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에서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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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눈 사이로 들려온 치명적인 유혹… 펜트하우스의 테라스에서 진루안은 노래 부르는 아랫층 조율과 마주친다. 늘 조이준에게만 부르던 노래가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귀에 들어간 사실에 놀라는 조율, 그리고 노래를 들어버린 자신의 몸이 솔직하게 반응한 것에 놀라는 루안.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도 모르는 조율을, 루안은 왜 손에 넣으려 하는 걸까…! <재즈처럼> 클라쥬 작가의 두 번째 연주가 시작된다. #강공 #집착공 #절륜공 #유혹수 #능력수 #천연암반수 #복수 #복흑/계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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