “너 말고. 내가 불편하다고.” 맞지 않는 퍼즐을 맞추듯 이어지는 생활 중에 규칙을 만들자는 한결의 제안을 받아들인 로빈. 그런데 내용이 좀 이상하다?! [2.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갑자기 다가오거나 몸을 만지기 않기] “야 같은 공간을 쓰는데 어떻게 몸이 안 닿을 수가 있어.” “나 남자랑 몸 닿으면 서.” 규칙을 지키려 할수록, 어딘가 점점 더 미묘하게 변하는 둘의 관계. 동거는 자꾸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
가벼운 XX씨
"우리는, 하윤 씨 애인이에요." 보육원 출신, 고시원 거주,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는 쥐뿔도 없는 인생의 김민석. 피곤을 느끼며 쓰러졌을 뿐인데, 눈을 떠 보니 엄청난 미모의 청년 서하윤의 몸에서 깨어난다. 게다가 서하윤에게는 남자 애인이 둘 있는데… 차갑고 무섭지만 하윤을 놓지 못하는 최상혁, 상냥하게 웃지만 어딘지 서늘한 눈빛의 하준서. 어쩐지 수상한 두 사람과의 관계에 혼란스럽기만 한데, 하윤의 몸은 둘의 손길에 속절없이 녹아내린다.
-
중력
강재희에게는 잊을 수도 버릴 수도 없는 지난 날의 과오가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스스로를 벌주듯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대기업 사보 제작 프로젝트를 맡게 되고, 현재 가장 화제의 인물 중 하나인 NSB 보도국 사회부 기자, 차학윤을 인터뷰하게 된다. 어렵게 잡은 인터뷰 당일, 지각부터 갑작스러운 오토바이 충돌 사고까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사고가 연이어 벌어지고 만다. 냉랭하고 사무적이던 첫인상과는 달리 자신을 세심히 챙겨준 차학윤의 도움으로 무사히 인터뷰를 넘기지만, 고마운 마음도 잠시, 계속되는 차학윤의 연락에 당황스럽기만 한데... "안합니다, 연애." “누가 잡아먹는답니까? 뭘 그렇게 겁내요? 그냥, 연애 좀 하자는 건데." 스쳐지나갔어야할 우연은 어느새 불가사의한 운명으로 탈바꿈해 있었다.
-
기도문
청렴하고 고결한 언행으로 존경받는 사제 에다는 스승인 대사제가 병환으로 쓰러지자 대신 특별 세례식을 집행하게 된다. 의식을 위해 12일간 패쇄되는 낡은 수도원에는 세례를 받을 난폭한 황자, 나라 제일의 고귀한 기사, 속 모를 공작, 그리고 에다를 돕기 위해 홀로 남은 그의 친우인 성자 요한뿐. 그 첫날밤, 에다는 얼굴 모를 사내에게 능욕당한다. 다음 날 아침 마주한 네 명의 남자. 그러나 누구도 그런 끔찍한 짓을 벌일만한 사람인지 짐작도 되지 않는다. 범인은 누구지? 공포와 수치심, 죄책감에 번민하는 에다에게 다시 두 번째 밤이 찾아오는데....
-
an Abyss : 검불의詩
“네가… 죽었다고 생각했어…” 10년 전의 사건으로 오로지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키나드. 그는 오랜 친구인 라만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가신(家臣) 예싱과 함께 정체를 숨기고 채프(chaff)라는 이름으로 차근히 복수를 준비해 나간다. 그러던 중,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앨빈을 발견해 그를 구출하게 되고, 보호라는 명목하에 앨빈과 함께 지내면서 어린 시절과는 많이 달라진 그의 모습에 연민과는 다른 감정이 피어오르며 키나드의 복수심은 점차 흐려지는데… + 작품의 배경과 설정은 가상이며, 실제 인물 및 지명, 역사와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 폭력적 묘사가 간혹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 매월 4, 14, 24일 연재됩니다.
-
천관사복
선락국 태자 출신의 사련은 등선과 폄적을 반복하다 세 번째로 선경에 오른다. 허나 실수로 신관들의 금전을 파괴하여 졸지에 공덕을 쌓아 만회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사련은 속세에 자신을 봉양하는 이가 없으니 직접 속세에 내려가 귀신을 제거하여 공덕을 쌓기로 하고, 그 곳에서 자신을 도우려 온 두 어린 신관과 붉은 옷을 입은 신비로운 소년을 만난다. 네 사람은 함께 괴이한 사건들을 차례로 해결해 나가지만, 그와 동시에 찬란한 광채에 가려진 선계 신관들의 어두운 과거들마저 접하게 되는데... ※본 작품은 현지 서비스 되고 있는 회차와 다르게 재편집되어 서비스 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형편없는 로맨스
[5회 연재 후 1회 정기휴재] 연인 민호에게 맹목적으로 의지하는 우진은 계속되는 민호의 무리한 성적 요구에 힘들어하며 점점 지쳐간다. 그런 자신을 걱정하는 친구에 이끌려 보러 간 연극에서 자신과 닮은 성격의 단역을 연기하는 배우 태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우진은 민호가 허락하지 않은 관계를 시작하게 되는데….
-
루트를 거부하는 방법
[체력이 1만큼 깎입니다.] [체력이 고갈되어 정신을 잃습니다.(최대체력:1)] ……뭐, 씨발? 새로 얻은 몸은 끔찍하게도 심약하고 여렸다. 작은 충격에도 픽픽 쓰러지고, 그에 주위 사람들은 싸고 돌고,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하니 아주 환장할 지경이다. 분명 죽었다 생각했는데…. 차 사고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 보니 듣도 보도 못한 게임 속에 들어와 있었다. [호감도] 공략 가능한 인물을 표시합니다 아인스 루트 조이 루트 로베인 루트 일리야 디페리우스 카르얀 디페리우스 루트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예/아니오)
-
공과 사는 구분해!
“내가 그렇게 마음에 들어요? 이렇게 추잡스러운 짓을 할 만큼?” “어, 좋아해.” BL 소설 작가이자 대학생인 백도후(26)는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려하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골머리를 앓는다. 그러던 도중 같은 한국 대학교 경영학과를 재학 중인 서주헌(24)을 만나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큰 관심을 주지 않던 도후는 주헌의 뛰어난 외모에 잠시 흥미를 갖지만, 그것도 캐릭터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봤을 뿐 그마저도 자신의 취향이 아니기에 흥미를 끊어 버린다. 하지만 그러던 도중 우연히 주헌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꽤 참고할 만할지도.” 이후 주헌을 모델로 공 캐릭터를 구상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 백도후는 그를 쫓아다니고 분석하며 서주헌에 대한 관심을 키워 간다. 그런 도후의 모습에 자신을 좋아하며 스토킹하는 것이라고 착각한 주헌은 적당히 떨어내려하지만 도 넘는 도후의 모습에 결국 폭발하여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고 마는데…! *매주 목요일 연재/6주 연재 1주 휴재
-
연하취향
[23년 웹툰 대상 버틀러(Butler) 나빛&보배 작가님의 차기작!] 잘나가는 예능 PD 연하늘은 최초 동성 결혼 타이틀이 무색하게 빠르게 이혼남이 되었다. 모든 게 지쳐 이제는 쉴 마음뿐이었는데, 갑작스럽게 대타로 들어간 예능에서 어린 시절 이웃집 꼬맹이 지금은 스타 셰프가 된 원율을 만나게 된다. "나, 형 때문에 이혼했는데." 이 꼬맹이,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지? #현대물, #역키잡, #첫사랑, #짝사랑, #재회물 #연하공, #짝사랑공, #순정공, #능글공, #다정공, #미남공, #절륜공, #계략공, #대형견공, #벤츠공 #연상수, #상처수, #무심수, #허당수, #츤데레수, #미인수 #강단있수, #워커홀릭수, #반항수, #철옹성수
-
뉴비 키워서 갈아먹기
MMORPG의 씨가 마른 게임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아스타 연대기」. 꽤 오랜만의 역대급 업데이트인 ‘신화’ 난이도 레이드 업데이트 예고가 뜬 날, 전 서버 길드 랭킹전 1위, 퍼스트 클리어 최다 기록에 빛나는 유명 길드 ‘헤이스트’의 마스터 지적(성차현)의 가슴은 설렌다. 그러나 이번에도 당연히 퍼스트 클리어할 생각으로 게임에 접속한 지적은 바로 그날, 자신의 파트너 힐러가 입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는데! 파트너 힐러 없이 새로운 레이드에 도전할 수도, 그렇다고 파트너 힐러를 탈영시킬 수도 없는 상황에 새로운 공대원 모집글을 올려봤지만 세상에서 가장 빡센 조건, ‘지적 1:1 면접’을 통과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차단 목록만 열심히 채워가며 하루하루 채팅장을 ♡♡로 도배하던 나날, 그의 앞에 GM의 선물처럼 나타난 뉴비가 있는데!? 지적은 과연 그 귀여운 뉴비, ‘힐줄랑말랑’을 잘 키워낼 수 있을까!?
-
마이크 없이도 들려
청순+섹시+감자+베이글 몸매를 소유한 옆집 남자. 완벽한 이상형이건만 잘못 도착한 택배로 인해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어느날 설범이 섹방 BJ였음을 알게 된 사도원! 열혈팬 사도원과 섹방 BJ 설범은 벽을 넘어 짜릿한 관계가 될 수 있을까?
-
스픽 업! (speak up!)
Bar S는 젊은 사장이자 주방장인 구준오, 이곳의 간판 바텐더이자 매니저인 고율, 귀엽고 싹싹한 아르바이트생 윤정찬. 이 세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준오와 율은 술김에 잠자리를 했다가 특별한 관계로 묶인 후, 알콩달콩까지는 아니더라도 큰 다툼 없이 무난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Bar S에 파란을 예고하는 손님이 찾아왔다. “소문이 자자하던데요.” 경계심이 묻어나는 시선에 이반은 싱긋 눈웃음으로 화답했다. “여기 매니저님이 되게 매력적이라고.” 율에게 대놓고 수작을 부리는 이반을 견제하는 준오. 결국 세 사람의 치정싸움에 정찬까지 끼게 되고 마는데. “나 준오 씨보다 나이 많거든? 따지고 보면 내가 형인데 어떻게 친구야?” “아, 그럼 내 남자친구 하시던가요.” “저는…… 이반 형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굳이 생각씩이나 해야 돼? 그냥 즐기자.” 이렇듯, 약간 특별한 Bar에서 벌어지는 네 사람의 조금 특별한 이야기.
-
볶은 콩에 싹이 날까?
지혁(베타)은 화장실에서 예전에 형을 도와준 유준(알파)을 마주친다. 러트가 와서 괴로워하는 유준을 보며 빚을 갚는 셈 치고 유준과 하룻밤을 보내는 지혁. 하지만 하루면 끝날 것으로 생각한 인연은 원치 않게 지속되고, 은성(오메가)은 그런 지혁을 알 수 없는 눈으로 지켜보기만 하는데…. 유준과 지혁, 은성과 지혁 그리고 유준과 은성까지, 이 지독하게 얽힌 세 인연의 매듭은 과연 풀릴 수 있을까?
-
외딴섬의 낙원
고아 케인은 구세주처럼 나타난 신사, 세인의 아들이 되어 외딴섬으로 떠난다. 그러나 섬의 평화를 깨트리며 나타난 남자, 로난은 그에게 속삭인다. ‘비밀을 하나 알려 줄까? 네 아버지는 괴물이야.’ 케인은 수수께끼 투성이인 아버지 세인의 비밀과 그를 향해 나날이 커지는 알 수 없는 감정들에 점점 혼란스러워지는데… 아버지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가? 그를 향한 케인의 감정은 경애인가? 욕망인가?
-
강이세의 해피엔딩
불로불사의 몸을 비밀로 한 채 가명으로 흥신소를 운영 중인 강이세. 어느 날 칼리오필 조직의 간부 로완이 의뢰를 맡기기 위해 찾아온다. 그의 의뢰는 다름 아닌 강이세, 자신을 찾아달라는데? 설상가상으로 찾는 이유가 하필... 죽이려고? 선입금 받은 금액은 이미 다 써버렸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이세는 선입금 금액을 돌려주고, 로완과 무사히 이별할 수 있을까?
