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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제국, 제국의 노예
[매월 10일/20일/30일 업데이트] 스트라스의 황태자 레브노아드는 적국 엘 파셔의 지스카르 황태자와 휴전협정을 체결한다. 이후 귀국하던 길에 독살을 당하고, 적국 엘 파셔의 시골에서 노예의 몸으로 태어난다. 전생의 기억과 경험은 가지고 있지만, 레이는 노예로서의 삶에 만족하고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는 애송이라 치부하던 엘 지스카르 파셔에게 침노로 바쳐지는데... "저놈 밑에 깔려줘야 한다는 말이로군. 몇 수 아래로 여겼던 새파란 애송이에게!" 모멸감과 수치에 치를 떨던 것도 잠시, 레이는 노예답지 않은 언행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를 유심히 지켜본 지스카르 황제는 레이의 정체를 수상히 여겨 그를 황궁에 억류한다. 황제의 침소에 갇히길 여러 날, 레이는 황제와의 잠자리가 여전히 수치스럽다. 그는 주인에게 순종해야 할 의무가 있는 노예이지만, 동시에 스트라스의 황태자 레브노아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성은을 입는 것은 네게 황공한 일어어야 할 텐데. 어째서 짐이 너에게 굴욕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너는 누구지?" 눈앞의 진실을 애써 외면하는 지스카르에게, 레이는 해줄 말이 없다.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자신을 전부 드러낼 뿐. 그 스스로 확신해야만 한다. 어쩌면 이것은 도박이다. ※본 작품은 원작을 일부 각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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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공작 영애의 특별한 쌀 재배법
어느 날 전생이 기억났다. 쌀 농사꾼으로의 성공을 목전에 두고 망할 트럭에 치여 허무하게 죽은 전생이! 게다가 전생에서 읽은 소설 속 악역 영애란다. 무려 사이코패스 남자 주인공들과 엮이다가 결국 처참하게 죽임당하는 악역 영애.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에 나는 굳건히 다짐했다. 이번 생에는 결코 쉽게 죽어주지 않겠어! “그 ‘오빠’ 소리 그만두지 그래.” 메테오로 당장 날 태워죽일 것 같은 마법사도! “예상 밖의 것. 그건 꽤 좋아할지도 모르겠군요.” 싱글싱글 웃는 낯으로 속은 시커먼 흑막도! “내가 원하는 건 죽음이야.” 저를 죽여달라는 꺼림칙한 마수왕도! “사실, 나는 영애에게 꽤 호감을 가지고 있어.” 맥락 없이 들이대는 이상한 황태자도! 모두 잘 피해서 전생에 못다 이룬 ‘쌀 사업으로 대성공’의 꿈을 이루는 거야! “쌀이라니, 그게 뭡니까? 아가씨?” “아, 고대의 성현들이 재배해 먹었지만 결국 멸종된 전설의 고대 작물! 맞죠?” ……엥? 근데 뭐라고? 이 세계엔 쌀이 없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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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글쓰기
시골에서 상경한 정민재는 예의를 다하여 시를 쓰고 싶다. 과거에 얽매인 한겨울은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끝내고 싶다. 각자의 목표를 위해 글을 쓰는, 문예창작과 학생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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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F급 말단 헌터 ‘김공자‘. 랭킹 1위 ‘염제‘를 부러워하던 어느 날, 무려 S+급 스킬을 얻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어째 스킬 내용이 이상하다?! 상대의 스킬 중 1개를 복사한다,까지는 좋은데… "뭐? 내가 죽어야만 발동된다고?!" 죽어야 사는 헌터의 인간찬가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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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하게 만들어주는 오일 마사지
아오이의 옆집에 옛날에 예뻐하던 친구의 동생, 하루히코가 이사 온다. 어른스러워진 그의 모습에 두근거리던 아오이는 하루히코가 일하는 마사지 살롱에 초대를 받고, 다음날 하루히코에게 기분 좋은 마사지를 받던 중 더 기분 좋은 일을 하게 되는데…?! ⓒNoa Ki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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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님? 황비님!
프리티나 왕국 백작가의 영애로 미모, 지성 모두 갖추고 있는 레아나에게 남 모를 비밀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전생을 기억한다는 것! 지금 레아나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전생에서 읽던 책 속 이야기로 흘러 갔다. 책의 내용 대로 레아나는 황실에 결혼 제안을 받게 된다. 레아나는 잠시 고민에 빠진다. 전생에서 본 레아나의 미래는 황제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감옥에서 쓸쓸히 죽어갔으니까. 하지만, 고민도 잠시. 레아나는 이름 뿐인 황비가 되어 편하고 안락한 "백수 생활" 을 위해 결혼을 승낙하게 된다. 내 목표는 황제의 사랑이 아니라, 안정적인 백수 생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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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를 주세요!
신비주의 미녀 작가 다인의 열혈 팬인 신입 편집자 현수. 출판사 입사 1년차에 그녀의 담당 편집자가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마감 당일이 되도록 다인은 감감무소식, 급기야 연락도 되질 않는데... 이제 더 이상 시간이 없다! 선생님… 제발... “원고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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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다
평소와 다름없던 열여덟 살의 여름날.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꼭 닮은 남자애가 우리 학교에 전학을 왔다고?! 반드시 너와 친해지고 말겠어! 그런데 어째… 날 싫어하는 것 같단 말이지? 밀어낼 줄만 아는 재영과, 굴하지 않고 다가가는 혜원. 그리고 그 둘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 모두 각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다른 생각을 하고 살아간다. 그 안에서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 다양한 생각과 사정 속에서 '나' 자신만큼은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라며, 우연히 너를 만나 변화하는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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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쉴레앙 공작의 계약 결혼
부모를 죽인 원수인 '폭군 왕'을 무찌르기 위해 쿠테타를 일으킨 우리 자매는 성공적으로 복수에 성공한다. 동생은 황제가 됐고, 언니인 나는 마수가 득실거리는 북부를 다스리는 공작이 되었다. 복수도 했고, 동생까지 황제로 만들었으니 남은 과업은 단 하나! 그건 바로 동생으로 돕기 직전, 신께 했던 맹세를 지키는 것. 그러기 위해선 일단 결혼을 해야하는데, 연애고자인 나에겐 전쟁보다도 용 잡는 것보다도 '연애'가 더 어렵다. 그런데...폭군의 사생아 왕자가 마침 계약 결혼을 제안해오네..? "삼 년, 딱 삼년만 저와 결혼 관계를 유지해 주십시오. 그 뒤에 바로 이혼해 드리겠습니다" '얘 뭐래니? 근데 왜 계속 눈에 밟히지..?' 연담 x 다온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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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잠시 지구 좀 멸망시키겠습니다
지구멸망의 원인은 우리들 중 '누군가'. 18세 소년소녀들의 억울한 서바이벌 게임. 그 날, 세상이 우리보고 죽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