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워주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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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올라와 허름하고 낡은 집에서 살던 '태은' 예쁜 집은 애저녁에 포기했다. 조금이라도 아껴보려고 꾸역꾸역 살지만 좋은 집에 살고 싶은 욕망은 나날이 커져만 간다. 좋은 집에 혼자 살지만 연재 스트레스에 키우던 고양이를 떠나보낸 상처로 잠 하나 제대로 못 자는 웹툰 작가 '정문' 먼저 간 고양이가 연상되는 외모에 털 감촉까지 꼭 닮은 태은을 만나고 숙면에 빠진다. 사는 데 필수인 잠. 그 잠이 너무 절실했기에 정문은 태은에게 창피함을 무릅쓰고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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