-
마스터, 표식을 남겨주세요
아버지 빚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느라 성욕억제제(에시콘)를 복용하며 오랜 기간 현자 생활을 해온 하준. 실수로 약 먹는 걸 깜빡한 어느 날, 부작용으로 그동안 억제되었던 성욕이 마구 밀려오고...! 몸이 달아올라 눈앞이 어지러운 하준에게 안드로이드가 하는 말! “마스터, 도와드릴까요?” 지금 타이밍에 그런 말은 반칙이야!
-
일반인A
[매주 수요일 연재] "파릇한 사랑 뒤에 숨은 그의 지독한 집착" 괴물의 습격으로 죽을 위험에 처한 호우. 위기 순간, S급 에스퍼 오율이 나타나 그를 구해준다. “괜찮습니까?” S급 에스퍼 오율과 일반인 호우는 전혀 다른 삶을 살기에 다시 만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며칠 뒤 호우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오율과 재회한다. 이웃이 된 오율은 호우의 이름을 이미 알고 있는데다가 우연한 접촉시 기묘한 감각을 풍기는 등, 묘한 느낌을 주는데……. 과연 일반인A에게까지 친절한 이 남자의 꿍꿍이는 무엇일까? ⓒ금빛영혼, 149 / 서울미디어코믹스
-
찌질한 서브공이 되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연재] 어느 날, BL 소설 속에 빙의되고 말았다. 그것도 수에게 껄떡거리는 찌질한 서브공으로! 이렇게 살다가는 메인 광공한테 끔찍하게 살해당할 운명이다. 최대한 수와 친해져서 살아남아야겠다, 다짐하는데- "제가 그만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메인수 현진에겐 이미 미움받았고… "형이 아저씨랑 놀지 말랬어요." 현진의 동생들한텐 문전박대 당하고… "이리 와 보십시오." 광공 무진이 살벌한 시선을 보내는데… 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
-
형의 애인
“말해줘요, 서 원 형. 어떻게 해야 형의 기분이 좋아지는지.”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친 형의 소식은 부고였다. 형의 장례식에서 형의 룸메이트 ‘서 원’과 마주친 진하. 아무리 사이가 좋지 않았던 형의 죽음이라지만, 형을 잃은 슬픔보다는 곧 무너질 듯 서있는 서 원에게 시선이 머문다. 서 원의 붉어진 눈가를 바라보며 묘한 욕망이 들끓는 진하. 그런 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서 원은 진하에게 다가오는데...
-
더블 플레이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상현실 판타지 게임 출시! 조선의 마지막 남자, 일명 조마자라 불리는 보령은 현실에서는 하지 못할 온갖 그렇고 그런 짓을 할 꿈에 부풀어 성인용 확장팩까지 구입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직업: 술집 작부] 튜토리얼도 없이 1차 전직이 끝나 있네?! 그래서 나중엔 뭐가 되냐고? 세상을 후릴 요염한 남창이요. 오류인가 당황하던 것도 잠시……이게 꽤나 적성에 맞는다?! 어차피 전자 딜도나 다름없는 NPC뿐인 판타지 월드인데, 숨겨진 재능 좀 펼친다고 무슨 문제가 생기랴. 음란한 욕정이 가득한 가상현실 게임 플레이! [ 시작하시겠습니까? ]
-
여동생의 미연시 게임에 빙의되었다
여동생의 미연시 게임 속 악역에 빙의하게 된 대한민국 평범한 청년 이진수. 하필이면 사고만 치다 단명하는 망나니 엑스트라에 빙의했다.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으며, 최대한 게임 세계관에 엮이지 않고 금수저의 삶으로 호화롭게 지내려고 했는데... 어째서인지 메인 남주들과 조금씩 깊게 엮이기 시작하고, 엮이면 엮일수록 깊어가는 감정과 점점 꼬여가는 스토리. 과연 그 결말은?
-
로맨틱 캡틴 달링
* <로맨틱 캡틴 달링>은 매월 7, 17, 27일 연재됩니다. * 키워드 : #군부물 #서양풍 #후배위하는선배 #연하댕댕공 #하극상 #원나잇 어느 날, 헤인스워즈 가 도련님의 사수를 맡게 된 단테 베일리. 귀하게 자란 도련님이 거친 훈련을 견딜 수 있을까 싶었는데 걱정과 달리 열심이고 순둥한 모습에 스며들어 라파엘 헤인스워즈를 잔뜩 귀여워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다 예상치 못하게 후배 성교육도 시켜주게 되는데… "대체 왜? 왜 네가 나를?" "제가 팀장님께 품기에는 과분한 감정이죠…." 성교육을 구실로 어쩌다 해버린 원나잇 후, 라파엘은 그간 단테를 흠모해 왔다며 마음을 고백하고. "헤인스워즈. 나는 직속 부하와는 연애 안 해." "부담드리지 않겠습니다. 좋아하게만 해주세요." 라파엘은 미인계를 쓰며 단테를 좋아하게만 해달라고 애원한다. 안 된다고 늘 라파엘을 거절하면서도 정신 차리고 보면 어쩐지 라파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단테. 과연 라파엘은 단테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까?
-
여우를 사냥하는 방법
설렌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연애는 경험은 있지만, 차일 때마다 듣는 소리 “나한테 단 한번이라도 설렌 적 있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설레는 마음, 사랑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온 범수. 그런 그의 심장이 한 BJ의 목소리에 반응하고, 이런 현상이 궁금한 나머지 정신 의학과에 상담을 받으러 가는데, 이게 무슨 일? 범수가 찾아간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바로 그가 좋아하는 BJ?!! 상담 선생님은 남자인데? 그럼 내가 좋아하던 그녀…가 아니고 그인 건가? 은혁이 남자인데 싫지 않고 되려 더 좋아지는 건 무엇 때문일까? 남자임에도 좋아하는 내가 이상한 걸까?
-
가이드의 조건
#가이드버스 #네임버스 #현대판타지 #연예인공 #다정공 #능글공 #강단수 #나름미인수 다섯 살, 가이드로 판정받은 이후 스물여덟이 될 때까지 자신의 에스퍼를 찾지 못했던 최태훈은 어느 날 동생의 부탁으로 간 톱스타 지관영의 사인회에서 그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데……. * * * “역시 최태훈 당신 입에서 먼저 섹스하자는 말이 나오게 만들어야겠습니다.” 가이드의 얼굴이 뒤늦게 새빨갛게 익었다. 그렇지 않아도 같은 사내에게 안겼다는 사실을 센터의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것도 민망하고 부끄러워 죽겠는데……뭐, 울며 매달려? 몸이랑 머리가 따로 놀아? 최태훈은 지난밤 저를 안았던 사내에게서 휙 떨어지며 바득바득 소리를 질렀다. 살짝 갈라져 있는 자신의 목소리에 발갛게 익으면서도 도저히 소리를 안 지르고는 버틸 수 없었다. “전 말입니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게이는 안 될 겁니다!” “얼마든지 그러세요.” “우린 필요 때문에 하는 겁니다! 지관영 씨 당신이 에스퍼고! 제가 가이드니까!” “네에.” 지관영은 근사한 미소를 입에 걸었다. 최태훈은 빨갛게 익은 채로 이를 악물고 뻔뻔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내를 노려보았다. 그의 이름이 새겨진 등이 화끈거렸다. *매달 7일, 17일, 27일 연재
-
러브 미 리브 미 러브 미
철천지원수 인호를 열 받게 만들기 위해 영재에게 고백한 지운. 영재는 자신의 이상형이 고백해줬다는 생각에 냉큼 받아들이지만, 지운의 행동은 연인이라기엔 어딘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었다. 쌀쌀맞은 지운의 행동에 쓸쓸한 날이 계속되던 영재는 우연히 지운이 해림과 통화하는 내용을 듣고, 자신은 그저 지운이 인호를 골리기 위해 사귄 연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모르페우스
나는 네가 오메가가 아니라서 살려두는 거야. 온갖 악행은 다 저지르는 범죄 조직 골드클래스에 의해 작업장에 갇혀 살던 ‘기술자’이자 열성 오메가 진성은, 적대 조직 닉스가 침입하자 도망가려고 한다. 하지만 은신처는 이미 거의 장악된 후이고, 진성에게는 지켜야 하는 사람마저 있다. 결국 도망치지 못한 채 닉스의 조직원과 마주친 진성은 ‘오메가’를 찾는 의문의 남자 이재에게 자신은 오메가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고, 그의 손에 이끌려 나가게 되는데…. 과연 진성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재에게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리고 진성이 숨긴 비밀은 과연 형질뿐일까? #살짝또라이공 #나름대로다정하공 #그러면서도까칠하공 #은근헌신배려공 #우성알파공 #랜덤하게발현되는초능력있수 #진창속에있수 #머리는좋은데살짝허당수 #열성오메가수 #울보수
-
변온짐승
연심을 숨기고 오래도록 바라만 봐온 직장 상사, 채헌의 죽음. 덤덤한 척 버텨 보려던 채울은 무너져 내리고야 만다. 그러나 눈물로 흐려진 시야에 들어오는 익숙한 인영. 채헌이 살아 돌아왔다. 그러나 그의 기억도, 눈빛도, 체온마저 달라져 버렸는데...? 완벽했던 채헌의 껍데기 속, 짐승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 사람과 한 마리의 짐승. 두 남자의 숨 막히는 동거 이야기. *배경/분야: 현대/동거 *작품 키워드: 현대물, 떡대공, 미남공, 인외존재공, 집착공, 단정수, 다정수, 헌신수
-
깨진 사랑의 형태
"윤호야 울지마, 네가 울면 마음이 너무 아파…" 도자학과 복학생인 "윤호"는 수업을 같이 듣는 남학생에게서 교수 "수연"의 뒷담을 듣게 되지만 무시한다. 수연의 묘한 매력에 윤호는 점점 그에게 빠져들게 되고 수연 또한 윤호의 맑고 순수한 감정 표현을 거부하지 않으며 둘의 관계는 시작된다. 사제관계 그 이상이 된 둘의 앞에 수연의 동기 "결"이 나타나면서 윤호는 알 수 없는 질투심에 점점 수연을 독점하고 싶어하고, 수연은 그런 윤호의 거친 독점욕에 당황하면서도 더 짜릿함을 느끼게 되는데...!
-
아늑한 집착
공도 죽고, 수도 죽는 피폐 BL 소설 <적막>에 빙의했다. 그것도 도망쳤다가 발목이 부러지고 유산까지 하는 오메가 굴림수 ‘서희민’으로. 아니나 다를까 정신을 차리자마자 원작수에게 복수심을 품은 차이헌에게 팔려 가는데……. “왜 나 안 때려요?” “……맞고 싶은가?” 다행히 그는 서희민을 끔찍이 사랑하는 아가리복수공이다.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선, 그를 살살 꼬드겨 해피 엔딩을 맞이해야 한다. *** “형, 저 희민인데요.” ― ……너 지금 어디야. 죽고 싶어 환장했지? 분노로 활활 타오르는 거친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여느 때보다 노기가 극점에 달해 있었다. 하나, 충분히 예상했던 반응이기에 차분히 그에게 대답했다. “한 시간 뒤에 진료 끝나니까 데리러 와 주세요. 우리 호수 공원 가서 데이트해요.”
-
아늑한 집착 [개정판]
공도 죽고, 수도 죽는 피폐 BL 소설 <적막>에 빙의했다. 그것도 도망쳤다가 발목이 부러지고 유산까지 하는 오메가 굴림수 ‘서희민’으로. 아니나 다를까 정신을 차리자마자 원작수에게 복수심을 품은 차이헌에게 팔려 가는데……. “왜 나 안 때려요?” “……맞고 싶은가?” 다행히 그는 서희민을 끔찍이 사랑하는 아가리복수공이다.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선, 그를 살살 꼬드겨 해피 엔딩을 맞이해야 한다. *** “형, 저 희민인데요.” ― ……너 지금 어디야. 죽고 싶어 환장했지? 분노로 활활 타오르는 거친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여느 때보다 노기가 극점에 달해 있었다. 하나, 충분히 예상했던 반응이기에 차분히 그에게 대답했다. “한 시간 뒤에 진료 끝나니까 데리러 와 주세요. 우리 호수 공원 가서 데이트해요.”
-
짝사랑 더블샷
가장 사랑했던 옛 연인 은찬의 꿈을 꾸고 뒤숭숭한 하루를 보내던 진서는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은찬의 동생 은호를 만나게 된다. "정말 보고 싶었어, 형." 오랜만에 만난 은호는 진서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거침 없이 직진하지만, 은찬과 쏙 빼닮은 은호의 모습에 진서는 은호와 거리를 두고 싶어 한다. 진서에게 다가가기 위해 은호는 자신이 커피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다고 하는데...
