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교통사고 이후, 인해에게 나타난 유령 겨운. 이 망할 유령을 떼어낼 방법이 부적도 주술도 굿도 아닌 넘사벽 아시아 프린스 이고에게 빙의하는 것이라니... 일이 잘 성사되면 로또 1등이 되게 해주겠다는 겨운. 인해는 결국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고에게 접근하기로 맘을 먹는데...
살인자, 창녀, 포주... 지난 10년간 사회에서 나를 부르던 이름 지금 이곳에선 수감번호 "7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