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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는 우는 법을 모른다던데
산속에서 평화롭게 살던 도깨비 이매는 두 여인에 의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다. 지금까지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했던 적도 이토록 미워했던 적도 없다! 씩씩한 소녀와 말썽꾸러기 여우, 그리고 잔혹하지만 순정을 간직한 도깨비. 셋의 인연이 선연이든 악연이든 한 가지는 확실하다. 누구 하나가 죽어야만 끝나겠구나! 유쾌와 애달픔을 오가는 서정적인 로맨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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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신데렐라
어느 겨울날. 낯선 여자가 공작가의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 데려온 것이 시작이었다. 5년을 함께한 남자가 그 여자에게 말했다. "당신이 이 가문의 안주인이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네? 하지만......." 그 순간 당연한 수순처럼 깨달았다. 아. 이렇게 끝이구나. "그래요. 제가 공작 저에서 나갈게요." 우스울 만큼 허무한 결말이 아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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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의 마리오네트
『악당을 교화하고, 세상을 구하라.』 세상을 멸망시킬 악당, ‘크루엘로’. 그를 교화하라는 계시를 받았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 이제 세계 멸망까지는 겨우 일 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세 번째 시도, 크루엘로의 약혼녀 자리를 대신할 ‘시오라 벨벳’으로 빙의했다! 이번엔 성공해서 고대신 페불라의 마리오네트 신세에서 벗어나겠어! 이 악당, 제가 꼭 교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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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레이트
언젠가는 꿈꾸는 소녀, 언젠가는 사랑을 하는 여자. 지금은 두 아이의 가장, 엄마로 살고 있다. 꿈은 현실에 꺾이고 사랑했던 기억이 인생을 위로하기엔 너무도 짧았다. 그녀의 보통의 일생, 혹은 우리의..."더 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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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남자
100일 동안 주어진 시간, 모든 것을 나누어주고 떠날 채비를 준비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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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커니
어느 날, 아버지에게 치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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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오여군복귀기
정부 특별조치 발표! 여성 군복무 의무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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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 위 벨트 아래
90년대 후반, 이태원과 한남동에서 잊을 수 없는 가슴 아픈 첫 사랑이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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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고양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분명, 고양이는 공부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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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꾸래봉
새끼손가락이 굽어서 왕따를 당하는 래봉이와 친구 은철이의 우정과 배려를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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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업!
기선작가가 선보이는 본격 걸그룹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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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
깊은 상처, 이대로 사랑해도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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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사는 소녀
암울한 태생의 두 소녀에게서 일어나는 일들과 그들의 행복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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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정원
예전의 지위를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소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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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피는 꽃
나이를 먹었든, 먹지 않았든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애틋하고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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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접시
사랑하지 않는 자는 모두 유죄! 목숨을 건 사랑쟁탈전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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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험