-
매리제인
[4회 연재 후 1회 정기휴재] #현대물 #추리/스릴러 #시리어스물 #피폐물 #약SM #약새디공 #연하공 #강공 #집착공 #광공 #상처공 #절륜공 #짐승공 #수에게길들여지공 #연상수 #미인수 #다정수 #외유내강수 #강수 #능력수 #굴림수 “선생님, 나는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해.” 미국에서 정신분석학 박사로 유명한 도원. 국내로 돌아와 국가 기관 소속 연구소에서 상담사로서 생활하던 어느 날, 흔적을 남기지 않기로 유명한 방화범과 조우한다. “나는 선생님이 내 심리 상담을 해 줬으면 좋겠어. 기한은 내 병증이 치료될 때까지.”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저를 의심하지도, 떠보지도 마세요.” “협박 말고 선생님이 내 말을 잘 들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 “부탁하면 되죠.” “부탁…….” 불을 지르는 것을 통제할 수 없는 강박증에 시달리던 남자, MJ. 그는 이 병증을 치료하고자 도원에게 자신을 치료할 것을 요구하고, 결국 도원은 이 비밀스럽고 위험한 상담을 받아들인다. 그러던 중, 단순 방화범인 줄 알았던 남자가 사실은 한 ‘중대한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원은 통칭 ‘아버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나한텐 선생님이 필요해. 선생님은 환자 포기 안 한다며. 포기하지 마. 환자가 이렇게 필요로 하잖아, 응?”
-
모노크롬 루머
예상치 못한 사고 후, 깨어나니 돈밖에 모르고, 엉망인 인간관계에 몇 다리나 걸친 스폰서, 2년이나 함께 한 멤버들을 버리고 대형 기획사와 계약 조정중이라는 소문이 도는 통칭 예쓰-예쁜쓰레기, 답없는 아이돌의 몸에 빙의되고 말았다...? 완전히 사기 계약 당한 줄 알았는데 실상 쓰레기는 커녕 눈물 나는 인간극장을 찍고 있던 몸 주인의 개 같은 현실에 빡쳐서 직접 복수를 결심하는데... 달라진 행동 하나하나에 주변은 하나하나 조련되어가고, 감기는 사람은 늘어만 가는데 정작 당사자만 모른다! 원작 치율, 작화 momoko 웹툰 <모노크롬 루머> Now On-Air!!!
-
귀태
밤마다 자신의 잠자리를 찾아 온 귀신과 격정적인 밤을 보내고 있는 성재, 짝사랑 상대인 도휘와 쏙 빼닮은 귀신과 보내는 밤이 길어질 수록 그의 상태는 점점 나빠진다. 그런 성재의 건강이 걱정되는 도휘는 자신의 집으로 성재를 불러 같이 밤을 보내는데… 귀신에 홀린 조성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듯한 홍도휘의 진짜 모습은?
-
무중력 로맨스
아버지가 남긴 빚을 청산하기 위해 온갖 알바를 뛰며 고군분투하던 소한은, 6년 만에 모든 빚을 청산하고 새로운 집에서 새 시작을 하게 된다. 하지만 벅찬 마음도 잠시, 갑자기 불시착한 수상한 우주선에 의해 소중한 집이 무너지고. 외계인이고 뭐고 내 집 돌려내라고 불같이 따지려던 소한은, 그 안에 타고 있던 미남자 시화를 만나게 되는데... "너 우는 거, 정말 못생기고 꼴린다. 내가 예뻐해 줄 테니까, 좀 더 울어볼래 지구인?" 가뜩이나 집 무너진 것 때문에 슬퍼 죽겠는데, 이제 외계인의 성희롱까지 당하고 있어야 한다고?
-
유성이 내리는 우주
어릴 땐, 이런 순간이 좋았었다. 가장 높은 곳에서 빛나던 네가 가장 낮은 곳의 내게 떨어지면 그 순간만큼은 내 것 같아서. 세상에 알려진 알파에 대한 고정관념과 상관없는, 가난하고 모자란 알파 우주혁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그린 듯이 완벽한 우성 오메가 신유성에게 휘둘리고 있다.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하루이틀이지 이젠 10년간 이어진 짝사랑의 구덩이에서 빠져나오고 싶지만...
-
스위트 낫 슈가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놓인 오메가 이단은 낯선 알파 여정헌의 도움을 받는다. 오메가인 몸으로 대가를 치르려 하지만 여정헌은 단호하게 거절한다. 여정헌의 다정한 호의와 친절이 의심스러운 한편, 그를 믿고 싶은 이단은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데…. 세상에 버림받고 상처받은 이단과 그를 보듬어주고 집이 되어주고 싶은 여정헌의 이야기. #나이차이 #자낮수 #마음이 여린수 #헌신공 #알오물
-
네버마인드달링
동기들과 미친듯이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와 잠이 들었던 날. 자신과 ‘서진’이 고등학생 때 입 맞췄던 그 날 일들이 꿈에 나오게 되고, 왜 갑자기 고등학생 때 분위기에 휩쓸려 저지른 ‘실수’가 꿈에 나온 것인지 연애를 너무 오래 쉰 것 같다고 생각하는 ‘다운’은 과실에서 보기 껄끄러운 ‘서진’을 마주친다. 그리고, 평소와 달리 유난히도 자신을 찾아오는 서진에 괜히 찔리는 듯 자신이 무슨 실수를 했냐며 추궁을 했지만, 돌아오는 ‘서진’의 대답은 그저 키스를 했다는 대답뿐. 오랜 친구 관계였다가 갑자기 저런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이고 대체 무슨 생각으로 다운에게 들이대는 것일까?
-
역정의 자서전
문창과 조교 허도안은 과제를 채점 하던 중 강수원의 글을 발견한다. 학과 인기인 유성온에 대한 찬미로 가득한 강수원의 글. " 유성온이랑 한번 해 보고 싶다." 왜 이런 글을 쓰는 거야? 유성온은 실존 인물이라고! 도안은 섬뜩함을 느끼면서도 읽는 것을 멈출 수 없는데…
-
피자배달부와 골드팰리스
아버지의 무리한 사업 투자와 도박으로 인해 평생 어머니와 함께 빚을 갚아온 우원. 그런 어머니마저 몸이 나빠져 시골로 내려가며 홀로 고군분투한다. 하늘이 무심하게도 시급 좋던 알바처에서 잘리게 되고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친구의 소개를 받게 된다. 부촌 일대에 자리 잡은 피자가게 배달부. 맛은 물론, 직원들이 잘생기고 예쁘기로 유명했다. 훤칠한 외모의 우원은 당장 면접을 가게 되고 바로 합격한다. 하나의 오점도 용납할 수 없는 아버지의 욕심에 휘둘리며 평생을 살아온 서안. 그렇게 자신을 갉아먹으며 살아왔다. 그리고 터져 버린 공황과 대인 기피. 모든 일은 멈췄고 서안은 집에 갇혀 버린다. 그런 서안에게 작은 호의를 베푸는 사람이 나타났다. 아주 오랜만에 사람이 무섭지 않았다. 삶에 지쳐 살던 두 사람이 만나 사랑하는 청춘 로맨스. 피자배달부와 골드팰리스. 시작합니다. *매월 2, 12, 22일 연재됩니다.
-
범죄물 작가가 불러온 다정한 계략공
범죄, 액션, 스릴러 장르에서 손에 꼽는 작가가 로맨스를 쓴다면? “작가님 차기작은…….” “로맨스 쓸 겁니다.” “……작가님.” “로맨스!” 머릿속이 핏빛 낭자한 범죄물 전문 작가가 핑크핑크한 로맨스를 쓰기로 했다. 도우미는 기회만 노리는 짝사랑 5년 차 로맨스 작가. 제 발로 맹수의 입안으로 걸어 들어간 자의 최후는……? “……그거 알아? 내가 쓰던 장르에서는 밥 먹을 때 건드리면 주먹부터 나가. 더군다나 이렇게 칼 쓰는 음식이면…….” -범죄물 작가 민정윤 “형이 도와줄 건 19세 관람가라는거 제가 말했나요? 여기서 물고 빤다던가.” -로맨스 작가 서공혁
-
숨,의 기억
어린 시절 입은 깊은 상처를 가진 채, 고요하게 살아가던 수의과 의사 내영은 어느날 반려견의 진료를 위해 찾아온 한 남자와 만나게 된다. 투견장에서 구조되어 입양된 나리를 돌보는 사이, 조금씩 내영에게 호감을 보이며 접근하는 나리아빠 진 검사. 사람과는 접촉할 수조차 없는 결벽증으로 장갑을 끼고 생활하던 내영은 유독 진 검사에게만 낮아지는 내면의 벽을 깨닫고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과거의 저주속에서 홀로 복수를 감행하던 내영에게 진 검사는 결코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사람. 과거에 매몰되어 살아가는 내영을 진 검사는 자꾸만 현재와 미래로 끌어내려 하는데...
-
악역의 성좌인데 돈이 없어
소설 <이세계 멸망전기>에 빙의된 최가현. 주인공 ‘강시후’를 죽이고 세계를 멸망시킨 악역 ‘백태범’을 막기 위한 고군분투기. 소설 속 멸망을 막아야만 나도 살아남는다! 과연 소설 속 최강 악역을 내가 막을 수 있을까?
-
사내연애
맡은 일에는 성실하고 연인에게는 다정한, 전형적인 노력파 공돌이 김우진. 어느 날 7년을 사귀며 결혼까지 생각했던 연인에게 성적인 이끌림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차이고, 그 충격에 평소 멀리하던 술을 달고 산다. 그러다 참가한 마케팅부와의 조인트 회식. 우진은 회사 안에서 커밍아웃한 게이로 유명한 그와 마주한다. 독보적인 업무 능력으로 명성이 자자한 엘리트. 소문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용모에, 무례한 농담을 지껄이는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갖춘 그 남자, 차한준. 그에게는 사랑이 얼마나 쉬울까. 은근한 열등감과 호감이 뒤섞인 눈으로 저도 모르게 그를 오랫동안 쳐다보았다. 그러다 시선이 한 번 마주쳤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내 것 아닌 듯한 다리가 허공에서 흔들리고, 가물거리는 시야 속에서 낯선 쾌감이 들이닥치고, 그리고 눈을 떠 보니….
-
꽃이 지는 연못
한 지붕 아래 사이좋게 살고 있는 우주와 한빛 형제에겐, 남들이 모르는 두 가지 비밀이 있다. 첫 번째, 우주와 한빛은 친형제가 아니다. 두 번째, 우주는 오래전부터 한빛을 짝사랑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우주가 갑자기 오메가로 발현하게 되면서 둘 사이에는 세번째 비밀이 생겨나게 되는데... "우주, 너는 어려서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사랑해야만 몸을 섞을 수 있는 건 아니야."
-
인어의 추락
제멋대로 사는 알파 백사자 재진과 백치미 넘치는 오메가 인어 시온. 실험체가 되어 같은 우리에 갇힌 그들은 연구원의 감시 속에서 서로를 이용하고 의지하며 성장했다. 하지만 모종의 오해로 인해 시온은 재진을 공격하고, 재진은 복수를 다짐한다. 몇 년후 시온과 재회한 재진은 자신이 여전히 시온에게 끌리고 있음을 깨닫고, 자신만의 인어, 시온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데…
-
언커먼 알파
알파 우연은 소꿉친구이자 오메가인 언형과 영원을 약속하지만, 언형은 어느날 인사도 없이 행방불명 된다. 그렇게 몇 년간 자신의 운명이라고 믿었던 첫사랑을 찾아다니던 우연. 몇 년 뒤 참석하고 싶지 않았던 사교회에서 언형과 재회하게 되지만, 다시 만난 언형은 자신이 원래부터 알파였다고 충격 고백한다. 같은 알파가 된 언형에게서 구역감을 느낀 우연은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내 운명적인 첫사랑이 알파였다니 그럴 리가 없잖아. 자석의 같은 극은 결국 서로를 밀어내게 되어있다고.
