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가질 때까지 내게 안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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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동인지입니다. "손가락 하나도 꽉 끼는데, 안에서는 꿀이 흘러넘쳐…." 민감한 부위를 동시에 자극하자 아무도 들어온 적 없는 음부가 젖어 든다. 처음 받는 애무에 머릿속이 쾌감으로 가득 찬 아리에나. 이런 말을 하면 오히려 남자를 즐겁게 할 뿐이라는 걸 알면서도 "얼른… 넣어줘…." 그녀는 애원하고 마는데…. ―어느 날, 마을의 아름다운 현녀(賢女) 아리에나는 '마녀'라 불리며 투옥되고 만다. 절망에 빠진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어릴 적 같이 놀았던 시메온 왕태자였고…! 그와의 재회에 기뻐하던 것도 잠시 시메온은 더 이상 예전에 알던 다정한 소년이 아니었다. 무자비하고 잔인한 행동으로 모두가 두려워하는 '잔혹공'이 된 그가 처형을 피할 방법이라며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라고 그녀에게 제안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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