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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페우스
나는 네가 오메가가 아니라서 살려두는 거야. 온갖 악행은 다 저지르는 범죄 조직 골드클래스에 의해 작업장에 갇혀 살던 ‘기술자’이자 열성 오메가 진성은, 적대 조직 닉스가 침입하자 도망가려고 한다. 하지만 은신처는 이미 거의 장악된 후이고, 진성에게는 지켜야 하는 사람마저 있다. 결국 도망치지 못한 채 닉스의 조직원과 마주친 진성은 ‘오메가’를 찾는 의문의 남자 이재에게 자신은 오메가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고, 그의 손에 이끌려 나가게 되는데…. 과연 진성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재에게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리고 진성이 숨긴 비밀은 과연 형질뿐일까? #살짝또라이공 #나름대로다정하공 #그러면서도까칠하공 #은근헌신배려공 #우성알파공 #랜덤하게발현되는초능력있수 #진창속에있수 #머리는좋은데살짝허당수 #열성오메가수 #울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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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소공자는 천하십대고수
천하대전에 휘말려 과거의 위세를 잃은 마도림, 그곳의 태상림주가 오래전 버렸다 생각한 딸의 아들인 외손자가 돌아오게 된다. 어머니를 닮아 천하제일 미를 뽐내지만 무림에 어울리지 않는 백면서생같던 그의 정체는 천하십대고수 황하용왕을 쓰러트린 무면산왕! 어머니의 마지막 말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마도림을 부흥시키고자 천하십대고수 진무립이 마도림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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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매화
“얼음 위에 푸른 매화를 피우리라.” 청성과 사파의 결탁으로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된 화산. 장문인 ‘이선’은 후지기수인 ‘천비’에게 무공비급을 맡기고, 그를 탈출시킨다. 천비는 추격을 따돌리고 북해로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큰 부상을 입게 된다. 극심한 부상과 북해의 환경으로 인해, 무공의 근간이 되던 양기를 모두 잃고 마는 천비. 절망하던 그의 앞에 북해의 주인 ‘백소유’가 나타난다. 천비가 가진 무극지체를 단번에 알아본 백소유는 후계를 위해 천비를 지아비로 삼게 된다. 천비는 백소유에게 음기를 사용하는 만빙설검을 배우며, 화산파를 재건하기로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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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악귀가 되리라.” 비교적 젊은 나이에 무림이 낳은 전설이자 흑역사로 알려지던 ‘원수’는 정체성이 없는 삶에 회한을 느꼈고, 운명이라 생각한 여인을 만난 후 홀어머니를 잃고 중원을 빠져나와 살았지만 무림에 휘말려 아내를 잃는다. 그래도 관여하지 않고 홀로 잘 키우기로 맹세한 어린 아들마저 무림에 의해 잃게 된다. 사랑하던 전부를 잃은 ‘원수’는 오직 분노만이 남은 복수귀가 되어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없애버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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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태신전
온갖 잡귀가 들리는 탓에 불운한 삶을 살았던 홍윤. 자유의 몸이 되기 직전 교통사고를 당한다. 서서히 죽어가는 그의 앞에 나타난 저승차사 이태신. 태신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홍윤의 양기가 필요하다며 목숨을 건 계약을 제안한다. 살기 위해선 받아들여야 하지만 문제는, 양기를 전하는 방법이 오로지 [몸을 섞는 것] 뿐이라는 것. 내키지 않지만 결국 계약을 받아들이는데.... 홍윤은 과연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난 이십삼 년 치 은혜를 네 몸으로 받을 거야. 이렇게 된 거 너도 그냥 즐기는 게 낫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