-
사기 결연 신고합니다
가상 현실 MMORPG 부문 국내 1위 게임 . 간만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설레 점검이 끝나자마자 들어왔는데. ‘어라?’ 누군가 먼저 내 메인 퀘스트를 건드렸다. 던전 입장 제한이 걸린 걸 깨닫자마자 발걸음을 돌렸다. 어떤 놈인진 몰라도, 두 번째부터는 순조롭지 않을 거다. 여기부턴 내가 먼저 할 거거든. ……분명 그럴 생각이었는데. “역시 널 죽여야겠다.” 퀘스트 내놓으라며 달려드는 놈을 보고 한 가지 생각이 번뜩 스쳤다. “나한테 파티 걸어. 둘이 같이 진행 가능해.”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둘이서 남은 열 개의 퀘스트 던전을 깨자 눈앞에 선택 창이 하나 떴다. 히든 퀘스트의 냄새를 맡고 기쁘게 수락을 누른 것도 잠시. [나, 인장군이 십이장군을 대표하여 두 사람의 결연結緣을 주관하였으니 이는 성사되었다. 소중한 인연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 ? 흩날리는 연분홍색 꽃잎과 함께, 멘탈도 흩날렸다. 하필 성격 더럽기로 유명한 놈과 1호 커플이 됐는데, 심지어 온 서버에 소문까지 났다고? 아니 시발…… 망겜…….
-
오버런
상사인 에이단을 오랫동안 짝사랑한 디오. 특수부대 입대 때부터 결심했던 대로 하사관이 되면 제대할 생각이지만 추억만이라도 갖고 싶다는 생각에 용기를 짜내어 고백하고, 에이단과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에이단은 그 밤을 계기로 디오에게 마음이 끌려 데이트를 신청하고, 둘은 연애를 시작한다. 많은 대화를 나누고 관계가 깊어질수록 서로에게 하지 못하는 말이 쌓여가는데…?
-
동아리방에 귀신 나온대
몇 년 전 사라져버린 친구를 다시 만났다. 그것도 퇴마사로..?!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면서 기억이 끊기는 증세가 있던 지상. 그에게 친한 대학후배 태주가 고민을 얘기한다. 동아리 회원들이 동아리방에만 오면 이상증세를 보인다는 것. 귀신이 원인이라고 생각한 태주는 문제해결을 위해 영능력자를 부른다. 그러나 나타난 영능력자는 뜻밖에 지상의 옛 친구 함이레였는데.. 지상은 자신의 이상증상이 병이 아니라 빙의 때문임을 알게 되고, 이레를 붙잡아두기 위해 자신의 몸을 이용해 의뢰를 돕기로 한다. "그래야 네가 계속 여기 있을 거 아냐. 넌 이제 도망 못 간다는 뜻이지." 그런데 빙의를 푸는 방법이.. 키스라고...?!
-
허니는? 비스트!
오늘도 무너져가는 자기 몸을 유지해줄 마력꽃을 찾아 산속을 헤매는 레이. 한참을 헤맨 끝에 꽃을 손에 넣은 순간, 어디선가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신음소리를 따라간 곳에는 잘생긴 금발청년이 고통으로 몸부림치고 있었는데…! 자신의 비밀을 숨겨야 하는 카일렌과 그 비밀을 알아버리고 만 레이. 그들의 시작부터 꼬여버린 엉망진창 로맨스.
-
갓츄! 아일랜드
갑작스러운 거대한 파도에 무인도까지 휩쓸려간 지한은 기억을 잃은 채 먼저 섬에 표류해 있던 남자, 볼락(?)과 만나게 된다. "지한 씨도 저 좋아하죠? 저랑 여기서 계속 같이 살아요." 이상한 가면과 팬티만 입고 탈출은 커녕 무인도에 사랑의 둥지를 만들려고 하는, 이 답 없는 남자를 어떡하지..?! 흑염소들의 섬, 곳추도(Goats Island) 표류 로맨스!
-
로켓 사이언스 러브
우정이라고 생각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생을 함께할, ...그냥 친구. "서진아, 나 결혼해." 한재이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하기 전까지는. 어린 시절 독일로 입양되어 재이와 15년간 우정을 지켜온 서진. 그의 결혼이라는 현실과 맞닥뜨리고서야 재이에 대한 감정이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항공사 기장으로 근무하던 서진은 도망치듯 한국으로 이직하지만 재이가 서진을 따라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며 계획은 점점 더 어긋나게 된다. 재이의 결혼을 앞둔 채 한국에서 아슬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 "서진아, 혹시 나 때문에 그러는 건 아니지?" 자꾸만 피어나는 욕심에 그를 밀어내려는 서진과 소중한 친구를 되찾고 싶은 재이,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분위기가 흐르는데... #소설원작 #항공물 #여행물 #전문직물 #변호사공 #다정공 #헤테로공 #미남공 #파일럿수 #무심수 #짝사랑수 #미남수
-
로켓 사이언스 러브 [개정판]
우정이라고 생각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생을 함께할, ...그냥 친구. "서진아, 나 결혼해." 한재이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하기 전까지는. 어린 시절 독일로 입양되어 재이와 15년간 우정을 지켜온 서진. 그의 결혼이라는 현실과 맞닥뜨리고서야 재이에 대한 감정이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항공사 기장으로 근무하던 서진은 도망치듯 한국으로 이직하지만 재이가 서진을 따라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며 계획은 점점 더 어긋나게 된다. 재이의 결혼을 앞둔 채 한국에서 아슬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 "서진아, 혹시 나 때문에 그러는 건 아니지?" 자꾸만 피어나는 욕심에 그를 밀어내려는 서진과 소중한 친구를 되찾고 싶은 재이,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분위기가 흐르는데... #소설원작 #항공물 #여행물 #전문직물 #변호사공 #다정공 #헤테로공 #미남공 #파일럿수 #무심수 #짝사랑수 #미남수
-
[허니B] 아이돌도 팬픽을 본다
곧 아이돌 데뷔 5주년이 되는 다치바나 루이. 같은 그룹의 후배인 히비키는 과묵하고 차가운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꽤 건방지다고 생각하고 있다. 언제나와 같이 아침에 약한 히비키를 집에서 재우기로 하고, 목욕 후에 컴퓨터 화면을 봤더니 히비키가 매니저에게 들은 내용을 검색하고 있었는데... 아니, 잠깐! 관계자 열람금지라니? 거기에 패스워드까지?! 수상하지만 궁금해! ⓒTsubame Koshiora
-
[허니B] 아이돌도 팬픽을 본다 외전
섹스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송국에 갇힌 히비키와 루이. 팬들의 망상이 드디어 공식으로 나오게 되는데…?! <아이돌도 팬픽을 본다>의 공식(?) 히비루이 동인지 등장! ⓒTsubame Koshiora
-
힘 쓰는 일은 자신 있습니다!
“몸이 힘들면 복잡한 생각을 안 하게 돼!” 힘 쓰는 일은 자신 있는, 자타공인 운동 마니아 대식. 헬스장으로 찾아온 누군가에게 아주아주 놀라운 제안을 받게 되는데...!! 금방이라도 바지가 터질 것 같은 순수 청년 대식이의 우당탕탕 순정 코미디!
-
죽은 애인에게서 메일이 온다
※ 본 작품은 충격적인 장면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대화체 느낌을 살리기 위해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내용이 있습니다. 작품 감상 시 유의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2:19) 요즘 귀신은 전파라도 타고 다니나. └(02:22) ㅇㅇ 그러니까 이상한 메일이나 쪽지 받으면 답장하지 마. 1년 전에 죽은 애인에게서 갑자기 메일이 왔다. 그 뒤로 이어지는 이상한 일들에 겁을 먹은 희수는 인터넷에서 도움의 손길을 찾는데... "형, 저 믿어요?" "응, 믿을래." 랜덤채팅에서 만난 남자, 이현이 내미는 손. 희수는 그를 믿고 손을 잡아도 될까? 과연 이현은 공포에 잠겨드는 희수를 구할 수 있을까? 세람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인기 오컬트 BL소설 웹툰화. ⓒ세양(원작:세람)/학산문화사
-
여름 하늘 소낙비
좋아하는 선배에게 고백했다가 차이고 돌아오는 길. 한서우는 불의의 사고로 죽고 만다. 곧이어 저승사자의 실수로 임시 망자까지 되어버리고 급기야 저승사자의 감시까지 받게 되는데..! 팔자에도 없던 외간 남자(?)와의 동거가 시작되게 생겼다!
-
마교 교주를 애지중지 키웠다
무협소설 〈귀환영웅〉 속 약선 초윤에 빙의한 교대 졸업생 하윤. 어린아이는 보호받아 마땅하다는 일념 아래 원작의 최종 보스, 미래의 마교 교주 새싹, 서문 천오를 주워버렸다. 호기롭게 원작의 흐름을 비틀고 이젠 잘 키워서 사회로 보내면 되겠다고 안심한 그때. "저는 그것들의 목을 전부 뽑아 버리고 싶습니다." 무림인이라는 건 원래 이런 거야?! 멸문을 경험하면 어린아이라도 무조건 복수를 꿈꾸게 되는 거야?! 일곱 살 어린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은 잔혹하기 그지없었고, 어른 된 도리로 응당 말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너 하고픈 대로 하거라. 세상 제일 잔혹한 무공을 만들든, 그걸로 복수를 하든."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무림패치 당한 육신은 말을 들어처먹질 않고 근엄한 말만 뱉기 일쑤, 스승의 일이라면 시도 때도 없이 눈이 돌아가는 제자들. 거기다 작은 복수귀는 이젠 복수의 대상이 아니라 약선 초윤에게 집착하며 조금도 떨어지려 들지 않는다.
-
막장드라마
“필주야, 나 약혼해.” “누구, 나랑?” “아니… 진주물산 딸이랑…” 20년 간 뒷바라지한 전남친에게 뒤통수를 맞은 필주. 설상가상 술을 마시다 떨어져 팔까지 똑! 부러졌다. 의도치 않게 병원 신세를 진 것도 억울하건만, 옆 침상의 남자 승표는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귀찮게 굴고... “다른 사람을 만나면, 생각보다 빨리 괜찮아집니다.” 어쩌다 보니, 몸도 섞고 마음도 섞어버린 두 사람. 드디어 필주의 인생도 드라마처럼 낭만적으로 흘러가는가 했는데... "제 아버지가 진주물산 회장입니다." 이 드라마... 장르가 막장드라마였다?!
-
허니베어
문건우, 나이 21세. 큰 키와 떡벌어진 어깨 그리고 치명적인 그것(?)을 가졌지만, 섹스 경험 전무. 관심이 있는 건 그저 운동뿐! 그런 건우 앞에 나타난 버터 향이 나는 베이커리 사장 유하진! 순수청년 건우는 하진이의 달콤함에 매료되어 버리는데!!
-
비터 스윗 스윗 달링
* <비터 스윗 스윗 달링>은 매월 9, 19, 29일 연재됩니다. * 키워드 : #현대물 #연예계 #재회물 #재벌공 #다정공 #짝사랑수 #미인수 비호감 배우 시우는 고등학생 때부터 이스케이프 엔터테인먼트 사장인 태림을 짝사랑했다. 그러나 태림의 소속사 배우 하민에게 약을 먹였다는 오해를 사게 되는데. “내 배우에게 약을 먹인 게 너야?” 시우는 선뜻 해명하지 못하고, 태림은 시우를 업계에서 매장시킨다. 시우가 하민의 스토커인지 추궁하러 갔던 태림은 의도치 않게 시우를 다치게 하고 시우가 오갈 데 없는 처지임을 알게 된다. 시우를 다치게 한 보상으로 태림은 한 달 동안 시우를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해주는데…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
고유의 향
추억과 관련된 냄새를 맡으면 과거 기억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고유. 문제는 냄새만 맡았다 하면 과거 기억 속으로 의식이 끌려가는 바람에 현실 몸은 그 자리에 멍하니 멈추게 된다는 것. 어느 날 능력 때문에 차에 치일 뻔한 고유를 유한이 뛰어들어 구하고, 고유는 유한의 곁에 있으면 냄새가 형체로 보여 피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
호랑이 굴
[<호랑이 굴> 소설 원작 웹툰화] 가진 건 잘난 우성 형질 뿐인 오메가 이선우. 어차피 빚 때문에 여기저기 쓰다 만 몸,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를 호강이라도 시켜주고자 마지막으로 자신을 팔기로 한다. 기업형 조폭 유 회장의 막내아들, 유범의 아이를 가지고 시작하게 된 동거일 뿐인데..? "방금 웃은 그거, 그거 얼마냐?" 이 조폭, 자꾸 되도 않는 수작을 부린다. 나 괜찮을까? #소설원작 #오메가버스 #현대물 #계약관계 # #알파공 #조폭공 #수한정다정공 #미남공 #절륜공 #주접공 #무심수 #자낮수 #미인수 #오메가수 #임신수 [원작 소설 : 호랑이 굴]도 미스터블루에서 만나보세요!
