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청춘은 흐른다(완전판)〉 의 외전으로, 스크롤 뷰 형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나는 아직도 마음속에 검은 불을 품고 있다.’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남자, 박우도. 주어진 자리에 충실하기 위해 민경과의 결혼을 결심하지만, 그녀의 전남친 서인화가 자꾸만 자신을 귀찮게 한다.
아직은 사랑을 모르는 남자, 서인화. 여친에게 차인 것도 억울한데, 그 새로운 상대가 자신의 상사 박우도란다. 너무나 거슬리는 그 남자, 하지만 어느새 우도의 창백하고도 서늘한 눈동자에 반하고 말았다.
“그건 사랑이 아니야.”
“뭐라구요?”
“욕정이지. 간단히 말하면.”
그. 리. 고.
“걱정돼 죽는 줄 알았다고요.”
그들을 지켜보는 또다른 시선.
그 남자들이 생각하고, 숨쉬고, 살아가는 이야기, ‘청춘은 흐른다’.
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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