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영주님의 사정

206.000
천민 출신 귀족 혐오자 용병 칼튼과 개과천선 인생 2회차 영주님 루이센의 예측불허 혐관 로맨스! 포와송 원작. 전쟁 중 영지민을 버린 채 야반도주하다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게된 망나니 영주 루이센. 처절한 후회 끝에 죽음을 맞이하고 눈을 떠 보니, 야반도주하던 그 날로 돌아와 있었다! "더는 도망치지 않아." 후회했던 과거를 딛고 일어서 이번 생에선 영지를 지켜내고자 결심한 루이센은 홀로 항복을 선언하러 간 적진 한가운데에서 회귀 전, 자신처럼 잘못된 선택을 한 귀족 혐오자이자 영지를 무너뜨리러 온 칼튼을 만나게 된다. "내가 죽으면... 자네도 죽어!" 마치 운명을 아는 듯 자신을 설득하는 루이센을 보며 현실을 인정한 칼튼은 그와 손을 잡게 되는데. 보통의 귀족들과 달리 영지민을 위해 무엇 하나 주저하지 않는 루이센을 보며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던 칼튼은 자신을 위하는 루이센이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공작님은 왜 절 도와주시는 겁니까." "그야, 자네가..." 루이센과 칼튼은 소중한 영지를 지키고 후회했던 과거를 되돌릴 수 있을까?
리디리디
thumbnail
첫 화 보기

30개의 에피소드

댓글 0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