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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다니는 구나
"노는 게 제일 좋아!" 라고 했더니 정말 노는 게 직업이 됐다?! 매일 동심의 세계로 출퇴근한지 어쩌다 10년째! 아이들이라면 알 만큼 안다고 생각했는데... 예측불가한 말과 행동들은 여전히 새롭기만 하다. 그런 아이들에게 언제나 "그랬구나" 라고 말해주는, 10년차 프로공감러 구나가 들려주는 어린이집 선생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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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고등학교 시절 가족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려 했던 차정은은 미국에서 사기를 당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힘든 상황에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정은은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하려 하고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김주희라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 친절하게 자신을 챙겨주는 주희가 있어 행복하다고 느낀 정은.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무언가 조금씩 틀어지는걸 느끼게 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학교에서는 자신에 대한 안 좋은 헛소문이 퍼지게 되고 학교에서 유명한 왕따로 전락하게 되는데.. 결국 왕따의 아픔을 이겨내지 못 하고 학교를 그만 두게 된다. 그렇게 왕따의 아픔을 간직한채로 홀로 유학을 떠나는 정은. 성인이 되어 돌아온 정은은 영어강사의 꿈을 이루려 다시 한번 새로운 삶에 도전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정은에게 예기치 못 한 일들이 일어나면서 더 큰 고통에 휘말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정은은 고등학교 시절 자신과 똑같이 왕따로 고통 받고 있는 차혜리를 만나게 된다. 과연 정은은 이 고통을 이겨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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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이 4명?!
"너는 여기에 있는 네 명의 신랑과 결혼해야 한다." 유서 깊은 신사의 후계자인 사쿠라노 칸나. 학교를 졸업하고 약혼자와 결혼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간다. 어릴 때부터 기대하던 인생 최대의 이벤트! 떨리는 마음으로 방 안에서 기다리는 칸나의 앞에 정말 멋진 남자가 들어와서 두근두근! 그런데...한 명...두 명...네 명? 사실 칸나의 집안은 '일처다부'가 대대로 이어져 온 관례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