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노아
평소와 다름없던 열여덟 살의 여름날.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꼭 닮은 남자애가
우리 학교에 전학을 왔다고?! 반드시 너와 친해지고 말겠어!
그런데 어째… 날 싫어하는 것 같단 말이지?
밀어낼 줄만 아는 재영과, 굴하지 않고 다가가는 혜원.
그리고 그 둘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 모두 각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다른 생각을 하고 살아간다.
그 안에서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
다양한 생각과 사정 속에서 '나' 자신만큼은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라며,
우연히 너를 만나 변화하는 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