-
개와 새
[박하사탕 작가님의 <개와 새> 소설 웹툰화!] 0.1% 확률을 뚫고 남성체 오메가로 태어난 서규하. 베타처럼 성장한 탓에 오메가로서의 자각이 없다. 언제나처럼 개새끼 이차영과 원나잇 상대를 붙들고 즐기는데, 다음날 아프지 않아야 할 곳이 아프다?! 이차영 이 개새끼, 나한테 무슨 짓을 한거지? <원작 소설 : 개와 새>도 미스터블루에서 만나보세요!
-
고유의 향 [완전판]
추억과 관련된 냄새를 맡으면 과거 기억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고유. 문제는 냄새만 맡았다 하면 과거 기억 속으로 의식이 끌려가는 바람에 현실 몸은 그 자리에 멍하니 멈추게 된다는 것. 어느 날 능력 때문에 차에 치일 뻔한 고유를 유한이 뛰어들어 구하고, 고유는 유한의 곁에 있으면 냄새가 형체로 보여 피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
어게인, 시그널
불행한 결혼생활 끝에 이혼을 한 태화는, 자신을 찾아온 시동생 이신의 갑작스러운 러트로 인해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이신의 아이를 가지게 된 태화는 4년 간 숨어지내왔지만, 우연한 계기로 이신과 재회를 하게 되는데... "사과하고 싶었어요. 4년 전 일 모두..." "4년 전 무슨 일? 러트인 척 날 속이고 잤던 날?" #오메가버스 #현대물 #재회물 #육아물 #상처수 #다정수 #오메가수 #알파공 #후회공
-
Love Sick Dog (러브 시크 독)
[매월 7, 17, 27일 업데이트] 인간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 병에 걸린 늑대의 후예들을 보면 측은함에 더해 수치심마저 느꼈었다. 마치… 나 자신을 보는 것 같은 한심함에. 사랑에 목말라 있지만 항상 버려지고 배반당하는 인생을 살아온 예겸은 주영을 만나 비틀린 관심과 애정을 받는다. 하지만 그도 얼마 못가 주영의 집안 사정으로 인해 예겸은 신변의 위협을 당하고 머문 곳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더 이상 갈 곳 없는 예겸 앞에 주영을 대신해 예겸을 돌봐주겠다며 자신을 ‘주인’이라 칭하는 남자가 나타나는데… “나? 네 새 주인.” “개는 주인이랑 안 하는데요.” ⓒ혤/학산문화사
-
퍼펙트 버디 FUCK-PECT BUDDY
곰 같은 능글공과 까칠 미인수의 격정 러브 콜라보?! 국내 NO.1 패션 매거진 <시티 캐주얼>의 기획 팀장 백영찬은 초딩미 넘치는 능글 공으로, 같은 회사의 까칠한 디자인 팀장 서현수와 앙숙이다. 서현수는 또라이 같은 백영찬이 진심으로 짜증났기에, 원수 같은 그놈과 자신이 얽히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어쩌다 백영찬의 알몸을 보게 된 현수는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의심하게 되고 이대로 죽이고 싶은 그 새끼, 백영찬에게 아무래도 코가 꿰인 것 같아 한 없이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데! 웹툰만의 오리지널 전개가 가득한 티격태격! 배틀 호모! 본격 사내 연애물!
-
보안경고!
범죄 조직의 의뢰를 받아 태영 기업에 잠입하는 실력파 해커 우민. 그러나 잠입 도중 경비망에 걸려 붙잡히고, 태영 기업의 대표인 범현은 우민을 신고하지 않는 대신 노예계약이나 다름없는 계약을 제안한다. "몸으로 갚는 건 어때요? 범죄자 씨." 어쩔 수 없이 계약서에 싸인한 우민은 범현이 시키는 갖가지 야릇하고 위험한 심부름을 하게 되는데... #능글공 #다정공 #계략공 #천재수 #어벙수 #상처수 #약SF #계약관계
-
내 집이 촬영장이 되어버렸다!
*<내 집이 촬영장이 되어버렸다!>는 매주 토요일 연재됩니다. *키워드 : #현대물 #힐링물 #배우공 #미남공 #양봉업자수 #똥강아지수 #힐링예능 #시골생활 동네 한 바퀴 돌고 집에 돌아오니, 내 집이 촬영장이 되어버렸다!? 한적한 시골에서 양봉업을 하며 지내던 연우는 술김에 힐링 예능 <시골 점령기> PD가 내민 촬영장으로 집을 빌려주겠다는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된다. 예상치 못하게 국민 배우 강도준과 생활 예능을 찍게 되는 연우. 탐탁지 않은 마음으로 촬영 준비를 하던 연우는 도준의 실물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게 되는데. `저런 미남과 열흘이라면… 나쁘지 않은데?` 과연 도준은 무사히 <시골 점령기> 촬영을 마칠 수 있을까?
-
[허니B] 한계 메이킹 러브
과거 폭주족이었지만 지금은 체육 교사로 일하는 마츠우라는 같은 학교에서 일하는 사나다를 좋아하고 있다. 사나다에게 열심히 어필하지만, 사나다의 반응은 한없이 차가울 뿐. 그러나 사나다에게는 마츠우라를 받아들일 수 없는 비밀이 있었고, 마츠우라는 사나다의 비밀을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는데! ⓒUmou/Brite Publishing
-
젠틀 포레스트
태어날 때부터 폐가 약해 도시를 떠나 아빠와 단둘이 숲속에서 생활하는 서원. 그러던 어느 여름, 늘 조용하기만 한 숲에 아빠의 친구와 그의 아들인 에이든이 방문한다. 자신을 지극정성 돌봐 주는 에이든에게 쉽게 마음을 연 서원은 그가 친구 이상으로 가깝게 다가오자 당황하면서도 거부하지 못한다. 에이든이 제 비밀을 자신에게만 말해주었기 때문일까? 결국에는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고 마는데. " 너 말이야, 키스할 때도 숨 차?" 그렇게 뜨거운 여름을 함께 보낸 그들에게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발생하고, 그 ‘문제’가 두 사람의 재회를 앞당기는데…
-
[허니B] 로맨스는 보디가드와
과거에 용병이었던 레이는 현재 인기 알렉스의 전속 보디가드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완벽해 보이는 알렉스의 진짜 모습은 고집불통 문제아였고, 알렉스의 사회적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레이는 바쁘게 움직인다. 그 와중에 알렉스의 스트레스 해결을 위해 레이는 알렉스에게 안겨야 했는데…. ⓒAi Mitsuma/w/MAUVE
-
해 뜨는 집
"너냐? 내 슈퍼 털어가는 새끼가?" 미군이었던 성호는 군 생활을 정리하고 갓난아이와 함께 널동매 마을 34-2번지로 이사를 온다. 장을 보려고 마트를 찾아가지만 별별슈퍼 주인인 권해범에게 도둑으로 오해받게 되는데... 재수 없던 첫인상이나 소문과는 달리 성호의 농촌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는 해범. 성호 그런 그에게 점점 의지하게 되고, 해범은 성호와 아기가 자꾸 신경이 쓰인다. 성호는 자신이 버려진 고향에서 아기와 함께 새로운 가족을 만들 수 있을까?
-
푸른 괴물의 껍질
[먹잇감을 사랑하게 된 괴물, 그런 괴물을 사랑하게 된 아이] 숲에서 태어난 청회색 괴물. 그는 자신의 영역에 버려진 아이를 발견하고 둥지로 데려간다. 돌보기 위함이 아니라― 잡아먹기 위해서. 그런 괴물의 밑에서 살아남은 아이 페르닌. 훗날 성인이 된 아이는 다시 괴물의 앞에 서게 되는데……. 먹잇감이었던 아이를 사랑하게 된 괴물과 그런 괴물에게 정이 든 아이. 10여 년 만에 재회한 둘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
[루비] 메구미와 츠구미
※ 본 도서는 e북(단행본)과 동일한 도서이며, 연재형태(화별 분할)로 업데이트 된 작품입니다. 중복구매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스크를 하고 쇠 파이프를 든 눈매가 사나운 남자가 동료들을 습격했다는 말을 들은 알파(α) 메구미. 문제의 남자 야마다 츠구미를 불러냈더니 나타난 것은 적의를 불태우는 우락부락하고 무섭게 생긴 불량배였다. 바로 싸우려고 벼르는 차에 어째서인지 그 자리에 오메가(Ω)의 발정 페로몬이 감돌아 알파들이 당황하는 사이에, 「발정기가 온 건 나야.」라고 우쭐한 얼굴과 함께 터무니없는 발언이 튀어나오는데…?!! 설마 오메가가, 설마 히트 중에 알파에게 싸움을 건 데다 억제제도 안 썼다니―?!! 이 녀석 대체 뭐야…!!!!
-
[에~로판 단편선] 기사형제
좋아하는 형인 베인이 부단장과 관계하는 모습을 본 아델은 좌절감에 빠지면서도 그 모습을 떠올리며 죄악감에 찬 밤을 보냈다. 이에 대해 부단장은 재밌는 것을 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나 사실, 어릴 때부터 형을 좋아했어. ...이 불안한 고백의 결말은?
-
[인디고] [from RED] 밀과
인기 호스트 레오는 남성 전용 업소에서 타카히로에게 「뒤」를 개발당한 뒤, 여자를 안을 수 없게 되었다. 이후 타카히로와 동거를 시작하고 음란한 생활이 한계까지 몰아치는 일상. 그러던 어느 날, 타카히로를 좋아하는 마음을 의식하기 시작할 즈음 레오는 바에서 여자 손님에게 배게 영업을 요구받게 된다. 그런 모습을 타카히로에게 들킨 레오는, 타카히로의 질투심과 냉혈함에 몰리게 되고.... 바 손님에게 안기는 모습을 보여지고 마는데...?!
-
[허니B] 더블 독 버디
라르가라는 희소한 수인이 존재하는 세계. 국가 치안 유지 부대에 소속된 유안은 라르가가 얽혀있는 불법 도박을 단속하고자 투견장을 찾는다. 그곳에서 유안은 투견장의 왕자이자 라르가인 저지와 세토를 만나는데. 미친개 2마리와 군인의 위험한 관계가 시작된다. ⓒSeno Yanase/Brite Publishing
-
[허니B] 가부키쵸 캣 허니
바에 온 고객의 부탁을 받고 어쩔 수 없이 함께 호스트 클럽을 간 하루. 그곳에서 만난 클럽의 No.2 신야는 한번도 본 적 없을 만큼 잘생긴 미남이었다. 그런 신야에게 자신의 게이 SNS 계정을 들킨 하루는 신야에게 억지로 안기게 되는데. ⓒNekojita Udon/Toriumemaru/Brite Publishing
-
[허니B] 미들 신데렐라
어릴 때 뚱뚱하고 못생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한 노력 끝에 동안이 된 사사키(41살). 그러나 연애를 제대로 해보지 못해 이대로 노총각이 되는게 아닐까 불안해 하던 어느 날, 마음에 든 아가씨와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모르는 사람이 와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잘생기고 젊은 쇼타는 사사키가 생각한 것보다 착한 사람이었고, 그 길로 사사키와 쇼타는 급속도로 가까워지는데. ⓒMizutani Kou/Brite Publishing
-
구원은 셀프입니다
"기분 좋아요?" 유착관계인 전천그룹 전 회장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사를 작성하고 연예부로 좌천된 이성일보 구원. 사회부 복귀를 조건으로 전천그룹 사람이자 탑배우인 한지희가 마약을 한다는 찌라시를 조사하기 위해 미행 중이었는데...정신을 차려보니 한지희와 한 침대 위?! "나중에 기억하시면...충분히 사례하겠습니다"
-
비밀한 연애
누나로 인한 트라우마 탓에 연애 한 번 못 해본 조인휘. 학교에서는 어쩐지 연애 고수로 파다하게 소문이 나 이미지를 지키고자 연애 고수인 척 허세를 부려 왔다. 한편 입학한 뒤로 그 잘생긴 외모에도 불구하고 누구와도 사귀지 않으며 ‘고자원’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고정원. 어느 날, 술자리에서 그는 인휘에게 연애의 어려움을 고백하는데. 나 진짜 키스 잘하고 싶거든. 인휘는 엉겁결에 그런 정원에게 ‘연애 수업’을 해 주겠다 약속해 버리고. 결국 이를 빌미로 정원과 남들에게 말 못 할 연애를 하게 된다. “아직도 부었네…….” “…….” “이번엔 부드러운 키스 가르쳐 줘, 인휘야.” 살살 혀로 핥으며 말하는 고정원의 말이 필요 이상으로 야하게 들렸다.
