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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천마를 주웠다
“본녀의 처녀를 뚫어보겠느냐...?” <br>어느 날 강물에 떠내려온 미소녀를 주웠다. 분홍빛의 머리, 피부, 젖꼭지... 모든 게 핑크핑크한 그녀는 자신이 세계관 최강자인 '천마(天魔)' 라고 한다. 머리가 조금 이상해 보이지만 괜찮다...가슴이 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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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차버린 소꿉친구와 전 여친이 같은 반이라 곤란하다
"미안해...좋아하는 것과...사랑하는 건 다른 것 같아"<br> 재능 없고 모두에게 부정당하던 낙제생인 내가...키 크고 우월한 존잘남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br>1년에 최고의 재능을 가진 15명 만을 선발하는 '황립 프론티어 아카데미' 입학식에서...그녀들을 다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