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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퍼레이드
[종말이 온 세상에 헤어진 전여친이 로봇을 타고 나타났다] 종말이 온 세상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로봇을 타고 나타났다. 그녀를 다시 만나고 싶다. 다시 만나서 사과를 하고 싶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다시 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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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대왕
살인마 교생, 왕따를 구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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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
[여기에도, 사람이 있어요 : 전대미문 하이쇼크호러] 잠깐 살고 떠나려 했지만 '고시원'이라는 임시거처에 주저앉은 인생들. '성호'는 고시원 거주민들과 같은 신세지만, 그럼에도 그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취준생이다. 친구들의 SNS를 훔쳐보며 질투하고, 두통약 대신 취해 나자빠질 소주 한 병을 결국 선택하고 마는 노숙자를 경멸한다. 마음만 먹으면 금방 이 꼬리칸 같은 곳을 탈출할 수 있겠지! 아니, 차라리 세상이 멸망해버리면 좋을까? 그리고, 지구는, 아마도, 멸망하려는 것 같다. 옆방에서 좀비가 나타났다, 밖에서 물고 물어뜯기는 괴성이 들린다 나는, 아니 우리는 살아 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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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소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연쇄살인마 김신! 김신에게 가족을 잃은 지후는 또 다른 피해자 두석을 만나 인간병기로 훈련된다. 그리고 살인마를 맨주먹으로 때려죽이기 위해 스스로 교도소로 향하는데... '우리나라는 97년 이후로 사형집행이 되지 않았어. 누군가는 집행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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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뀌싸
요괴를 먹고 요괴방귀(?)를 뀌고 요괴똥(?)을 싸는 '먹귀사'가 인간 세상을 지키기 위해 요괴들과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