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라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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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미술학원에서 만나 어른이 된 지금까지 절친인 시연과 유라.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된 두 친구에게는 아직도 어렵고 두려운 일들이 가득하다. 새로운 일과 낯선 감정들이 어색한 두 친구는 오해와 화해를 반복하며 점차 성장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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