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 하원기 / 구자준
이계의 무리들과 평생 싸울 운명의 사나이 '김시습'.
어릴 적부터 신동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그였지만, 운명은 그를 돕지 않았다.
밤마다 꿈에 나오는 여인의 정체를 알기 위해 찾아간 화공은 알 수 없는 말만 늘어놓는데…
“세상은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지요. 우리가 모르는 다른 세계가 있지 않을까..그런 얘기 말입니다.”
이 세계를 살아가며 다른 세계의 존재를 깨닫고,
이 세계의 생명과 도리를 지켜내기 위해서 가련하게 고군분투했던 남자,
'김시습'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선과 서울을 오가는 크로스오버 판타지 사극! <매월당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