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당한 악역 영애, 잘생긴 부자에게 구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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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고 자존심이 강한 귀족 영애, '얼음꽃 공주'라는 소문이 퍼진 에이바는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파혼을 당하고 만다. 그런 에이바에게 손을 내민 잘생긴 상인 가이. 그 손은 바로 서로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계약 결혼의 제안이었다. 하지만 애정은 바라지 않는다는 가이의 말에 화가 난 에이바는 사랑하는 부부가 되어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파격적인 선언을 하고 마는데. ©Shiroto Yamabuki/Brite 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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