사랑 때문에 아프십니까? 이제 사랑도 보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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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의 왈츠
잊혀지는 병에 걸린 홍조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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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갑놓고나왔다
수상작. 엄마와 딸, 죽음 이후 두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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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뽀삐
장발머리 병걸이 곁엔 뽀삐가 언제나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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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
잔혹한 과거를 가진 이안과 신비한 소녀 네이가 만들어내는 가슴시린 성장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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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엄마
엄마가 떠났고 엄마를 만났다. 가깝고도 먼 우리의 이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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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은 다정하고 집요하게
황량한 레그벨에서 외롭게 지내던 백작 영애, 시오아나. 에티엔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그녀의 다정한 노예였다. 첫사랑, 첫 입맞춤,모든 처음의 순간을 함께하며 시오아나와 에티엔은 둘만의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 불행이 레그벨을 덮쳐오고, 두 사람은 지독한 오해를 품고 헤어지게 된다. 두 번째 결혼, 상처로 얼룩진 관계의 두 사람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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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이의 보이는 라디오
방송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현세이 입니다! 백혈병 투병을 마친 고등학생 현세이는 예전부터 꿈이었던 스트리머가 되어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독자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스트리머 현세이의 일상 소통 이야기 현세이의 방송 보러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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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고양이
남은 고양이의 임무는 '내 인간이 나 없이도 튼튼하게 지내도록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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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애씨의 소유
놀아죠패밀리'로 사랑을 받았던 남지은 작가의 두번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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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바람
바람과 한태는 학창 시절 다니던 기타 학원에서 일어난 '사건'을 계기로 친해졌으며, 성인이 된 지금. 여전히 그 우정을 돈독히 이어가고 있다. 한태를 향한 바람의 마음은 우정과 거리가 멀었지만, 바람은 내색하지 않으며 한태의 가장 친한 친구로서 곁을 지킨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찾아온 '사건'과 한태의 오지랖에 바람은 애써 숨겨온 마음을 한태에게 고백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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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피
타인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이안'! 원치 않는 능력 때문에 고통받으면서 살아가는데...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수족관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듣게 된 아름답고 슬픈 고래의 목소리. 그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어 긴 세월 동안 수족관을 드나들지만, 그날 이후로 단 한 번도 듣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안의 눈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남자가 입을 여는 순간 이안은 혼란 속에 빠진다. "꿈에도 그렸던 그 목소리가 어째서 눈앞의 남자에게서 들려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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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우는 남자
SNS를 뜨겁게 달구던 한 영상. 그 영상 속의 남자는 울고 있었다. 아주 예쁘게― 돌직구 직진 연하남 희승과 대학시절 뜨거운 사랑을 한 해빈은 동거하며 혼인신고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희승은 일우그룹의 막내아들이었고 희승의 형 희태는 해빈에게 외도를 가장하게 하여 둘을 이혼시킨다. 사실을 모른 채 해빈을 오해한 희승은 도산대로 한복판에서 오열하고, 그 모습을 누군가가 찍어 SNS에 올리면서 희승은 잠깐이나마 '예쁘게 우는 남자'로 유명해진다. 그렇게 서로 상처입은 채 헤어진 두 사람은 6년만에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희승은 복수를 명목으로 해빈에게 다시 다가가기 시작하는데… "행복해 하지마, 서해빈. 나 없는 곳에서 웃지 마." "누나를 보면 죽을 만큼 힘들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안 설레네." "누나, 나랑 종종 봐요. 누나가 내게 아무것도 아니란 확신이 들 때까지." 가슴이 진하게 아려오는 대사가 포인트인 정통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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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람 타람 타람