-
해후
오래 전,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하경에게 한 남자가 찾아왔다. 자신을 태원그룹의 부회장이라고 밝힌 남자는 그의 부친의 은인을 찾고 있다고 했다. 남자가 찾는 사람은 어린 시절 하경의 이웃에 살던 여자아이의 외할머니로, 그 가족은 모두 죽은 지 오래였다. 남자는 하경에게 여장을 하고서 은인의 손녀인 척해 달라고 부탁하고, 돈이 필요했던 하경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은인의 손자처럼 자란 하경은 남자의 부친을 속여 넘기는 데 성공하고, 모든 일은 순조로울 것 같았다. 남자의 아들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7년 후, 바에서 일하던 하경은 손님 사이에서 낯익은 이름을 듣는다. 흔한 이름이라 여기고 넘어가려 하지만 어느 날, 결국 그를 마주하고 만다. 장윤성. 하경이 속여야 했고, 끝내 저버려야 했던 남자. “나 알아?” 다짜고짜 자신을 아느냐고 묻는 그는 다행히 하경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윤성의 시선은 집요하게 하경을 향하는데…. * 매달 8, 18, 28일에 연재됩니다.
-
[인디고] [from RED] 친애하는 나의 마왕께
「내가 욕정할 거란 생각은 눈곱만큼도 안 하겠지.」 그리폰인 토파즈는 과거, 알에서 부화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다가 마왕 코교쿠에게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진다. 마왕의 영향으로 사람의 형태로도 변신이 가능한 토파즈에게 코교쿠는 부모 같은 소중한 존재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코교쿠보다 신장도 커지고 시중도 들고 있지만 자신은 여전히 그에게 있어 귀여운 아이임에 변함이 없다는 걸 느낀다. 어느덧 코교쿠를 향한 친애는 어느새 연정이란 형태로 바뀌고 토파즈의 마음속에서 점점 커져가는데―? 연정을 바치는 인외공×대리 부모 마왕이 만들어가는 쌍방짝사랑 판타지 개막!
-
[피커스] 화난 얼굴도 야해요
""빨리 그만둬라 바보야"" ""죄송해요!!"" 오늘도 촬영 스튜디오에서는 도지아이 AD·이가라시의 실수에 프로듀서 진나라의 욕설이 요란하다. 곁눈에는 귀신 상사와 요령없는 혼나기만 하는 부하. 하지만 진나라의 약점을 알고 있는 이가라시는 낮에 당한 것을 밤에 표현하는데! ©UNOHANA/Solmare Publishing
-
오버 더 파라다이스(Over The Paradise)
12년 전, U-20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게 되면서 온 세상이 떠들썩해졌지만, 그 속에서도 우준과 희원의 삶은 평화롭게 흘러가고 있었다. 그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의 등장으로 희원은 우준을 향해 달려드는 좀비로부터 대신 물리게 되면서 발열,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나 무서워, 우준아. 제발 나 좀 죽여주면 안 될까?" "어떻게 그래요. 이렇게 따뜻한데..." 큰 폭발음과 함께 눈앞에서 희원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한 우준은 큰 충격을 받는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후, 죽은 줄로만 알았던 희원이 옛날 모습 그대로 앞에 나타나 우준을 혼란스럽게 만드는데... "너 누구야." "이번에 강우준 대위님을 담당하게 된 가이드 채희원입니다."
-
걸손전
“석현 씨, 내가 옛날이야기 하나 해줄까요?” “갑자기요? 뭔데요?” “아주 옛날이야기예요. 설화 같은 이야기.” 양반 조문영은 노비인 걸손이를 마음에 두지만 신분 사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둘의 사랑은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시간이 흘러 현재의 대한민국. 양반이었던 조문영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SB그룹의 상무 이한영으로, 노비였던 걸손이는 달동네에서 일용직을 전전하는 정석현으로 다시 태어난다.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석현과 달리 한영은 계속해서 전생의 꿈을 꾸는데… 한영은 첫눈에 석현이 걸손이의 환생임을 알아보고, 석현에게 은밀하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전생에 끝내 못다 이룬 사랑을 이루려는 한영과 벗어날 수 없는 덫에 걸린 석현. 두 사람은 엇갈리는 입장 차이와 환경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까? 끝나지 않은 전생의 인연― <걸손전> ⓒ늑9,Bo(원작:성실이)/학산문화사
-
[인디고] [from RED] 돌아서서 붙잡아 줘
실연당해 상심에 빠진 히나타에게 6살 연하 소꿉친구 토키가 굴러 들어왔다. 토키는 히나타에게 실연을 준 마코토의 동생이며 히나타에게도 귀여운 남동생과 같은 존재다. 나이가 많은 히나타를 맘대로 가지고 놀면서도 어리광을 부리니 히나타는 어찌저찌 늘 받아준다. 그런 ‘귀여운 동생’이었던 토키가 수컷의 얼굴로 히나타에게 다가오는 날이 오는데…?! “나는 너를 안고 싶어.” 연하 강아지 맹추격 시작! 일방통행 짝사랑부터 시작하는 자기중심적 일편단심 연하공×상심에 빠진 회사원의 나이차 소꿉친구 BL!
-
[인디고] [from RED] 꽃과 폭풍의 리그레트
대학생 와타세는 어느 날 길고양이가 농학부 화단을 망가뜨리고 있는 걸 목격한다. 타이밍 나쁘게도 화단에는 농학부에서 별난 카시와기 선배도 있었다. 온통 식물에 관한 연구로 머릿속이 가득한 괴짜 카시와기가 화단을 더럽힌 고양이를 처리해야겠단 말을 꺼내자 당황한 와타세는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 할 테니 고양이를 용서해 달라고 부탁한다. 카시와기가 요구한 일은 단순한 허드렛일이었지만 그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휘둘리면서 와타세는 조금씩 카시와기에게 이끌리게 된다. 그러던 중, 와타세가 게이인 사실을 알아맞힌 카시와기는 자신 또한 게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카시와기가 “너한텐 손 안 대.”라고 말하지만 자각 없이 와타세를 부추기는 듯한 언동과 모습에 와타세의 마음은 혼란스러워지는데…? 휘둘리는 호인 대학생×이상한 색기를 풍기는 괴짜 선배 꽃처럼 아름답고 폭풍처럼 마음을 어지럽히는 청춘 BL.
-
정말 날 좋아해?
인생에 이렇다 할 빅 이벤트 없이 하루하루 살고있던 차수현. 그런 그가 회사 동료의 결혼식장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된 송우진과 원나잇(!)을 하게 된다. 심지어 우진은 수현과 같은 건물, 건너편 사무실을 다니고 있었는데.. 평범한 일상을 고자극 버라이어티로 바꿔준 이 남자를 수현은 감당할 수 있을까?
-
솔티 러스트
우주 대학에서 펼쳐지는 황금만능주의 유학생을 향한 외계인 대부호의 본격 집착 구애 대작전! 제작 - 스튜디오 얼라이브 ⓒ 이문치 ,뛰뛰빵빵, Tropicalarmpit/STUDIO ALIVE
-
정원의 꽃
문란한 부잣집 도련님 최형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꽃집 일을 시작하지만, 일이 생각보다 바빠지자 알바를 구하게 된다. 외모를 중시하는 형서의 눈에 차지 않아 번번이 실패하던 중 마침내 취향에 맞는 알바생, 정원을 고용하게 되고... 정원을 꼬셔보려던 형서는 정원이 술에 취하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잠자리를 가지고, 정원에게 내기를 제안하는데. "이 일을 기억하면, 뭐든 원하는 걸 줄게요. 확실히 기억해요. 나랑 한 거 전부."
-
별과 별 사이 외전
하나뿐인 형이 사고로 다쳤다. 범인은 부잣집 아들에 준수한 외모로 학교의 유명 인사이자 주인공 ‘윤별’과 동급생인 ‘성운’. 아무리 후한 보상금을 줬다 해도, 유일한 가족인 형이 다쳤는데 가만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찾아서 그 새끼 죽일 거야!!” “별아, 그러지 마. 다들 조용히 끝내고 싶어 해. 학교도 마찬가지고, 나도…” 형은 이를 덮으려 하는 것만 같다. 그리고 편의점 알바에, 조용한 성격까지 ‘성운’은 알려진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럼 우리 형은 왜 밀었던 거야?
-
메종
노예의 삶을 살던 레브는 우연히 지나가던 녹스에게 구조되어 노예신분에서 해방된다. 그 후 녹스의 저택에 고용되어 평안한 삶을 살아가던 중 녹스의 친구 아라드와 잠자리를 가지게 된다. 그날 밤을 기점으로 셋의 관계는 점차 꼬여가기 시작하는데…?
-
더블트랩
어릴 적부터 옆집 형 유라를 짝사랑해 온 진성은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사고로 형과 동거하게 된다. 그러나 다가가려 할 때마다 선을 긋는 형에게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았던 진성은 결국 마음을 접으려 하는데... 어느 날 새벽, 그 형이 몰래 들어와 자고 있는 자신을 반찬 삼아 자위하는 것을 목격했다! "형... 내가 아는 형 맞아? ...너 누구야?!"
-
[솔트][BL] 복종과 잇자국
늑대로 변신하는 체질을 가진 이루마는 늑대 모습으로 사고를 당해 수의사인 미나토에게 치료받는다. 동물을 좋아하는 미나토의 집요한 귀여움을 받던 이루마는 「개 취급하지 마!」라고 반발하면서도, 섹스할 때 미나토가 내리는 심술궂은 「명령」에 따를 때마다 울컥울컥 달콤한 쾌감과 절정이 덮쳐오는데….
-
가애(佳愛)
같은 대학교의 세진에게 반해 하루에 한 번씩 고백하는 지운. 세진은 지운이 자신의 성향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며 고백을 거절해왔다. 하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곁을 떠나지 않을 거라 약속하는 지운의 말에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지운은 세진과 가까워졌다는 사실에 기뻐하지만 그와 동시에 시간이 갈수록 세진은 점차 자신의 은밀하고 가학적인 성향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친구의 위치에서 남몰래 지운을 짝사랑하던 인혁은 세진의 과거를 떠올리며 지운을 염려한다. 인혁은 지운의 주변을 맴돌며 세진과 신경전을 벌이는데…! 우정, 사랑, 욕망. 감정의 화살표가 엇갈리는 교차점 위의 로맨스! ⓒ옥제/학산문화사
-
사하
사하는 야반도주한 누이를 대신해 여장을 한 채 병자 강희태의 액받이 처(妻)가 되기 위해 저택에 팔려오게 된다. 그곳에서 병자의 동생, 강희수를 만나게 되는데… 위태롭기 그지없는 사하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희수는 어딘가 의뭉스럽기만 하다. 사하는 점점 희수에게 빠져들어간다. #도련님공 #형수수 #나이차이 #미남공 #복흑/계략공 #여장수 #순진수 #도망수
-
그+그
폭력적인 연인 주인덕에 동해는 상처가득한 상태로 병원을 찾아간다. 그런 그에게 식사를 제안해오는 의사 , 수현 덕에 동해는 오랜만에 해방감을 느끼는데...
-
여름이 끝나도
초, 중, 고 12년을 야구에 바친 김민성은 첫사랑에게 고백 실패 후, 무의미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민성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자전거 국토 종주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장맛비에 얼마 가지 못하고 미끄러지게 되고, 가까운 자전거 정비소에서 고등학교 야구부 후배인 박현민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날씨가 풀릴 때까지 현민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되는데... "지, 지금 뭐 하세요?!" "응? 나 원래 잘 땐 다 벗고 자는데?" "당장 다시 입어요!"
