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방 안에서 뜨거운 일상을 보내던 유이. 그런 두 사람의 방으로 갑자기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이 들이닥쳐 유이를 납치해간다. 눈을 떠보니 밀폐된 좁은 방안에 처음 보는 수많은 여자가 있었다. 모두가 상황을 알지 못해 혼란스러운 와중, 벽에 걸린 모니터가 켜지고 검은 옷의 남자가 나타나 의문의 말을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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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지금부터 술래잡기를 할 거다-. 만일 술래에게 잡히면- 아주 끔찍한 벌을 받게 될 거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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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을 알지 못한 채 술래잡기는 시작되었고, 그런 그녀들 앞에 가면을 쓴 술래들이 나타난다.<br />
술래들은 도망가는 여자를 잡아 옷을 찢고 '당하는' 벌을 주는데….
피너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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