나긋나긋한 움직임으로 들어온 다온이 연회장 중앙에서 멈춰 섰다. <br /> 인형만큼이나 무미하고 감정 없는 얼굴이었다. <br /> 그럼에도 도도하고 우아해서 얼음 여왕처럼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br /> 엑서는 다리를 꼬며 낮게 웃었다. <br /> <br /> “지배자로서, 오늘 밤 널 안겠다.” <br /> <br /> 운명적인 첫 만남. <br /> 한눈에 반해버린 여자. <br /> 그 한 여자를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우려는 남자.<br /> <br /> “그녀를 아내로 맞을 수 없는 세상이라면, 세상을 바꿔버리겠어.”<br /> <br /> 전쟁을 피해 조국을 떠나 방랑하다 노예로 잡혀 <br /> 힘든 어린시절을 보낸 동양의 노예 소녀 다온과<br /> 왕국 제일의 바람둥이로 소문이 자자한 정복자 엑서의 사랑 이야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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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뺑소니를 친 아버지가 사고로 죽고 보육원에 버려져 거칠게 살던 진태는 엄마의 오랜 친구였던 미자와 그녀의 딸 연주에게 거둬지면서 평범하고 따듯한 일상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던 18살의 어느 날, 첫사랑이었던 연주가 동네 바보에게 살해되면서 진태의 인생은 다시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만다. 연주가 죽은 충격으로 쓰러진 미자는 깨어나지 못하고, 진태는 미자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온갖 쓰레기 같은 짓을 하며 미자를 살리겠다는 집념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결국 미자마저 죽고, 절망에 빠진 진태는 죽은 미자를 납골당에 모시고 내려가던 빗길에 큰 사고를 당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18살 자신의 몸으로 깨어난다. 진태는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신이 주신 기회인지, 신의 장난인지 모르겠지만 연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런데 연주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진태는 감춰졌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진태는 연주를 구하고 행복한 일상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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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애를 거절하는데 왜 집착하나요
"넌 내 아이가 아니야. 슈엘리나는 정령 거울형에 처한다.” 진짜 황녀 슈엘리나는 황비의 계략으로 고아원에 버러져 평생을 외로이 살아간다. 마침내 친부인 황제를 만났지만 끝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고... ‘슈엘리나. 난 너처럼 살지 않겠어.’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일롯 대공가의 후원을 받으며 사랑스러움을 뽐냈더니- “슈엘리나는 제 딸입니다.” “저 애는 황녀다. 황실의 피야.” 황제가 날 찾으러 왔다. “슈엘리나가 돌아오면 검술도 가르쳐주고 업어주기도 할 거야.” 친오빠도 날 찾으러 왔다. 나는 대공가에 있을 거야. 너희들은 슈엘리나의 말은 들어주지도 않았잖아! 이런 총애는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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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신이 너를 보냈구나
“공주!! 제기랄, 일어나 공주!” 첫닭도 울지 않았던 깜깜한 새벽, 왕의 군대가 서트마르를 침공했다. 반역자라는 오명을 씌워 공주이자 아르파드 공작부인인 나를 죽이기 위해. “공주, 졸탄과 함께 시클로시로 가.” “...아르파드 공, 당신은?” 나 또한 이 성의 주인. 이대로 졸렬이 도망칠 생각은 없었다. 그랬는데... “부인, 부디 건강하시오.” 장대에 잘린 팔을 보며 울부짖었다. 마지막에 본 남편의 얼굴이 이리도 선연한데. “고, 공주? 갑자기 왜 우는 거요?” 라슬로가 살아있다. 기적적으로 삼 년 전 첫날 밤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반드시 당신을 지킬 거야. 죽더라도 당신과 함께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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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소년이여, 반드시 살아남아라! 삼촌에게 가문이 멸망당한 후 소년 보리스에게 남은 것은 가문의 검 “윈터러” 뿐이었다. 하지만 그 보물이 또 다른 위기의 원인이 될 줄이야. 사람들이 “윈터러”를 노릴 때 마다 보리스의 마음은 점점 더 겨울처럼 차갑고 삭막해져 가는데... 살아남기 위한, 가문의 검을 지키기 위한, 보리스의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이 여행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겨울검 “윈터러”는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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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간 왕녀를 찾습니다
앙숙 관계인 나라의 두 후계자, 엘리지아와 라칸은 중립국 아카데미에서 선후배로 만나게 된다. 최악의 첫만남을 거쳐 둘은 서로에게 빠져들지만… "엘리. 내게서 도망가고 싶었다면 끝까지 숨었어야지." "죽이려면 죽여요." "아니, 널 어떻게든 살려서 옆에 둘 거야. 내가 원하는 그 언제까지고." 둘의 관계는 변화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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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혼
난세(亂世)의 위태로운 연인들, 그들 앞에 기다리는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 내 어린 비(妃)여 맹세는 돌에 새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새기는 것이라 했지. “천지신명에게 약속해. 은리와 결이 오라버니가 혼인하였다고. 여기다 오라버니랑 은리 이름을 새겨.” 말 잘 듣는 꼬마신랑 세결은 주머니칼을 꺼내, 꼬마 신부 은리가 시키는 대로 둘의 이름을 나란히 새겨놓았다. “칼로 돌에 우리 이름을 새겼으니, 금석지약이다.” “쳇, 약조는 돌에다 새기는 게 아니지. 마음에 새기는 거랬다, 뭐.” 사유타의 황태자 이헌세결 13세 제나라의 태자비 담은리 8세 어린 시절 마음에 새긴 맹세는 배신과 음모로 얼룩진 세상에 고귀하게 피어난다. ********************** 이지환 작가님의 의 본격 웹툰화! 어지러운 시대의 물결에 휩쓸린 연인들의 애절한 로맨스를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