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재혼으로 생긴 의붓형, 세운을 좋아하는 나림.
우연히 세운의 이상형을 알게 되는데, "뭐?! '그걸 잘 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하지만 관계는커녕 연애 경험도 없는 나림. 이룰 수 없는 사랑인 것은 알지만 이상형이라도 되고 싶다는 마음에 덜컥 섹스토이들을 구매해버린다.
어느 날, 나림의 집에 놀러 온 태현은 섹스토이를 발견하고 나림을 추궁하는데, 형의 이상형이 되고 싶어 딜도를 샀다는 말에 기가 찬다.
"겨우 요만한 걸로 연습하겠다고? 연습이 되겠어?"
"그럼 어떻게 해..."
"그럼 차라리 나랑 해, 섹스 연습."
태현은 나림에게 자신이 연습 상대가 되어주겠다고 제안하는데...
정말 섹스도 연습이 필요할까?
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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