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마 나카미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소꿉친구 료스케의 죽음을 털어버리지 못하는 슌야 앞에
자신이 “료스케”라고 주장하는 처음 보는 고등학생 츠카사가 나타난다.
츠카사는 두 사람만의 부르는 호칭인 하루를 슌야 앞에서 말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살 시도를 막으려 했던 료스케가 츠카사의 몸속으로 들어간 듯했다.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상황이지만 슌야는 료스케와 다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슌야, 료스케, 츠카사 세 사람의 기묘한 관계는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