-
나의 종마
[매월 5, 15, 25일 업데이트] “알파를 한 명 관리하면 돼.” 미국 유전자 연구소의 연구원인 오메가 지안은 연구소의 캐시 카우이자, 지성과 육체를 겸비한 뛰어난 알파 ‘애덤 바렛’을 관리하는 일을 맡게 된다. 종마로서 거액의 돈을 받고 원치 않는 상대에게 하룻밤을 파는 바렛의 처지에 지안은 자꾸 마음이 약해지고, 본의 아니게 그가 도망치는 것을 돕게 되는데— 불쌍한 척한 게 전부 거짓말이었다고?! 지안은 자신과 연구소 사람들을 손 안에서 가지고 노는 바렛을 길들일 수 있을까? 천사의 얼굴을 한 악마와 그를 길들이려는 연구원의 위험천만 줄다리기!! 나의 종마 ⓒ 비키, 재운발복 / 학산문화사
-
블루프로젝트
"난 오메가인 줄 알았는데?" 페로몬이 비싸게 팔리는 세계에서 억제제를 입에 털어넣으며 하루하루를 견디는 사향 고양이, 그 중에서도 오메가인 미노. 그런 그의 비밀을 단번에 알아챈 이호. "그야 네 곁에 가니까 섰는걸."
-
정문서림
“차라리 잊어버린 채 사는 게 나았을 텐데.” 죽어라 노력했지만 지방 발령을 받고 귀향하게 된 ‘현구’는 예전 아지트로 사용했던 서점 ‘정문서림’을 운영하고 있는 고교 동창 ‘문 상’과 10년 만에 마주치고 애써 묻어두었던 첫 키스의 기억과 함께 다시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
셋이서 벨런스게임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서훈은 대학생이 되어 고등학교 동창 도현과 재회한다. 미모도 결정도 시원시원한 도현은 서훈이 결정 장애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 나서고... 그날부터 서훈은 도현이의 온갖 밸런스게임에 시달리다 얼떨결에 스킨십까지 하게 된다. 혼란스러운 와중, 교양 과목에서 만난 후배 재우까지 애정 표현을 해오는데?! 둘 사이에 끼어 생애 가장 어려운 선택지 앞에 놓이게 된 서훈의 선택은?
-
지금부터 사내연애 썰푼다
유수의 대기업에 임원으로 스카우트되어 대륙을 오가며 승승장구한 성공한 경제인 강대형. 친구들과 결성한 프로젝트 팀이 대기업 공모전에 당선되어 사회생활을 시작한 대학생 안이영. 공모전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나 우여곡절 끝에 연인이 되더니, 아예 정식으로 회사를 차려 진짜로 사내연애 시작!! 그런데, 탄탄대로일 줄 알았던 강대형과 안이영 연애전선 경계경보 발발?! 워크 러브 밸런스 지금부터 사내연애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
살아남아라! 광공!
#현대물 #판타지물 #오해/착각 #차원이동/영혼바뀜 #게임물 #리맨물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라이벌 #삼각관계 #코믹/개그물 #피폐물(?) #광공(내용상) #냉혈공(내용상) #서브공있음(내용상) #다정공(내용상) #미인수(내용상) #허당수(내용상) 후배가 만든 BL 게임 속 광공에 빙의했다. 이름만 같았지, 광공 ‘곽선우’와 소시민 ‘곽선우’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도 없었다. 사람 사는 흔적이 없는 검정 일색의 집, 에비X과 양주만 들어 있는 냉장고. “앗 차거!” < 광공으로서 적합하지 않은 말을 뱉었습니다. 광공 수치가 9 하락합니다. > 해바라기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로만 샤워하되, 물 온도는 조절할 수 없다. 핫초코가 절실하지만 가능한 커피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뿐. 인생 음식이었던 닭한마리는커녕 프랜차이즈 샌드위치조차 선택하지 못한다. 수시로 취소되는 식사 시간을 어떻게든 지켜 내야 한다. “어떻게 한 끼만이라도…… 제대로 챙겨 먹으면 안 될까?” < 광공은 음식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광공 수치가 2 하락합니다. > < 현재 광공 수치는 49입니다. > < 광공 수치 50 미만으로 ‘상태 이상: 불면증’ 발생! 광공 수치를 올려 해결하십시오. > 이렇게 각박한 세상에서 광공이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건 오직 메인수 한 사람뿐! ……이라는데, 절대로 이상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지 않다. 메인수에 대한 이유 모를 애정과 서브공만 보면 터지는 분노. 시스템이 강요하는 감정을 한 귀로 흘리며, 선우는 선택지를 고르기 바쁘다. ‣ “닥쳐!” ‣ “꺼져!” ‣ “헛소리!” 고를 수가 있다면 말이다…….
-
앙앙(anan)
“플레이 파트너부터 시작하면 어때요?” 화려한 외모로 인해 스토킹 당하는 전국구 조직 윤파의 셋째, 화영. 윤파는 애지중지하는 막내를 위해 규원을 보디가드로 채용한다. 규원이 게이에 서브 성향을 가진 에세머라는 것을 한눈에 간파한 화영은 그에게 플레이 파트너를 제안하고…. 규원은 평생 바라던 이상형이 눈앞에 있음을 깨닫고 화영에게 무조건 복종하게 된다.
-
봉촌각시
"바깥나리한테 쉰 석이나 주셨다고요? 저를 사는 조건으로요? ...왜 그렇게 까지 하셨죠?" "그렇게 안 하면은... 죽을 것 같어 가지구..." 사람의 눈을 피해 산 속 깊이 숨어살던 거구의 장사 봉춘. 머슴일을 하던 주인집에서 두들겨맞고 죽어가던 몸종 순갑을 빚져서 데려온다. 순갑은 자신을 색시라고 부르며 궂은 일 하나 시키지 않는 봉춘 때문에 당황한다. 봉춘과 한가로운 나날을 보내며 주인집에서 드디어 벗어났다고 안심하던 순갑 앞에 그를 데리러 왔다는 남자가 나타나는데... *배경/분야: 역사/시대 다공일수 다정공 대형견공 순정공 평범수 무심수 *작품 키워드: 한국BL 진지BL 조선BL ※ 본 작품에는 강간(성폭행)과 관련된 장면 묘사가 포함되오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9일, 19일, 29일 연재됩니다.
-
스위트 픽스처
이빨에 씌운 보철물이 떨어져서 치과를 방문한 타카시는 무뚝뚝하고 무서운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고액의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로 한다. 치료 비용을 벌기 위해 친구 요리에게 소개를 받은 남친 대행 알바를 하기로 하자, 타카시 앞에 데이트 상대로 나타난 남자는 예상외로 나이가 젊은 훈남이었는데……?
-
관계자 외 출입금지
"망돌" 그룹이 돼 버린 스페이스 보이즈 멤버 이범. 준수한 미모 덕분에 혼자서만 재계약을 성공하고, 드라마 출연 후 온갖 CF를 섭렵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는데.. "전립선 비대증 증상입니다." 매니저 형의 권유로 비뇨기과 내원을 했다가 날벼락같은 진단을 받고 만다! 근데... 그 와중에 의사 선생님은 왜 또 잘생기고 난리야? #현대물 #SM #성인용품 #삼각관계 #다정공 #미남공 #연하공 #예민공 #얼빠수 #아이돌수
-
강주를 부탁해!
꽃 같은 외모로 어딜 가든 주목받는 데뷔 7년 차 최강 아이돌 이강주. 영앤리치핸섬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 하지만 강주는 자신을 외모로만 판단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조금씩 환멸이 나기 시작한다. 그동안 만나온 남자들도 결국 강주의 외모에 사로잡힌 사람들뿐, 그렇게 강주는 가벼운 만남만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그의 앞에 자신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는 새로운 보디가드 한아가 나타난다. 게다가... 얼굴도 몸매도 완전 내 스타일이잖아?!
-
여름손
“아, 머슴이란 말이지?” “몸은 이렇게나 솔직한데 왜 너는...” 90년대, 이제는 처분만을 기다리는 쓸쓸한 고택의 관리인 정산우. 떠나고 싶어하는 그의 앞에 10년 전 여름의 추억을 안기고 떠난 고택의 주인 신은제가 나타난다. 그는 소나기가 내리던 어느 날 불쑥 고택을 찾아온 여름의 손님이었다. 점점 그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 산우와 같은 마음의 은제. 이제야 맞닿은 두 사람의 마음에 서울에서 은제를 찾아온 또 다른 손님 제욱이 파문을 일으킨다. 산우의 믿음은 산산이 부서져 내리고 그는 뒤돌아선다. 하지만 안으면.. 심장이 뛰고 몸이 뜨거워진다. “난 너 포기 못해.” 두 사람에게 불어온 여름의 폭풍.
-
위험한 처남
5년 전, 아내를 병으로 떠나보내고 싱글로 살아온 현서의 앞에 처남 유하가 나타난다. 누나가 죽은 후 가족과 함께 외국으로 떠났던 유하는 현서에게 한국에서 집을 구할 때까지만 신세지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하게 되고, 현서는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성장한 유하에게 묘한 느낌을 받는다. 자신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오는 유하에게 당황하면서도 점점 그에게 몸과 마음을 기대게 되는데.. "뭐야, 우리 매형 자세히 보니까.. 꽤 귀엽네?" 그런데... 가족끼리는 이래도 되는 건가...!?
-
우리집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개인주의 성향의 직장인 호윤은 엄마의 부탁으로 이제 막 스무살 대학생이 된 본가의 앞집 꼬마 주호를 본인의 오피스텔에 하숙 시키게 된다. “내가 호윤이형이랑 같은 집에서 살게 되다니! ” 대학을 핑계로 짝사랑하던 형의 집에 살게 되어 마냥 좋기만 한 주호와 “내 밥은 내가 알아서 할게.” 사람과 부대껴 사는 게 힘든 호윤의 불편한 동거 로맨스! *매주 수요일 연재
-
집착 알파 길들이기
"네가 날 떠나 있을 수 있는 건 단 15분뿐이야." 연인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미쳐버린 로베르,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페로몬 닥터 노아. 아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 로베르에게 접근한 노아, 그런 노아에게 과거의 연인을 투영해 집착하는 로베르. 처음의 목적은 점점 흐려지고 새로운 구속만이 그들에게 남았다.
-
망나니 황자가 오메가인 걸 숨김
"당신…오메가였어?" 우성 오메가로 태어났지만 베타인 척하며 망나니 황자로 살고 있는 황자 에티엔. 황위를 탐내며 에티엔을 학대하는 황후, 방치하며 냉대하는 황제 사이에서 나날이 메말라 간다. 한편 전쟁 영웅이 되어 돌아온 소꿉친구 리샤르. 우성 알파인 그를 피해야 하지만 자신만 바라보는 리샤르에 흔들리는데…
-
쓰리 나이츠, 실제로 합니다
음악을 좋아하지만 유독 사랑 노래를 작업하기 어려워하는 한결. 고민 상담을 위해 용하다는 철학관을 찾아가는데, 거기서 얻게 된 해결책이 이상하다?! 바로 연애가 어려우면 붙어먹기라도 해보라는 것! 나가서 아무하고 자라는 아저씨의 말에 한결은 또 다른 고민을 떠안고 가게를 나오게 되는데…. 조금 더 심란해진 한결을 위해 세 명의 남자가 모이게 된다. 과연 한결은 그들 사이에서 동정을 뗄 수 있을까?
-
비비(Be, be)
평생을 베타로 살아왔는데 내가 오메가란다. 그리고 황태자비가 될 예정이란다. 박살난 꿈도, 거추장스러운 황실 예법도 혼란스럽지만 가장 당황스러운 건 황태자 우경과의 합방이다. 아무리 오메가라지만 남자가 임신이라니! 하지만 정작 그런 상황을 피하기 급급한 황태자를 보니 오히려 화가 난다. 나랑 섹스하기 싫나? “내 몸이 싫어요?” “……” “그럼 안아 줘요”
-
배타적 스캔들
서바이벌 오디션 출신이자 인기 아이돌 그룹 "비비드블루"의 유일한 베타멤버, 정다움. 화려했던 타이틀을 뒤로하고 매니저일을 하던 중 회사로부터 악명이 유명세만큼 높은 모델 겸 배우, 알파 이연의 매니저직 제안을 받는다. 데뷔무대만큼 긴장되는 스케줄을 마치고 안심하던 차에 억제제 부작용으로 이연에게 러트가 찾아오고 "발정 참는 알파 봤냐?" 그런 이연의 얼굴을 보자 다움은 자신도 모르게 연의 몸에 손이 가고 만다. "배우님 죄송해요, 실례 좀 할게요...!"
