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여신인 예슬이를 2년간 짝사랑 중인 영수,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을 떠난다. 하지만 그날 밤, 산속에서 야릇한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어라?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달콤하고 뜨거운 한 여름밤의 정사가 시작된다.
교황의 명령으로 홀로 헤매던 성전사 '바토'는 인간의 정액을 먹이로 살아가는 마물 '세이렌' 을 마주치게 되고, 정욕을 버렸던 그는 '세이렌'의 유혹을 받게 되면서 참아왔던 욕구를 터뜨리게 되는데.. "보통 수컷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음탕한 냄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