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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의 아이들
"누나에게서는 빛이 나는 것 같아. 너에게마저, 누나는 그런 존재일까?" 어딜 가나 모두의 주목을 받는 남매, 류빈과 류성. 그러나 빈에게는 비밀이 있었는데, 그것은 동급생인 영인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 누나인 빈에게 남모를 열등감을 품고 있던 남동생 성은, 수더분하고 조용한 소녀 영인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어른이 되어가는 세 명의 아이들과 조금은 요란한 그들의 성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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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장사꾼
젊은 패기로 시작했던 장사를 4번이나 말아먹고 빚더미에 나앉게 된 27세 청년 '성광수'. 이제 정말 끝인가 싶었는데,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다. 영동시장에서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짬뽕집 사장님. 그 밑에서 한 수 배워보려 하는데…… "제자같은 거 안 키우니까 꺼지라고!" 이 할머니 성격이 심상치 않다?!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을거야! 과연 비법 짬뽕 레시피를 배워 이번만큼은 성공할 수 있을까? 장사 초보의 고군분투 자영업 생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