-
겨울 지나 벚꽃
불미스런 사고로 부모를 잃은 해봄은 어머니의 친구 집에 맡겨져 동갑내기 태성과 함께 살게 된다. "해봄이랑 형제 되기 싫다고!" 어린 시절부터 친했던 태성과 해봄은 한집에 살게 되면서 서먹해졌으나, 한 사건을 기점으로 서로 간의 오해를 풀게 되는데… "나 싫어한 거 아니었어?" "내가 널? 오히려 날 싫어한 건 너잖아." 어색함이 풀리면서 둘은 점점 더 서로에게 이끌리기 시작하고 태성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해봄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모르겠어. 내가 뭘 어떡해야 하는지..." "지금은 우리만, 나만 생각해줘." 과연 그들 사이에도 봄이 올 수 있을까?
-
오싹?시큼,달달!
어느 날 갑자기 귀신을 보게 된 재혁. 전 애인의 바람 상대 환영을 찾아갔다가 수많은 귀신과 마주한다. 살인마로 의심되는 환영을 미행하다 들키고 만 재혁은 그를 좋아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얼결에 환영과 자게 되는데... 흉흉한 소문과 달리 다정한 환영에게 점점 빠져들던 찰나, 위험한 사고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
위험한 재판
청부살인을 목격한 외과의사 잭 프랜시스코는 재판 증언을 앞두고 보호감호를 받게 된다. 암살자 D는 협박 때문에 할 수 없이 잭을 처치하는 일을 맏게 되지만, 실제로 잭을 만나자 도저히 그를 죽일 수 없음을 깨닫는다. 서로에게 예상치 못한 아군이 되는 잭과 D. 둘은 어둠 속에 숨은 공통의 적들로부터 함께 도망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점점 서로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된 면을 알게 되는데…
-
빠나나 스캔들
미국 어느 도시에 위치한 대학교. 친구 사이인 태환과 도진의 집에 태환의 동생인 태희가 새로운 하우스메이트로 들어오게 됐다. 태희는 훤칠한 키와 예쁘장한 외모와는 달리 히키코모리형 오타쿠지만 왠지 도진에게만은 살갑게 대하는 느낌이다. 태희의 입주를 축하하는 밤, 술에 취해 잠든 도진은 정체불명의 소리에 잠에서 깨고, 곧이어 이 소리의 출처가 자신의 등뒤에서 마스터베이션을 하는 태희의 신음소리라는 것을 깨닫는데...?!
-
악당 가족이 독립을 반대한다
가족애 따위 없는 살벌한 악당 가문의 사생아 엘로디, 어느 날 갑자기 전생의 기억을 찾다! 자신이 환생한 이곳이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이며 3년 후 진짜 여주인공이 나타나면서 자신은 악당 가족에게 버림받고 살해당할 운명임을 깨닫고 언니가 등장하기 전까지 적당히 뒷돈 챙기다가 이 가문에서 독립하자!고 생각했는데…… “독립? 그게 무슨 개소리지?” “너한테 바람 불어 넣은 놈이 누구야.” “누님, 혹시라도 가출할 생각은 아니겠지?” 가족들이 독립을 반대한다? 저 살고 싶은데요, 독립시켜 주세요!
-
학식의 꿈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공부해 명문대에 합격했지만, 연애 점수는 0점인 예진.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으로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데…. 때마침 예진의 앞에 나타난 유일한 남사친이자 체대생 현은 친구라는 탈을 쓰고 예진에게 점점 집착한다. 과연 예진은 높은 학식으로 집안을 일으키는 꿈과, 학식 먹으며 연애하는 꿈 두 가지를 모두 이룰 수 있을까?
-
만렙 보스의 부캐 생활
부잣집 딸로 타임슬립했는데…… 뭐? 여기 아니라고? 알고 보니 친부모는 따로 있단다. 본래 집으로 쫓겨나듯 돌아갔더니 이 집, 뭔가 수상하다. 찢어지게 가난한 줄 알았는데 용돈을 몇백씩 주고, 오빠들은 하나같이 귀티가 흐르네……. 뭐, 어찌 됐든 두려울 건 없지! 누구 집 딸로 태어났든 어느 명문 고등학교 학생이든 이미 전생에 만렙 찍은 내게는 껌이니까!
-
야수라는 공작에게 시집왔는데
광활한 영지와 막대한 부를 가진 스테이턴 대 공작이 내게 청혼했다. 굳이 영지도 없고 이름만 겨우 귀족 가문인 내게 청혼한 이유가 무엇일까? 거기에 더해 수도에서 들려오는 흉흉한 소문이 있었는데… "스테이턴 공작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야수라고."
-
가장 썩은 것을 줄게
10년을 사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하룻밤을 보냈다. 그래서 나도 그에게 상처를 주기로 결심했다. 고르고 골라서 가장 나쁘고 치사한 방법으로. 끝나가는 연애 끝에 다시 쓰여지는 이 관계. 단 한 번도 상상 해 본 적도 없는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다시 사랑 할 수 있을까.
-
그 남자의 정원
웅크렸던 과거를 딛고 주연으로 우뚝 선 여배우 정원, 시크한 매력의 월드스타 태준과 헤어진 첫사랑 재민과의 사극 촬영이 시작됐다. 촬영장 속 사심 넘치는 좌충우돌 러브 코미디!
-
쫓아오지 마세요, 남주님!
어느 날 피폐물 소설 속 여주를 구하려다 사망 테크를 타는 여주인공의 친구로 환생했다는 걸 알게 됐다. 그에 큰맘 먹고 여주에게 털어놓으려 했지만 스포 방지인 건지 무음 처리 되는 것 아닌가? 결국 답답한 마음에 금지된 숲으로 들어가 속 시원히 비밀을 외치고 남주도 욕했다. “남주는 개새끼다!” 한데 그 내용이 남에게 들릴 리 없거늘 이후 남주 비슈발츠 대공이 게이란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다. 게다가 그는 헛소문의 출처를 알아내기 위해 본격적으로 수사까지 나서는데……? "……목소리가 귀에 딱 꽂히는군요." 아무래도 내 인생 망한 것 같다.
-
팔려가는 결혼이 싫어 서브남주에게 도망쳤는데
팔려가는 결혼에 예정된 시월드가 싫어서 상견례에서 깽판 치고 서브남주에게 계약 결혼을 제시했다. 계약 결혼의 클리셰인 결혼 해주는 대신 그에게 도움 될 원작 내용으로 거래하려고 할 때였다. “알겠습니다.” “공작님 지금 제 제안이 어이없으시겠지만.... 예??” “영애가 바라는 대로 계약하도록 하죠.” 내용도 안 들어보고 의심도 안 하고 바로 하겠다고? 섭남아 너 이렇게 쉬운 남자였니? 여주 온리원일 거라 생각한 소설의 서브남주가 원작여주가 아닌 나한테 집착한다. 대체 이러는 이유가 뭐야? ⓒ현이령,진리군,늘양/갈엎미디어
-
미연시 게임 속 하찮은 엑스트라
눈을 떴더니 인기 미연시 게임 ‘미드나잇’에 영혼이 동기화 되어 버렸다! 그것도 엄연히 여주들 중 하나지만 하찮은 엑스트라 취급을 받는 성녀, 이브네스의 몸속으로. 심지어 다섯 명의 남주들 중 한 명을 공략해서 반드시 해피엔딩을 봐야만 게임 클리어로 인정받을 수 있다. 여중, 여고, 여대의 쓰리콤보로도 모자라 의도치 않은 철벽으로 25년간 모솔모드인데. 거기다 극악한 난이도로 인해 플레이률이 현저히 낮은 성녀의 몸에 빙의해 버리다니! 이번 생은 망해도 단단히 망한 게 틀림없다. * * * “볼수록 신선하군요.” “……?” “이대로 여기서 살아 보는 건 어떠신지.” 미친놈인 게 분명한, 배드엔딩 확률 99.9999%를 자랑하는 마탑주와, "이브네스 하린." "?" "넌 지금 마귀에 쓰인 게 틀림없다. 아니면 정말 미치기라도 한 건가?" 자기애가 심각한 수준인 막말대장 황태자에, “나 결심했어.” “닥쳐.” “너를 내 첫 번째 인형으로 만들 거야.” 뇌에 주름 대신 꽃이 한가득 피어 있는 듯한 얀데레 상단주에, “…….” “……할 말 있으세요?” “(도리도리)” 그림자 인간 수준으로 말이 없는 암흑가 길드의 수장까지. 그나마 정상인 건 제국의 최연소 소드마스터인 기사단장 정도인데……. “성녀님.” “네.” “성녀님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아.” “루니움과 함께하는 기분이거든요.” 보시다시피 루니움 신전의 광신도이다. “우리 집에 오지 않을래요?” “……공녀님 집에요?” “보여 주고 싶은 게 있어서요. 당신한테만.” 그걸로도 모자라 이 게임 속 진여주라고 할 수 있는 공녀까지 이 모양이라니. ……이 게임 정말 무사히 클리어할 수 있는 걸까?
-
백작 영애의 애인을 꼬셔라
18살. 마탑에 갇혀 황제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회귀한 리델 크로스. 이번 생에는 절대 마법과 관련 없는 평범한 삶을 살 것이라 다짐하며, 백작가의 메이드가 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백작은 리델에게 밀레나 아가씨의 애인으로 소문난 그레이엄을 꼬셔 떼어내라는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떼어내라는 놈이 회귀 전 황제와 너무 똑같이 생겨서 적응 안 되는 그레이엄? 얼굴만 봐도 벌벌 떨리는데 저 사람을 꼬시라니요!
-
악역 소녀는 사랑받기가 부끄러워요
여주인공 ‘로렛타’를 괴롭히고 철저히 단죄당하는 악랄한 노예 상인의 딸. ‘멜로디’. 나는 살고 싶어서 잘해준 것뿐인데… “로레따는 메로디 절대 안 잊어!” “메로디 없으면 로레따 울 거야!” “그로니까 메로디 여기루 빨리 데려와야 대!” “메로디가 로레따에게 시집왔으면 좋겠어!” 그 끝없는 애정 공세에 얼떨결에 나도 공작가에 들어가게 되고, “멜로디 양의 곁에 딱 붙어 있을게요.” 그곳에서 어째 더한 ‘멜로디 바보’ 도련님을 만나 버린 것 같다? 악역 소녀인 내가 왜 사랑받고 있는 거지…?
-
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
나를 증오하는 남자와 결혼하게 되었다. 나의 어머니가 그의 가족들을 죽였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결혼 전에 꼭 약속해 주셨으면 하는 게 있어요 반년 후엔, 이혼해 주셨으면 해요.” “……네?” “억지로 하는 결혼이잖아요. 원치 않는 결혼을 굳이 이어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원치 않는, 결혼이요.” 그는 멍하니 나의 말을 반복했다. [회귀/선결혼 후연애/능력녀/존대남/대형견 남주/약간의 착각계/치유계/쌍방구원/정통 로맨스 지향]
-
에반젤린의 검
저주로 인해 마술사가 된 상처 남주 미카엘 x 그런 미카엘의 저주를 풀고자 성장하는 여기사 에반젤린의 감동적인 모험물. “되돌려 놓고 싶어… 원래의 우리 모습, 원래의 미카엘로….” 어린 시절부터 섬에서 함께 자란 에반젤린과 미카엘. 그러나 친구였던 미카엘은 기사가 되겠다고 섬을 떠난 후 연락이 끊겼다. 언제부터 잘못 된 것이었을까? 삼 년의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만난 미카엘은 대륙을 불태우고 다니는 저주받은 마술사가 되어 있었다. “나…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 이브.” “그게 무슨 말이야?” “난… 마룡의 저주에 걸렸어.” 사악한 용의 저주는 천사의 이름을 가진 소년을 살육에 미친 악마로 만들었다. 그런 소년의 가장 소중한 사람, 에반젤린은 결심한다. “이번엔 너를 선택할 거야. 미카.” 마룡의 저주를 받아 마술사가 된 미카엘과, 그런 미카엘을 구하려는 에반젤린의 모험 이야기.
-
후회 광공의 여동생이 되었다
어느 날 이름 모를 작품에 빙의되었다! 이곳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새로이 공작가에 입양되고 나서야 내가 빙의한 작품이 뭔지 알아버렸는데… 등장인물이 전부 사망하는 새드엔딩 결말의 BL 웹툰, 나는 그 중심에서 제일 먼저 죽는 조연! 게다가 내 최애 루시안에게 죽임당할 운명이라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참극이 일어나기 한참 전의 시간대. 최애가 있는 공작가에 입양되었으니 엔딩을 바꿀 시간은 충분하다! 그런데... 나는 루시안을 다정남으로,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려 했을 뿐인데 그의 집착이 나를 향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